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어린이과학체험관(구미시립양포도서관 내)은 가을 정취 속에서 즐기는 어린이 과학축제 ‘낭만이 흐르는 과학여행’을 9월 28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번에 새롭게 진행되는 실내 프로그램인 ‘과학수사 방탈출’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수사 및 사건 해결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사전 예약제로 구미어린이과학체험관 홈페이지를 통해 9월 23일부터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체험관이 있는 양포도서관 야외 공간에서는 과학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훨훨 날자! 오르니톱터, ▲반짝! 자외선 열쇠고리, ▲빙글빙글 소리팽이, ▲윙윙~ 나비피리, ▲알록달록 바람개비, ▲탄성 공놀이 라켓 총 6종의 프로그램이 선착순으로 체험 가능하다.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고 탐구하며 과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행사 체험 후 SNS에 후기를 업로드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랜덤 선물 뽑기’이벤트를 진행하여 현장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가을의 풍성함 속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아이들이 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민병도)은 2025년 9월 24일(수) 구미교육지원청에서 ‘2025학년도 학생 맞춤형 마음건강 통합지원 거버넌스 『위(Wee) 온기지원단』 출범식’을 실시했다. 이번 출범식은 학생 자살·자해 증가와 고위기 사례에 대응하여, Wee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다학제적 개입 체계를 구축하고, 온(溫) 마음 돌봄을 실천하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 민병도 교육장을 비롯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임상‧상담 전공 대학교수, 구미지역 상담전문기관 대표, 구미시 가족센터 및 지역유관기관 담당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하였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경상북도교육청 위(Wee)프로젝트 기능 확대·개편 시범사업의 시범 위(Wee)센터로 지역사회의 허브기관으로 위(Wee)센터 기능 강화를 위해 위(Wee) 온기지원단을 구성 운영한다. 출범식에서는 『위(Wee) 온기지원단』의 구성 취지를 소개하고, 위촉장 수여를 통해 공식적인 자문위원 위촉이 이루어졌다. 이어 지원단 운영 방향과 학교-Wee센터-지역사회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공유하였으며,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의견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9월 16일(화) 회원사 임직원 자녀 65명을 대상으로 총 5,4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장학금은 대학생 44명에게 각 100만 원, 고등학생 21명에게 각 50만 원씩 지원되었다. 선발 대상은 회원사에 3년 이상 근무한 경영진 및 사원의 자녀로서 고등학교 또는 2년제 대학 이상의 학교에 재학 중이며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모범 학생들이다. 구미상공회의소는 회원사 임직원 자녀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의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매년 장학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윤재호 회장은 “회원사 임직원 자녀들이 희망을 갖고 학업에 정진해 구미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미상공회의소는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구미상공회의소는 매년 관내 대학에 재학중인 회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도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9/24(수), 회원사 근로자 4명에게 1인당 120만 원씩 총 48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학업 의지를 고취했다.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반도체 후공정까지 교육 범위를 확대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구미대는 RISE사업단 K-U시티 주관으로 학생들에게 반도체 제조공정을 배우고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산업 현장 적응력과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반도체 공정 실습 교육’을 진행해 왔다. 8월부터 9월까지 구미전자공업고, 금오공업고, 경주공업고 학생 90명이 참여해 ▲반도체 이론 및 설계 ▲산화 공정 ▲포토 공정 ▲식각 공정 ▲증착 공정 등 주요 반도체 실습 과정을 수료했다. 이러한 반도체 교육 공정은 전공정 단계로 구미대는 한 발 더 나아가 패키징 및 테스트 과정을 포함하는 후공정 과정도 진행키로 했다. 구미대는 후공정(패키징·테스트) 관련 장비와 실습 프로그램을 오는 2025년 하반기까지 구축해, 지역 고교생들이 전(前)공정부터 후(後)공정까지 아우르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승환 총장은 “지역 고교생들이 실제 반도체 제조 과정을 경험하며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첨단 산업 분야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시민들이 가을 농촌의 멋과 맛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2025년 소비자와 함께하는 농촌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루 일정으로 구성되어 관내 체험농가와 농가맛집을 방문하며 꽃차 만들기, 전통 고추장 담그기, 로컬푸드 직매장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된다. 단순한 나들이를 넘어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 농산물의 품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농촌체험은 10월 21일과 23일 두 차례 진행된다. 회차별 모집 인원은 40명으로, 총 80명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0월 9일까지 구미시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체험에 관한 세부 내용은 구미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054-480-424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체험은 가을의 정취 속에서 농업을 이해하고 농촌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시민들이 농촌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제원) 드론스포츠 동아리가 지난 9월 20일 충청남도청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5 충청남도 드론페스타 드론농구대회에서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들이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경북 구미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유소년부 1위에는 ▲이태원(구미옥계중) ▲김승우(도송중) ▲김민우(야은초) 류동준(구미인덕중) ▲김민주(신당초) 청소년이 출전해 완벽한 팀워크와 집중력을 발휘하며 전국 정상에 올랐고, 마스터부 3위에는 구미옥계중학교의 ▲양도윤 ▲김나연 ▲정예원 ▲김강준 청소년이 안정된 기량과 열정으로 값진 성과를 거뒀다. 드론농구는 3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뤄 탄소소재 보호 장구를 두른 농구공 모양의 드론을 조종해 골대에 득점하는 차세대 스포츠로, 섬세한 조종 기술과 빠른 판단력, 팀워크가 필수적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구미 청소년들은 창의적인 전략과 집중력으로 강팀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제원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구미시 청소년들이 전국 규모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은 지역사회의 큰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와 (재)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오는 10월 3일(금)부터 12일(일)까지 10일간 구미역 일대에서 「추석은 구미역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미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선사하고, 지역문화와 특색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구미역 3층 특별전시장에서는 지역작가 26명이 참여하는 ▲한가위 미술장터가 열리며, 전시 감상뿐만 아니라 작가와 함께 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해설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개막일인 10월 3일에는 한국 현대 서예의 대표적 기인이자 퍼포먼스 서예의 창시자로 알려진 율산 리홍재 선생이 특별 서예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또한, 마켓장에서는 지역 핸드메이드 작가들이 참여하는 ▲ 스테이션 마켓이 열린다. 마카롱 레터링, 원석팔찌 만들기 등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다. ▲구미역 후면광장에서는 재즈, 국악, 밴드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이 매일 4시부터 펼쳐져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구미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cf.or.kr)를 통해 확인 할 수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민병도)은 9월 23일 오후 2시, 구미교육지원청 관내 행정실장들을 대상으로 ‘고위직 4대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 및 딥페이크 문제를 중심으로 하여, 고위직 공무원이 조직 내에서 성평등 문화를 조성하고 성 인식 개선을 선도해야 할 역할을 실제 사례를 통해 인식하고, 위험성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조직 내에서 발생 가능한 성희롱·성폭력 사안의 2차 피해 원인을 면밀히 살펴보고, 예방 및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민병도 교육장은 “행정실장님들이 먼저 모범을 보여, 조직 내부에 존중과 책임 의식이 바탕이 된 성평등 문화가 뿌리내길 바란다”며 “앞으로 모든 공직자가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지능로보틱스연구실 소속 학생들이 재난환경에서 활약할 탐사 로봇을 개발해 ‘제25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의 지능로봇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1등) 및 장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기계공학과 석사과정 김범석(팀장), 박사과정 박현빈, 기계시스템공학전공 4학년 정준엽, 김승혁 학생으로 구성된 ‘천원돌파’팀이다. 이들은 ‘다중 모드 변형 로봇’으로 1등 상인 최우수상(경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다중 모드 변형 로봇’은 정형화되지 않는 극한 환경에서도 탐색, 구조, 운반 등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로봇의 몸체를 확장시켜 부피가 큰 물건을 이동할 수 있고, 협소지형에서는 몸체를 축소시킴과 동시에 바퀴와 다리를 활용하여 빠른 이동과 장애물을 극복이 가능하다. 창의적인 변형 구조를 통해 실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다는 상용화 가능성과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높은 완성도, 하나의 로봇이 여러 로봇을 대신할 수 있다는 경제적 효율성 측면에서 우수하다는 호평을 받았다.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학석사연계 ICT핵심인재양성사업’ 및 ‘대학ICT연구센터(ITRC)’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는 극한
구미시는 7월부터 자살로 갑작스럽게 가족을 잃은 유족들의 고통을 신속히 완화하고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위해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사업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자살 유족들은 갑작스러운 사고 이후 장례 절차, 행정 처리, 심리적 고통까지 홀로 감당해야 하는 어려움이 컸다. 특히 초기 애도 과정에서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면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사회적 안전망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한 사람의 자살은 약 5~10명의 주변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구미시는 자살 유족 발생 즉시 경찰이나 소방의 요청을 받아 현장에 긴급 출동 하여, 유족에게 적시에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이를 통해 유족들이 겪는 복합적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돕는다. 지원 내용은 ▲애도전문상담, ▲자조모임 지원, ▲특수청소비, ▲일시주거비, ▲사후 행정 및 법률 처리비, ▲학자금 지원, ▲정신건강 치료비 등 다양하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자살 유족들의 애도 과정을 돕고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하여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에 대한 자세
구미시가 보훈을 일상 속 살아있는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시민 누구나 쉽고 흥미롭게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접할 수 있도록 ‘구미시 e독립운동기념관’콘텐츠를 대폭 확충했다. e독립운동기념관은 2023년 도내 최초로 개관한 사이버 기념관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독립운동 자료를 열람·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구미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생애와 업적, 주요 현충시설을 폭넓게 소개해 지역 정체성과 역사적 의미를 동시에 담아냈다. 특히 올해 왕산기념관을 가상현실(VR)로 구현해 시민이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내부와 외부를 실감 나게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구미를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허위·박희광·장진홍 선생의 삶과 정신을 담은 웹툰을 제작해 청소년들이 친근하게 역사를 배우도록 e-독립운동기념관에 연재했다. 아동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도 마련됐다. 어린이들이 애니메이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독립운동 역사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독립운동가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하여 『구미의 별 왕산 허위』애니메이션을 제작했으며, 독립운동가 3인을 아이들이 친숙하게 만날 수 있도록 캐릭터로 재탄생 시켰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e독립운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민병도)은 9월 22일 월요일 구미교육지원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구미 지역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관리자 104교 교(원)장, 교(원감)을 대상으로 2학기 관리자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9월 1일자로 취임한 민병도 교육장님을 비롯하여 전입·전직·승진한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교(원)감 소개, 교육장 당부말씀, 중점 시책 및 2학기 안정적인 학사 운영을 위한 주요 업무 전달 및 협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학교 및 유관기관의 다각적인 안전 확보 방안과 학부모 홍보를 통한 자녀의 등·하교 관심 갖기 및 아동 납치 및 유괴에 대한 경각심 고취에 깊은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더불어 2학기 주요업무 계획을 안내하고 안정적인 학사 운영을 위한 방안 협의 및 각종 현안 사업과 관련한 정보와 의견을 나누었다. 민병도 교육장은 “구미 교육이 더 새롭게 생롭게 도약,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해 주신 관리자들에게 감사하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 만들기에 2학기에도 관심을 가지시고, 촘촘하게 살펴봐주실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