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생활체육학과(주임교수 홍상민)가 세계적인 리조트 기업인 클럽메드 동아시아 (Club Med North East Asia, 인사채용대표 Tsuji, Ayako)와 실무형 실습 및 해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최대 스키 리조트 브랜드인 클럽메드와의 협업으로 클럽메드의 글로벌 노하우와 해외 실무 경험을 모두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김천대학교 생활체육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MOU를 통해 김천대학교 생활체육학과 학생들은 클럽메드 홋카이도에 위치한 4곳의 리조트(토마무, 사호로, 키로로 피크, 키로로 그랜드)에서 스키 강사로서 고객 서비스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경험은 이론으로만 배우던 지식을 실제 현장에서 적용하고, 글로벌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실습을 통해 얻은 경험은 졸업 후 해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교두보 역할을 할 예정이다. 홍상민 주임교수는 "클럽메드 동아시아와의 협력은 우리 학생들에게 폭넓은 시야와 국제적인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이번 MOU를 통해 우수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
최근 학교 적응 및 대인 관계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대학이 재학생과 복학생을 연계 지원하는 상담활동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에 따르면 학교적응 및 대인관계 문제 등과 같은 문제를 호소하는 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2~4학년 재학생 20명을 멘토, 복학생 300명을 멘티로 연결하는 ‘이음 멘토링’ 프로그램을 올해 3월부터 시행중이다.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원으로 시행되는 ‘이음 멘토링’은 재학생이 멘토가 돼 대학 생활 적응을 돕는 조력자 역할 수행으로 대학 내 지지자원을 구축하는 맞춤형 상담지원 프로그램이다. 특히, 복학생의 학교 적응을 돕고 학업에 대한 어려움 해소를 통해 중도탈락을 예방함으로써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졸업 후 사회 진출을 돕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 학기 멘토링에 참여한 산업공학부 4학년 김상민(23세) 학생은 “이음 멘토링을 통해 수강신청에서부터 교육프로그램 활용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복학생 후배들과 공유하고, 적응을 도울 수 있었다” 며 “또래 친구들과 함께 고민을 털어 놓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보람을 얻었다”고 말했다. 안동준 국립금오공대 학생성공처장은 “
“한복, 진짜 예뻐요!” 일본 도쿄 달튼중·고등학교 학생의 감탄이 성리학역사관에 울려 퍼졌다. 지난 29일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는 ‘국제 학생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인동고와 달튼중·고 학생 50여 명이 함께하며 한국 전통문화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방문을 넘어,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서로의 문화를 교감하는 국제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장소인 성리학역사관은 구미의 정체성과 철학을 전하는 대표적인 전통문화 공간이자, 교육과 관광을 아우르는 복합문화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학생들은 전통 한복을 입고 전시관을 둘러보며 성리학의 형성과 전개, 유학자들의 삶과 가르침을 접했다. 이어 ‘우리 책 만들기’, ‘시전지 목판 인출’, ‘다도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의 깊이와 정성을 경험했다. 특히 다도 체험에서는 예절과 절제의 미학이 담긴 한국 다도정신을 배우며, 차를 직접 우리고 대접하는 과정을 통해 정적인 아름다움을 체감했다. 일본 학생들은 “다도는 마음을 전하는 예술”이라며 인상 깊은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리학역사관이 단순한 전통문화 전시관을 넘어, 교육과 문화외교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무더운 여름, 멀리 떠나지 않아도 구미에서 시원하고 특별한 여름방학을 즐길 수 있다. 구미시는 방학 기간을 맞아 도심 물놀이 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시원함을 더한 도심 속 명소, 낙동강 워터파크 대표 여름 피서지인 ‘구미 낙동강 워터파크’는 8월 24일까지 운영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하며, 8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야간개장도 진행한다. 올해는 신규 시설과 편의 공간이 대폭 늘었다. 기존 인기 시설인 물썰매, 유수풀, 슬라이드 외에 워터캐논(물대포), 회전썰매가 새롭게 설치됐다. 텐트 쉼터와 푸드트럭, 문화공연도 더해져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입장료는 유아·어린이 4,000원, 청소년·성인 6,000원이며, 구미시민은 50% 할인된다. “숲속에서 시원하게” 옥성자연휴양림 물놀이장 숲속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옥성자연휴양림 내 ‘숲속 물놀이장’을 추천할 만하다. 8월 21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유아용 에어풀 2기, 미끄럼 방지 매트, 그늘막 파라솔 등 안전·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지하수와 상수도를 활용한 깨끗한 수질이 강점이며, 인근 야영장과 연계한 가
구미시는 지난 29일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와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하는 교육혁신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지역 대학 총장, 기업체 및 지역 지원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글로컬대학의 성공적 추진과 실질적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글로컬대학은 교육부가 주도하는 대표 교육혁신 과제로, 전국 30개 지방대를 선정해 대학당 최대 국비 1,000억 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지역 산업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협력을 강화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금오공대는 교육, 산학, 글로컬 혁신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의 첨단화를 추진하는 혁신기획서를 수립해, 경북에서 유일하게 2025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 특히 해당 기획서에는 기업과 교수 간 1:1 매칭을 기반으로 한 산학일체형 모델과, 지역특화산업 인재양성 체계 구축 방안 등이 포함돼 있어, 산업의 고도화는 물론 지역 성장과 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동시에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기계공학부(기계공학전공/항공기계전자융합전공) 최시혁 교수 연구팀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최선희 박사, 한양대 김경학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양방향 프로토닉 세라믹 전지용 고활성 공기극 신소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해 700시간 이상 안정적인 전력과 그린 수소의 동시 생산이 가능한 차세대 에너지 전환 기술의 실현 가능성을 입증했다. 관련 연구의 논문 제목은 ‘Highly active air electrode with enhanced proton conduction via isovalent doping in a layered perovskite for reversible protonic ceramic cells(적층형 페로브스카이트의 등가 도핑을 통한 프로톤 전도 향상 기반 양방향 프로토닉 세라믹 전지용 고활성 공기극 개발)’이다. 이 논문은 에너지재료 과학 분야의 국제 저명 학술지인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상위 4.1%, IF 18.5)’에 6월 11일 온라인 출판됐다. 기존의 친환경 에너지 변환 기술로 주목받아 온 ‘양방향 고체산화물 세라믹 전지(Rev
구미시는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새마을테마공원 전시관 1층 로비에서 ‘제4회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무궁화의 날을 기념해 구미시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우리꽃사랑연구회가 주관하며, 시민들에게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상징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무궁화의 다양한 품종과 색상, 연출 기법을 통해 나라꽃의 품격과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무궁화가 지닌 생명력과 상징성을 감각적으로 전달하는 연출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시민들이 무궁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8월 9일(토)과 10일(일) 오전 11시부터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무궁화 모종심기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현장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체험행사는 특히 자라나는 세대에게 나라꽃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예상된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무궁화는 오랜 세월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정신을 상징해온 꽃”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무궁화가 지닌 인내와 끈기의 메시지
구미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용 중심의 영어캠프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영어캠프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원어민과 내국인 교수진이 협력해 회화, 토론, 발표, 글쓰기 등 다양한 실전형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구미시는 특히 올해부터 지역 4개 대학과 협력해 ‘대학과 함께하는 미래인재 양성사업’을 본격화하며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생태계를 확대하고 있다. 초등학생 대상 ‘글로벌 꿈나무 영어캠프’ 초등학생을 위한 ‘글로벌 꿈나무 영어캠프’는 7월 27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구미대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 150명으로, 오전반·오후반으로 나뉜 10개 반이 하루 3시간씩 영어수업을 받고 있다. 교육은 영어권 어학연수와 동일한 형태로 구성됐다. △회화(conversation) △토론(discussion) △발표(presentation) △글쓰기(writing) △활동(activity) 등을 포함하며, 학생들은 전용 영어공간인 ‘English Zone’에서 자연스럽게 영어에 노출돼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중학생 대상 ‘점프업 영어캠프’ 중학생 대상 ‘점프업 영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과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본부장 전광석)는 7월 29일(화) 구미교육지원청에서 구미지역 학생들을 위한 「아이시원 냉방비」 전달식을 가졌다. 아이시원 냉방비 지원사업은 지역 내 아동들이 폭염 등 기후 위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생활 복지 지원을 강화하고자 관내 초, 중 18교 32명을 추천받아 각 가정당 30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이후 3년간 매년 천만원에 해당되는 금액을 구미지역 학생들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구미교육지원청과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는 아이시원 사업과 더불어 구미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한 위기아동지원사업의 지속적인 지원을 위한 협약식도 가졌다. 남성관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있는 시작이며, 앞으로도 월드비전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촘촘한 교육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첨단소재 나노융합 혁신융합대학 사업단(단장 안성진)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공유를 위한 ‘2025 첨단소재나노융합 WE-Meet 성과회’를 개최했다. 7월 29일, 국립금오공대 산학협력관 대강의실 및 청운대 일대에서 진행된 성과회는 첨단 분야 문제해결형 교육 프로그램인 ‘WE-Meet 프로젝트’의 각 대학 성과 전시를 통해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WE-Meet 프로젝트’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nvergence and Open Sharing System, 이하 COSS)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대학 간 연계를 통해 현장 중심의 문제해결 능력 및 융합형 사고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COSS 사업은 수도권-비수도권 대학 및 지자체, 기업, 연구소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첨단 분야의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국립금오공대는 지난해 6월, 강원특별자치도 및 중앙대(주관대학), 강원대, 한남대, 인하공업전문대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COSS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성과회에서는 COSS 사업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제원)은 지난 7월 29일(화), 김제시청소년종합센터 및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에서 자매도시 김제시와 함께 ‘2025 구미시·김제시 청소년 교류활동 다.소.빛.남. part2’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교류활동은 지난 1998년 자매도시 협약 체결을 계기로 구미시와 김제시 청소년자치기구간의 우호 증진과 사회적 관계망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양 도시 청소년자치기구 소속 청소년 및 관계자 총 50여 명이 참여하였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 소개 ▲청소년자치기구 협약식 ▲양 기관 소개 PPT 및 교류활동 ▲김제시청소년종합센터 시설 라운딩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 기관 견학 및 생명과학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동시에 바이오·생명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경험했다. 특히 이번 교류활동을 통해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과 김제시청소년종합센터, 양 기관은 청소년 교류 활성화 및 지속적인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시간 협약을 통해 우호 관계로 지속할 것을 다짐하였다. 앞으로도 교류활동을 통해 두 도시간 청소년자치기구간의 정기적인 소통과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약속하였
경북도는 9월 말 경주에서 개최 예정된 ‘2025 한식문화페스티벌 위드(with) 경북’행사를 앞두고, 세계를 향한 K-푸드(Food) 확산과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전 홍보 콘텐츠 제작에 나섰다. 경북도는 그 첫걸음으로, 29일 경주시에서 유튜브 대표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본명 박정원)과 함께하는 ‘경북 K-푸드(Food) 챌린지’촬영을 진행했다. 쯔양은 전 세계 1,200만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국내 대표 인플루언서로, 경북의 음식과 관광자원을 국내외에 홍보함으로써, 지역 인지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촬영은 경주의 신라 전통음식 체험장으로 유명한 ‘라선재’에서 진행되었으며, ‘경북 전통주와 어울리는 전요리’라는 경연 주제로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 8개 팀이 경북의 특색 있는 식재료로 창의적인 전요리를 선보이며 요리 대결을 펼쳤다. 현장에서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쯔양, 현장 맛 평가단 등 5명의 심사위원이 함께해 요리 시식과 함께 평가를 진행했다. 경북도는 단순한 음식 소개를 넘어, 지역의 특색있는 음식과 관광자원을 접목하여 입체적으로 홍보한다는 전략으로, 10월 말 경주에서 개최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와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