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배낙호)는 9월 15일(월), 김천시 다수동에 건립 중인 김천돌봄문화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공정률과 안전관리,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직접 확인하고, 공사가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현황을 보고 받은 뒤, “김천돌봄문화센터는 아이 돌봄과 가족 지원, 지역문화 활동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 공간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안전과 공정 관리에 만전을 기해 차질 없이 완공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김천돌봄문화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생활 SOC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14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2,259㎡(지하1층, 지상 3층)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다수동 148-4번지(다수초등학교 옆)에 건립 중인 김천돌봄문화센터에는 다함께돌봄센터, 장난감도서관, 주민자율공간, 강의실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다양한 돌봄 서비스와 육아 지원, 놀이·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종합 복지·문화시설로서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에서는 15일 오전 8시 구미신당초등학교에서 ‘어린이가 안전한 등굣길’ 를 위해 경찰, 구미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학생안전자원봉사자회 등 총 50여명이 참여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는 최근 수도권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잇따라 발생됨에 따라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아동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우리 아이들이 마음 편히 생활하고 등교할 수 있도록 학생들 대상으로 안전에 대한 예방 교육과 학교 주변으로 순찰을 강화하는 등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최근 전동킥보드·전동오토바이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와 휴대용 기기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예방법」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고 15일 전했다. 리튬이온배터리는 스마트기기, 가전제품,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성능과 효율성이 뛰어나지만, 열폭주 특성으로 인해 과충전, 충격, 습기 등에 쉽게 발화될 수 있어 화재 위험성이 크다.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예방법으로는 ▲ 현관(출입구) 근처에서 충전하지 않기 ▲ 과충전 금지(잠잘 때 충전은 NO) ▲ 충전 주변 정리하기(가연성 물질은 멀지 치워두기) ▲정품 충전기만 사용하기(무허가, 중고충전기 사용은 폭발 위험↑) ▲ 배터리 손상 시 즉시 사용중지(부풀거나 변형된 배터리는 즉시교체) 등이 있다. 더불어, 구미소방서는 아파트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예방 서한문 발송, 전광판·SNS를 통한 안전수칙 안내, 노후 아파트 소방안전조사와 연계한 배터리 안전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리튬이온배터리의 잘못된 사용은 순식간에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정품 충전기를 사
‘농촌왕진버스’가 동구미농협을 찾아와 농업인을 위한 종합 의료 복지 서비스로 조합원들의 건강을 보살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상북도, 경북농협본부는 2025년 9월 12일(금) 동구미농협 본점 하나로마트 2층에서 조합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왕진버스’를 운행했다. 대구한의대학교 한방병원(원장 김재수) 의료진 14명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진을 거쳐 침·부황 등 치료와 한약재 처방으로 조합원들의 아픈 몸을 보살피고, 더 스토리 안경·보청기(대표 홍진상)에서 시력검진과 돋보기안경 지원으로 눈 건강을 돌봐주었다. ㈜피지오(대표 박정우)에서 근골격계질환관리와 재활운동법을 교육하고 관절, 근육 통증예방을 위해 스포츠밴드를 지원하였다. 동구미농협은 어르신들의 진료 편의를 위해 대형버스 2대를 이용해 산동읍과 장천면을 운행해 진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동구미농협 고향주부모임(회장 장재희) 회원들이 진료안내를 도와주는 봉사에 나서 어르신들을 도왔다.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 이승철 지부장과 장천면 행정복지센터 홍순관 면장은 행사장을 찾아 조합원들과 의료진을 격려하였다. 김택동 조합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에 의료검진을 받아 볼 수 있도록 행사일정을 조율했습
구미시는 지난 10일 새마을테마공원 연수관 회의실에서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주간을 맞아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사회적 고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공공과 민간이 함께 대응할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정신건강, 노인, 지역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현장 종사자들이 모여 의견을 나누며,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강조했다. 행사는 ‘사회적 고립이 뇌에 미치는 위험성’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구미시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사업 △장애인의 사회적 고립 해소 방안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자살예방사업 △재가노인 복지의 예방적 실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따뜻한 동네 만들기 △민관 협력 기반의 지역 안전망 구축 등 분야별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자들은 사회적 고립이 단순한 개인 문제가 아니라 지역 공동체 전체에 파급효과를 미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예방적 접근의 필요성을 공통적으로 제기했다. 이정화 복지정책과장은 “사회적 고립은 개인의 삶의 질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공동체 붕괴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사회 문제”라며 “위기 가구 발굴을 강화하고,
칠곡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추진하는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지원사업’의 2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에게 1인당 10만원(5만원권 2매) 상당의 스포츠상품권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참여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은 수영장, 헬스장 등 관내 제로페이 가맹 등록된 스포츠시설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2025년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1차 신청 후 선정되었다 하더라도 추가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반드시 2차 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은 ▲어르신스포츠상품권 홈페이지 (https://ssvoucher.co.kr)에서 할 수 있으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은 ▲전담 콜센터(☎1551-9998)로 전화 신청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모바일 신청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칠곡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올해 지원 가능 인원은 1차 선정자를 포함해 총 1,662명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지원이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돕는 계기가 될 것”
구미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 장명희)는 지난 10일 LG이노텍 구미사업장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로부터 센터 발달장애인들의 쾌적한 생활을 위한 물품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에는 에어컨(냉난방기) 1대,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 의자 18개가 포함되어 있고, 이는 센터를 이용하는 발달장애인들의 일상생활 및 프로그램 시 사용 될 예정이다. 특히, 여름과 겨울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이용자들의 생활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여진다. 장명희 센터장은 “소외되기 쉬운 발달장애인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LG이노텍 구미사업장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후원해주신 물품은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 개막을 50일 앞둔 시점(D-50), 경북의 관광 미래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경상북도는 1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미래로 나아가는 경북의 힘’시리즈 세미나 2회차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북지역 국회의원 공동 주최, 국민의힘 경북도당·경상북도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APEC 성공적 개최와 경북 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개막을 50일 앞둔 시점(D-50)”에 개최되어 성공적 개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이를 계기로 경북 관광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환영사에서 “2025 APEC 정상회의는 경북이 세계 중심에 서는 역사적인 기회의 장”임을 강조하며, “부산(2005), 러시아 블라디보스톡(2012), 베트남 다낭(2017)이 APEC 개최를 계기로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했듯이, 경북도 이번 정상회의를 단순한 경제지도자 회의가 아니라 문화와 관광산업을 재발견하고 미래가치를 끌어내는 세계인의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북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해 관
경상북도와 전라남도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전남 목포에서 ‘2025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공동 개최했다. 올해 4번째를 맞는 이번 대축전은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그 에너지를 바탕으로 지방시대를 주도하는 대한민국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대표적인 상생협력 행사이다. 경북과 전남은 평소 남다른 우애와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2022년 안동, 2023년 순천 2024년 서울에 이어 올해 목포에서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영호남이 함께하는 Real Korea!’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북과 전남의 예술·문화·유림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여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연계한 대규모 종합 행사로 진행되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축제 서막은 10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경북·전남도립국악단의 식전공연과 김민석 국무총리의 축하 메시지,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 영호남 웹툰 공모전 시상, 상생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 개막식 개최로 시작됐다. 이어진 화합 콘서트에서는 인기가수 포레스텔라 초청 공연, 세계합창대회 우승팀 하모나이즈가 영호남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무대에 올라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화합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행사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윤수일)는 9월 11일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일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깨끗한 산림환경 조성을 위한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지역주민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산림 계곡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한 것으로 구미국유림관리소 산림정화구역 중 여름 휴가철 방문객이 많은 청도군 운문면 계곡을 중심으로 하였으며 산림 내 무허가 취사 행위, 불법 점유시설 등 단속도 병행하였다. 구미국유림관리소는 산림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10월 31일까지 방문객이 많은 주요 산림과 계곡에 산림보호지원단을 배치하여 산림 내 불법행위를 집중단속할 계획이다. 윤수일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은 국민이 함께 가꾸어야 할 삶의 터전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소중한 유산”이라고 하면서 “깨끗한 산림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구미농협이 25년 만에 하나로마트(구 파머스마켓) 새 단장을 마치고 9월 10일(수) 성대한 개점식을 열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점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허복 경북도의원, 장세구 구미시의원, 김영규북삼농협조합장,김택동 동구미농협 조합장, 김종광, 김영태 전 구미농협 조합장, 김만규인동농협상임이사를 비롯하여 구미농협 이사 및 조합원과 시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총 8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 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고객 중심의 쾌적하고 현대적인 쇼핑 환경을 구축해 지역민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0년 '구미농협 파머스마켓'으로 시작된 하나로마트는 그동안 지역 농업인과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유통의 중심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건물과 설비가 낡아 급변하는 유통 환경과 높아진 고객 수요에 발맞추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이에 구미농협은 지난해 11월 이사회와 대의원회 의결을 거쳐 대대적인 리뉴얼을 결정했다. 당초 승인된 97억 원 규모에서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총 84억 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구체적으로 외부 공사와 인테리어에 58억 원, 냉난방기와 집기류 등에 26억 원이 사용됐다.
구미시 선산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은주)는 지난 9일 옥성면 주아1리 경로당에서 치매보듬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마을 주민과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 등 25여명이 참석했다. 주아1리는 올해 신규 치매보듬마을로 지정된 이후 ▲주민참여사업 ▲치매이해사업 ▲치매환자 및 가족 지원사업 ▲치매예방사업 ▲환경개선사업 등 5대 사업을 중심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특히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주민과 소통하고 마을 내 기관·단체와 협력 기반을 마련했으며, 치매파트너 교육과 홍보부스 운영으로 지역사회 인식 개선에도 앞장섰다. 또한 치매극복선도기관 및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등을 통해 지역 내 안전망을 강화했다. 아울러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사례관리와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학생과 연계한 '사회적 가족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교류를 확대했다.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과 치매예방교실 운영, 안내판 설치, 야외 운동기구 정비 등 생활환경 개선 활동도 병행하며 예방 중심의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은주 선산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준비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앞으로도 조기예방과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