대한민국 제조업 1번지로 손꼽히는 경상북도가 4차산업혁명을 선도했던 저력을 바탕으로 인더스트리 5.0 시대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경상북도는 21일 도청에서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4차산업혁명 실행위원회 출범식 및 글로벌 인더스트리 5.0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인더스트리 5.0’은 2021년 유럽연합(EU)에서 공식 제안한 산업혁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인간 중심의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이 조화를 이루며, 사람과 기계가 협력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단순한 기술 발전을 넘어 기술과 인간의 조화, 산업과 환경의 공존,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의 융합을 바탕으로 산업의 판도가 바뀌게 되는 인더스트리 5.0 시대를 맞아 경북의 전략을 마련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경북 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북형 인더스트리 5.0 대응전략 마련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경상북도 4차산업혁명 실행위원회’가 출범했다. 이번 실행위원회는 최근 기술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유주현)는 지난 17일 김천 로제니아 호텔에서 ‘2025년 창업아이디어 오디션 G-Star Pitchday(지스타 피치데이) 3차 예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금번「2025 G-Star Pitchday」3차 예선은 대경권 엔젤투자허브와 공동 주최한 『2025 대경권 엔젤투자포럼(7월) x G-Star Pitchday』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예선에는 경북 지역 창업 3년 미만의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 등 총 13개사가 참가해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총 13개사가 참여한 이번 『2025 대경권 엔젤투자포럼(7월) x G-Star Pitchday』행사에는 경북지역 39세이하 3년미만의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가 자신들의 창업아이디어를 전문 투자사와 창업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과 1:1 상담을 통해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을 평가받고, 투자 유치를 위한 피드백을 얻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스타 피치데이는 총 3회의 예선을 거처 9개팀(대회당 3팀 선발)이 선발되며, 각 예선별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일백만원, 우상 오십만원, 장려상 삼십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지스타 피치데이 예선에서 입상한 9개 팀은 오는 8월
구미도시공사는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상반기 지방공기업 신속집행 추진 평가’에서 집행률 202%를 기록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주요 사업 집행관리와 지역 인프라 조기 확충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한 실적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신속집행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되었다. 직영기업과 간접기업으로 구분하여 예산 조기 집행 실적과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목표 달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구미도시공사는 간접기업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구미도시공사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여 ▲주요 사업의 추진 일정 및 재정 집행 상황 수시 점검 ▲미집행 사업 발생 시 보완 대상 예산 적극 발굴 ▲소관 부서 및 사업장의 월별 이행 실적 관리 등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집행 전략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이 집행률 202% 달성이라는 초과 실적으로 이어지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전략적 예산 집행 체계를 중심으로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책임감 있는 재정 운영을 통해 시민이 체감
경북뉴비전포럼(이사장 마영진)은 2025년 7월 19일(토) 오후 2시 30분, 구미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창립 3주년 기념 제6차 명사초청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강석훈 前 한국산업은행 회장이 연사로 초청되어, “한국경제의 현황과 경상북도 경제의 미래”를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뉴비전포럼 회원은 물론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김장호 구미시장, 강명구 국회의원,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회장, 정근수, 김창혁, 김용현, 황두영, 백순창 경북도의원, 이정률 경북도정무실장, 남성관 구미교육장, 장미경,이명희, 정지원 구미시의원과 마영건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장을 비롯한 지역단체장과 기업인, 학계인사들 약 2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늘의 연사인 강석훈 前 회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청와대 경제수석 ▲대통령 당선인 정책특별보좌관 ▲한국산업은행 회장 ▲국회의원 등을 역임하며 한국 경제 전반을 이끌어온 인물이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저성장 속에서도 한국은 첨단산업 중심의 체질 개선이 시급하며, 경북은 그 중심에서 중요한
구미시는 지난 16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2025 춘夏추동 취업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 고용노동부 공동 주최, 취업 유관기관* 및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다. * 취업유관기관 : 구미고용복지플러스센터, 구미시취업지원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경북지역본부, 중장년내일센터,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 **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 금오공대, 경운대, 구미대 이날 행사에서는 △1:1 현장면접 △기업설명회 △일자리정책 홍보부스 △면접비 지원 등 채용행사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하여 구직자에게 유익한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청년들을 위한 특별한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한화시스템 인사담당자를 초청해 ‘청년 드림 토크 콘서트’와 삼성 청년 SW·AI 아카데미(SSAFY) 설명회를 개최해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 면접관에서는 엘지이노텍, 삼양컴텍 등 20개의 지역업체가 참여해 323명의 면접을 진행했으며, 이후 기업별 2차 면접 등 절차를 통해 최종 취업인원을 확정할 예정이다. 박영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취업한마당을 통해 기업체는 우수 지역인재
칠곡군이 경상북도 주관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 달성도와,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실시됐다. 칠곡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간부회의 및 전 부서 실적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전 부서가 참여하는 체계적인 추진체계를 가동해왔다. 또한 내부 행정망을 통해 실적을 게시하고 독려하는 등 전방위적 대응으로 집행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칠곡군은 경상북도가 제시한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2,288억 원을 훌쩍 넘어선 2,484억 원을 집행하며, 목표 대비 196억 원 초과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어려운 역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은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민생경제 안정과 일상 회복을 위한 확장적 재정 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2025년 1분기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우수’기관, 경북도 평가에서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총 4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한 바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재정 운영의 책
구미시가 기업과 소상공인을 잇는 새로운 상생의 해법을 제시했다. 시는 7월 16일 구미상공회의소와 ‘구미사랑상품권 구매 협약’을 체결하고, 총 5억 원 규모의 지류형 상품권을 상공회의소 회원사에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지역 소비 유입을 유도함으로써 침체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겠다는 전략이다. 협약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윤재호 경북(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권용철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장, 윤상훈 ㈜화인디엔씨 대표이사, 황정학 비비엔스틸㈜ 대표이사, 허남석 ㈜성남씨앤씨 대표이사, 김찬하 ㈜태평양금속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상생에 힘을 보탰다. 구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공회의소 회원사 약 7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상품권 구매를 독려한다. 참여 기업에는 구매 금액의 2%를 할인해 제공하며, 이를 통해 기업의 참여율을 높이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기업들은 상품권을 사내 시상금, 행사 경품, 회식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관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실제로 주광정밀㈜, 플루오르테크㈜, 엘아이지넥스원㈜, ㈜아이알이엔지, ㈜대경테크노, ㈜화인디엔씨, ㈜코리아스타텍, ㈜거상 등
구미시는 지난 14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비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정부 제2차 추가경정예산이 마무리되고 2026년도 부처예산안이 집중 검토되는 시점에 발맞춰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직접 만나 지역 현황을 설명하며 주요 국비사업을 건의했다. 이어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 박준호 사회예산심의관을 만나 핵심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후 정성원 문화예산과장, 박환조 기후환경예산과장, 최용호 국토예산과장과 면담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강조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에 나섰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구미 제3국가산업단지 노후산단 재생사업[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교량] △대한민국역사박물관(구미산업화역사관) 건립 △「구미~신공항」철도 건설(제5차 국가철도망) △「동구미역」신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스마트제조분야)구축 △반도체 웨이퍼 공정장비용 소재부품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등 지역 핵심사업에 대한 전폭적인 재정·행정 지원을 요청했다. 구미시는 이번에 건의한 사업 외에도 새 정부의 정책방향과 연계한 지역 필수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
구미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리는 「2025 구미라면축제」의 특별 식음존인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에 함께할 지역 음식점과 셰프를 공개 모집한다. 시는 축제기간 동안 구미역 앞 도로 475m 구간을 ‘라면레스토랑’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참여자들은 자신만의 독창적이고 품격 있는 라면 요리로 축제의 주인공으로 활동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라면 △지역의 유명음식을 컨셉으로 한 라면 △자신이 개발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라면이다. 참가자격은 영업신고 및 사업자등록이 완료된 구미소재 음식점(일반·휴게 포함)이거나, 축제 이전까지 영업신고 및 사업자등록이 가능한 구미시민이다. 참가를 원하는 음식점과 셰프는 8월 4일까지 참가신청서(구미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기)를 작성해 이메일(gumi_ramyun25@naver.com) 또는 낭만관광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더불어 7월 22일 오후 3시 구미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리는 사전설명회 참석이 필수다. 구미시는 접수된 참가자를 심사해 최종 선발하며, 선정된 음식점과 셰프에게는 전문가의 레시피 컨설팅, 메뉴 및 셰프 프로필 촬영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아울러 푸드 전문 디렉터의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7월 14일 경상북도청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도비지원을 요청하며 적극적인 예산 확보 활동에 나섰다. 이번 방문에는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기획감사실장, 건설과장, 예산팀장 등 주요 관계공무원이 함께 했으며, 실무부서를 찾아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칠곡군이 건의한 주요 건의 사업은 ▲ 칠곡군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 왜관역~낙동강 테마거리 관광자원화사업 ▲ 청소년수련관 시설 개보수사업 ▲ 기산 말하는 은행나무 관광자원화사업 ▲ 실내어드벤처 관광문화센터 조성사업 ▲ 영오지구 배수개선사업 등 총 6건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도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다지고, 도비 확보를 위한 긍정적인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앞으로도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구미시는 2025년 7월 정기분(주택1기분, 건축물) 재산세 195,874건, 469억 원을 부과·고지했다. 이는 전년대비 약 2% 증가한 수치로 공동주택 신축이 증가 요인으로 분석된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건축물·토지·선박·항공기 등 재산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이달에 주택1기분과 건축물·선박·항공기 재산세가 부과되고, 9월에 주택2기분과 토지 재산세가 부과된다. 주택 재산세의 경우, 7월, 9월에 1/2씩 부과되지만 재산세액 20만 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재산세는 7월 16일부터 31일까지 전국 금융기관, 지방세 포털사이트 위택스(www.wetax.go.kr), 지로(www.giro.kr), ARS 납부시스템(☎142211), 가상계좌, CD/ATM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다. 특히 전자고지 대상자들은 종이 고지서가 발송되지 않으므로 위택스 전자사서함, 이메일, 금융앱, 간편결제앱 등 개인별 전자고지 안내 메시지를 잘 확인하여야 한다. 문영후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지역 발전을 위하여 쓰이는 소중한 재원으로, 납부지연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북도 내 22개 시군에서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137만건, 총 2,396억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72억 원(3.0%) 증가한 수치다. 재산세 증가 요인은 ▴공동주택 및 오피스텔 신축 물건 증가 ▴산업단지 사용승인 ▴개별주택 및 건축물 가격 상승 등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토지·주택·건축물·선박·항공기를 소유한 자에게 부과하는 지방세로, 7월분 재산세는 주택분 재산세의 절반(세액이 20만원 이하인 경우엔 7월 전액 부과)과 건축물·선박·항공기에 대해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7월 16일부터 31일까지다. 재산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출납기기, 인터넷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이체 등으로 낼 수 있다. 또한, 재산세는 납세자 부담 완화를 위해 재산세 납부세액이 250만 원 이상인 납세자에게 세액 일부를 납부 기한의 3개월 내(10월말)에 납부할 수 있는 분할 납부제도가 마련되어 있다. 분할납부를 원하는 납세자는 1기분 재산세 납부 기한인 7월 31일까지 관할 자치단체 시·군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경북도는 지난 5월부터 재산세 과세대장 정비 및 산불 피해 지역 감면 자료 정비 등을 통해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