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상북도는 3월 7일(목) 저출생극복 과제별 실행 계획 보고회에서 전 국민이 동참하는 제2의 새마을 운동으로 확산하는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이상 성금 기부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성금기부는 기존의 계좌이체를 통한 방법과 더불어 전 국민에게 사용이 친숙한 QR코드* 기부방법을 도입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게 편의성을 높였다. * 주민번호, 연락처 등 입력 후 계좌이체, 카드결제, 각종페이 등을 통해 성금전달 3월 19일(화) 도내 공공기관장 참석 확대 간부회의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실국 간부들과 기관장들과 함께 QR코드를 활용해 1호 성금을 기부하고, 도·시군공무원, 출자출연기관을 시작으로 전 국민운동으로 확산되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경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온국민 만원 이상 기부운동은 경상북도가 저출산의 원인과 대책에 대해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접근이 필요하고, 단순히 인구 문제가 아닌 국가 사활이 걸린 안보 문제로 인식함에 따라 저출생 극복에 전 국민이 동참할 수 있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온 국민 동참 성금은 저출생극복을 위한 완전돌봄, 안심주거, 일·생활균형, 양성평등의 4대 분야 7
경상북도는 3월 20일(수) 경주 숭덕전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박낙규 신라오릉보존회 이사장, 박몽용 화남그룹 회장, 박기태 숭덕전 참봉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51호 ‘경주 숭덕전 제례’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숭덕전 제례는 춘분날에 지내는 춘향대제로 신라 시조왕 박혁거세 위패를 모시고 있는 숭덕전에서 (사)신랑오릉보존회의 주관으로 봉행하는 제례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숭덕전 제례가 제례 종목으로는 유일하게 도 지정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후 첫 공개행사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초헌관으로 제례 봉행에 참여했다. 대제에 앞서 식전 행사로 무형문화재 지정을 축하하는 신라 고취대 퍼레이드와 서라벌 풍물단의 사물놀이 공연이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박 씨 후손과 지역 유림 500여 명이 함께 제례를 참관하며 축하의 장을 함께했다. 이날 제례 봉행은 무형문화재 지정 과정에서 복원한 제례 절차, 복식, 음식 등을 따라 준비하고 진행돼 무형문화재로써 전승되도록 재현했다. ‘경주 숭덕전제례’는 신라시대부터 이어져 왔으며 조선 성종대 ‘국조오례의’에 수록해 성문화하고 향과 축문을 내려 경건하게 향사토록 하는
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는 지난 3월 19일(화) 구미낙동체육공원에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과 ‘제30회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는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가 최초로 법률에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소방의 상징인 119를 조합해 3월 19일로 지정됐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2021년 4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과 함께 올해로 3회를 맞았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남․여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및 의용소방대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구미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인 송대영 회장과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인 박미숙 회장을 비롯한 총 58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기념행사에 이어 의용소방대원의 각종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수관볼링 등 기술 경연도 펼쳐졌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각종 재난 발생 시 숭고한 봉사 정신으로 맡은 바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의용소방대원 덕분에 구미시민의 안전은 더욱 견고해진다.”며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소방기술을 더욱 향상시켜 시민에게 더 신뢰받는
법무부 구미준법지원센터(소장 권현철)는 지난 3월 19일(화) 구미보호관찰소 회의실에서 보호관찰 민관협력위원회를 개최하였다. 보호관찰 민관협력위원회는 보호관찰소 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보호관찰 직원 및 보호관찰 위원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기구로지역사회 범죄예방 활동 및 지원 활성화를 위하여 설치되었다. 특히 이번 회의는 ‘보호관찰 대상자 사회복귀 지원’조례와 관련하여 보호관찰 청소년 진로 탐색 및 사회성 향상 지원 등 범죄 예방 환경 구축을 통한 보호관찰 대상자의 심리안정 및 자립기반 조성 등 구미시 보조금을 활용한 사업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최재석 구미보호관찰소 협의회장은 “보호관찰위원들의 범죄예방에 대한 노력에 늘 감사하며, 특히 올해는 구미시 보조금을 활용하여 보호관찰소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내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현철 구미보호관찰소장은 “지역 사회에서의 관심이 보호관찰대상자에게는 자립 지원에 매우 큰 힘이 된다. 민관이 협력하여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보호관찰소 보호관찰위원회 및 구미시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2023년에 보호관찰 대상자 사회복귀 조례가 제정되었고,
구미경찰서(서장 박종섭)는 3월 중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통해 범죄취약지를 분석하고, 지난 3월 19일(화) 치안수요가 높은 구미시 문화로 일대에 기동순찰대·자율방범대와 ‘국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 범죄예방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범죄예방 합동순찰은 이상동기범죄와 중요범죄 예방 활동에 특화한 경북경찰청 기동순찰대, 자율방범대법 시행 이후 지역 안전파수꾼의 역할을 하고 있는 자율방범대 등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기동순찰대는 지난 2월 공식 출범 이후 범죄취약지와 다중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활동에 주력해 상해 등 총 84건의 지명 수배자를 검거하고, 293건의 기초질서위반행위를 단속하였다. 지역적 특성과 112신고 분석결과에 기반한 가시적 범죄예방 활동으로 주민이 안심하는 공동체 치안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박종섭 구미경찰서장은 “국민의 안전은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치안 인력을 적시적소에 집중 투입하여 범죄 사각지대를 없애고 체감치안을 강화하는 등 국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경북의 중심도시로의 발돋움을 위한 미래 청사진을 담은 ‘2040년 구미 도시기본계획’이 지난 3월 14일(목) 경상북도에서 최종승인 됐다고 밝혔다. 2040년을 목표로 수립한 ‘2040년 구미 도시기본계획’은 구미의 미래와 도시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시민참여단, 주민공청회, 구미시의회 의견 청취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11월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후 최종 승인을 받았다. 도시미래상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첨단 미래도시 구미」로 설정했으며, 2040년 목표인구는 49만 명으로, 시가화예정용지는 11.568㎢로 계획했다. 도시공간구조는 대구경북신공항 개항에 따른 신공항 연계 발전 축을 설정하고, 1도심, 3부도심의 공간구조 설정과 함께 강서, 강동, 북부권 3개 생활권의 개편으로 구미시가 50만 대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구축했다. 반도체와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계획과 신공항 시대를 대비한 교통계획,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한 도심 및 주거환경, 환경보전 및 관리, 도시경관 및 공원‧녹지 계획 등 장기 비전을 담은 부문별 계획을 수립해 구미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했다. 이번 기본계획에서
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최대진)은 다양한 저출생 극복 모델 현안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 3월 18일(월) 환경연수원에서 『K-저출생 극복 TF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안성렬 경상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과 함께 ‘경상북도의 저출생 극복 시범모델 공유와 연수원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안성렬 경상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도에서도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중요한 시점에서 환경연수원 원장님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 감사하다”며 “도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희준 한국출산장려협회장의 ‘저출산 대한민국, 그리고 미래’에 대한 특강도 진행되었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은 저출생 극복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워라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의 일환으로 유연근무제, 재택근무제 도입하였으며, 금요일 조기퇴근을 유도하는 주 4.5일 근무제 등도 제도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 향후 TF팀은 ‘경상북도 저출생 핵심과제’와 연계하여 연수원 자체 실행가능한 시책 개발 뿐만 아니라 연수원을 찾는 방문객과 교육생들에게 이행가능한 혁신적이고 과감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구미시는 3월 19일(화) 인의초등학교 일원에서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및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초등학교 등굣길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새 학기를 맞아 시청, 경찰서, 교육지원청, 도로교통공단 경상북도지부,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연합회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교 주변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앞서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과 계도를 실시하고, 횡단보도 및 표지판 등 각종 교통안전 시설물을 점검했다.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을 나눠주며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교통신호 지키기 등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운전자에게는 스쿨존 서행과 안전운전을 준수할 것을 홍보했다. 김기천 교통정책과장은 “안전한 어린이 등하굣길 조성과 시민들의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하도록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해서 실시할 것이며,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와 개선 사업으로 아이들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3월 19일(화)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의용소방대원들과 소방 관계자 등 7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과 「제30회 의용소방대 소방 기술 경연대회」를 동시에 개최했다. 소방법에 최초로 설치 근거를 규정한 날인 3월 11일과 소방의 상징인 119의 숫자를 조합한「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원들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 정신을 기리는 법정기념일(3월 19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행사에서는 57명의 의용소방대원과 1개 단체에 행정안전부 장관, 소방청장 등의 표창을 수여했으며, 각종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경연대회를 실시했다. 송대영‧박미숙 구미의용소방대 남녀연합회장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화재, 구조․구급 등 소방업무가 원활하게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구미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26개대 645명의 의용소방대원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41만 구미시민들 위해 든든한 안전 파수꾼이 되어 달라”고 했다.
경상북도는 2023년도 경북 푸드뱅크‧푸드마켓 기부물품 제공 실적이 처음으로 100억원을 넘겨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 푸드뱅크는 1998년 IMF 경제위기 이후 기업과 개인의 여유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결식아동,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시범 사업으로 실시한 이래 현재까지 사회복지 물적자원 전달체계의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도내에는 광역푸드뱅크 1개소, 기초푸드뱅크 22개소와 푸드마켓 3개소가 있으며 저소득층의 결식문제를 완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또한 재난 발생 등 사회 위기가 닥칠 때마다 사회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긴급 생계 위기가구,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 1만 1,700여 명, 사회복지시설 1,058개소를 지원했다. 경상북도광역푸드뱅크(경북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푸드뱅크사업의 발전을 위해 잠재적 기부기업 등을 직접 찾아가 홍보하고 타지역까지 방문하여 물품을 수령하는 등 어려운 여건에도 도내 취약계층을 위하여 발로 뛰고 있다. 최근 5년간 실적을 보면 2019년 73억원, 2020년 81억원, 2021년 85억원, 2022년 94억원, 2023년 101억원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인다. 황영호 경상북도
나빌 무니르(Nabeel Munir) 주한 파키스탄 대사 일행이 지난 3월 18일(월) 경상북도-파키스탄 간 우호 교류 관계 확충에 대한 논의를 위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예방했다. 이날 면담에는 파키스탄인으로서 한국으로 귀화한 김강산 ㈜오션산업 대표도 동석했다. 이번 만남에서 나빌 무니르 대사는 파키스탄 인구의 절반 정도가 거주하는 우리나라의 경기도와 같은 펀자브(Punjab)주의 이점을 제시하며 경상북도와의 우호 교류 협약 체결을 제안했다. 펀자브 주는 인도 북부와 파키스탄 중북부에 걸친 넓은 면적의 주로서 인구는 1억 1천만 명 이상이다. 가장 산업화된 주 중에 하나로 화학·비료·기계 등의 공업이 발달되어 있으며, 특히 한국의 삼성전자가 진출해 있다. 나빌 무니르 대사는 “경상북도는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새마을운동을 이끌어 온 곳으로 파키스탄이 상호 협력해야 할 것이 많은 지역”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상북도의 유학생 비자 정책을 통하여 파키스탄의 인재와 산업근로자를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경제·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의 발전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파키스탄은 남아시아에 있는 국가로 인
칠곡군은 인근 지자체인 김천, 구미, 상주시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협력 차원에서 상호기부와 함께 서로 응원의 힘을 보태기로 했다. 칠곡군은 임휘승 칠곡부군수가 상호 협력 차원에서 구미시에, 그리고 세무과 직원일동이 상주시에 기부하는 등 200만원을 상호기부하였다. 임휘승 부군수는 “지역 상생 차원에서 공동으로 대응한다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고향사랑기부제를 계기로 인근 지자체가 상호 협력해서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칠곡군과 김천, 구미, 상주시는 지난 2023년 1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각 지역 축제, 행사 등에서 합동 모금 홍보를 하는 등 서로 응원해 왔다.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통해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하고, 고향사랑기부제뿐만 아니라 여러 행정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