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K보듬 6000 사업의 핵심 분야로 전국 최초 ‘아파트 1층 기반 0세 전담 돌봄 공간’인 ‘K보듬 6000 아파트 1층 0세 특화반’(이하 0세 특화반)을 운영하며, 0세 영아의 안전한 첫 돌봄과 양육 초기 부모의 쉼·회복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0세 특화반은 아파트 1층 생활권에 설치돼 언제든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동 부담을 덜고 돌봄과 부모 휴식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한 생활밀착형 돌봄 모델이다. 0세 특화반은 ‘부모·아기 동반 이용 돌봄’을 기본으로 한다. 부모와 아기가 함께 방문해 이용하며, 양육 초기 가정이 필요로 하는 돌봄·건강 관리·휴식 기능을 한 공간에서 제공한다. 부모는 아기와 함께 놀이에 참여하면서 돌봄교사와 상호작용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또래 부모들과 양육 경험을 나눌 수 있다. 또한 전담 간호사를 상시 배치해 수유·수면·발달·예방접종 등 아기 건강과 육아 전반에 대한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부모가 잠시 휴식이 필요할 때에는 돌봄교사가 아기를 안전하게 돌봐주는 ‘틈새돌봄’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부모는 짧더라도 회복 시간을 확보하고, 영아는 익숙한 공간에서 안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다. 경상북
혁신이 가져온 구미시 성과만족도 76.4%, 시민 10명 중 7명 이상 만족 구미시가 지난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18세 이상 성인 남·여 1,0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구미시정 운영 및 정책 만족도 조사”에서 76.4%가 민선8기 구미시가 추진한 성과 사업들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조사는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 인식 조사를 통해 시정 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할 성과사업들에 대해 올바른 방향성 결정 및 업무계획 수립 등에 반영하고자 실시하였다. 최고 만족은 ‘복지 돌봄’, ‘문화·체육·관광 분야’ 및 교통도 긍정 지표 구미시 핵심 성과사업 만족도 조사에서 복지·문화·체육·교통 등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밀착형 분야가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구미가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365소아청소년 진료센터, 아픈아이 돌봄센터, 달빛 어린이병원 운영 등 촘촘한 복지 및 돌봄시설 확충이 83.2%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라면축제, 푸드페스티벌, 낭만야시장 개최 및 도심 속 힐링공간 조성 등 문화관광 활성화 분야 82.5% ▲대경선 개통 및 70세 이상 무료승차, 임산부 K맘 택시 등 광역 교통망 확충 및 교통 편의성 증대가
구미시는 11월 24일 구미시새마을부녀회(회장 서경희) 주관으로 『2025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고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김장을 마련했다. 금오산대주차장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뿐 아니라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 청년새마을연대 등이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담근 김장 약 2,000여 포기는 관내 취약계층 630여 가구에 전달된다. 시는 이번 김장이 본격적인 한파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경희 구미시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김장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참여한 새마을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협동·자조·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새마을운동은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중요한 힘”이라며 “시민 모두가 따뜻함을 느끼는 구미를 만드는 데 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11월 24일 호텔 금오산에서 ‘구미가 혁신할 미래, 도시와 공간 특화 전략’을 주제로 「2025 미래도시포럼」을 열었다. 포럼에는 기관·단체와 기업 관계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미래도시 분야의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구미 미래도시포럼은 2023년부터 경북연구원과 함께 추진해 온 정책 플랫폼이다. 전국 산·학·연 전문가 30여 명이 참여해 공항경제권 중심도시 구미의 새로운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현장 여건에 맞는 솔루션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았다. 지금까지 도시‧공간, 산업‧경제, 항공‧물류, 사회‧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총 37개 정책과제가 도출됐다. 올해는 6대 프로젝트를 중점과제로 선정했다. 시는 지난 6월 8명의 분야별 전문가와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9월까지 관련 부서와 간담회를 이어오며 지역 여건에 적합한 해법을 찾기 위한 논의를 지속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구미 글로벌 링크도시 조성(구미 15분도시 도입, UAM활용 글로벌 링크) ▲구도심 청년활력타운 구축 ▲미래농촌 혁신성장 프로젝트 ▲구미 혁신인프라 및 AI 전환전략 ▲구미 국가생활체육형 스포츠도시 지정 및 스포츠 관광산업 육성 ▲구미형 K-콘텐츠 복합문화단지 조성 등 주요
비수도권상공회의소협의회와 구자근·허성무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비수도권 차등적용 세제 개편 토론회'가 24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허성무 국회의원, 서일준 국회의원, 박희승 국회의원, 차규근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 지역 여·야 국회의원과 윤재호 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최재호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김정태 전라북도특별자치도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지역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비수도권 세제 개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비수도권상공회의소협의회는 지난 2024년 12월 경북·경남·전북·전남 4개 권역 상공회의소협의회가 국가균형발전 실현과 수도권 집중화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뜻을 모아 출범하였으며,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비수도권 차등적용 세제개편안 공동연구를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공동연구 결과를 토대로 개최된 이날 토론회는 수도권 집중 심화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세제 개편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정책 전문가와 기업 현장, 언론, 학계가 한자리에 모여 비수도권의 세제 차등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김진수 경상국립대학교 교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따뜻한 마음으로 돌아보며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을 매달 정기적으로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EBTS협동조합은 전국적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BTS협동조합(이사장 이승원) 구미문화센터(지국장 정은주 지점장 손정화)는 19일(수)에 조합원 16명(사무실10명, 공간청춘6명)과 함께 형곡동 공간청춘 주변 및 원평동 구미문화센터 사무실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19일(수) 오후에는 매달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는 영남장애인상담소(소장 조명희)와 연계하여 도량동에 위치한 도촌경로당을 방문하여 손 마사지봉사를 통해 어르신들과의 소통으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을 서로 나누기도 하였다. 구미문화센터터는 조합원들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해주신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의 복지혜택중 하나이다. 조합원이면 누구나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시니어댄스, 노래교실, 요가 등을 무료로 즐길 수가 있다. ‘Energy, Bank, Terminal, System’의미의 EBTS협동조합은 사회적 취약 계층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설립되었다. EBTS협동조합은 조합원들에게 좋은 일자리와 더불어 실질적인 복지혜택을 제공하
2025년 구미시는 축제로 도시가 들썩인 한 해였다. 구미라면축제, 구미푸드페스티벌, 달달한 낭만야시장 등 특색 있는 지역 축제가 잇달아 대박을 터트리며 축제의 힘으로 도시이미지를 바꾸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침체된 회색도시의 반전 돌파구를 축제에서 찾다 ‘공장만 있는 산업도시 구미에서 축제가 되겠냐?’라는 회의적 시각을 극복하고 구미가 가지고 있는 자산의 특성과 장점을 살린 축제가 연달아 성공을 거두고 있다. 민선8기 취임당시 ‘산업도시에 관광이 되겠냐?’는 회의적인 분위기에도 불구하고‘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낭만 도시’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낭만축제과와 관광인프라과를 신설·개편해, 축제를 통한 관광도시로의 변화를 시도했다. 그 결과, 그동안 ‘일만 하는 재미없는 도시’라는 이미지에서 이제 구미도 축제 하나로 ‘100만 관광객 시대’를 열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았다. 올해 구미라면축제는 전국에서 35만명이 다녀가는 등 역대 최다 방문객이 구미를 찾았다. 이제는 명실상부 구미 대표 시그니처 축제로 자리매김했을 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관광객, 글로벌 유튜버 등 5천여명이 방문하면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축제로서의 도약 가능성도 확인했다.
경상북도는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전략적 대응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주 양금희 경제부지사, 18일 김학홍 행정부지사의 국회 방문에 이어, 19일에는 기획조정실장이 국회를 찾아 주요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포스트 에이펙(APEC) 지역 전략사업, 산불 대응 후속사업, 핵심 SOC 등 주요 지역 현안의 국비 반영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의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앞서 국회를 방문하였던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포스트 APEC 전략과 산불 관련 주요 사업의 국비 지원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건의했고,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경제·산업 분야 핵심 현안 사업을 설명하기 위해 국회 예결위 소속 여야 의원들을 차례로 만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19일에는 김호진 기획조정실장이 국회를 방문해 각 현안의 추진 배경과 필요성을 실무적으로 상세히 설명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구했다. 특히, 성공적인 에이펙 정상회의 개최 경험을 토대로 경북이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후속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대형 산불 피해와
경상북도는 19일 영천실내체육관에서 도내 자원봉사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의 주제영상은 ‘감동의 순간 경북 자원봉사, 희망을 밝히다‘로 도내 곳곳에서 펼쳐진 따뜻한 자원봉사활동을 담았다.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의 온기나눔, GB대학사회봉사단의 청년 참여, 대형산불 및 수해 현장에서 활약한 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과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신속한 대응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찾아라! 경북행복마을’, ‘뚝심이 자원봉사단’, ‘경북 볼런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변화를 보여주고, 자원봉사자 예우와 인정 문화의 확산도 함께 전했다. 아울러 APEC 2025 KOREA의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탠 국내외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을 조명하며, 글로벌 자원봉사의 의미와 2025년 경상북도 자원봉사의 발자취를 되돌아보았다. 201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23회를 맞는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는 자원봉사 활동을 헌신적으로 전개하여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확산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한 공로가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선정해 격려하고 있다.(대상 1, 금상 1, 은상 2, 동상 2, 개인유공자 36명,
구미시는 11월 19일 평생학습원에서 ‘2025 늘푸른자원봉사단 정기총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단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시의원들이 함께해 한 해 동안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를 이어온 단원들을 격려했다. 총회는 봉사단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300만 원의 장학금 전달로 문을 열었다. 기탁금은 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김장호)에 전달돼 지역 학생들의 배움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어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14명의 우수 봉사단원에게 표창이 수여되며 올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권영희 단장은 “한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해준 모든 회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먼저 손 내미는 마음에는 나이가 없다.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따뜻하게 비추는 난로 같은 봉사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늘푸른자원봉사단은 배움을 지역사회 나눔으로 확장하는 구미 평생학습의 대표 실천 공동체”라며 “여러분의 작은 손길이 모여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행복한 구미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격려했다. 한편 늘푸른자원봉사단은 구미시평생학습원 늘푸른학교 과정 수료생들이 ‘배운 것을 지역에 환원한다’는 취
구미시청 검도팀(감독 이강호)은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진천스포츠타운 다목적체육관에서 한국 실업검도연맹이 주최하고 전국 약 300여 명의 실업검도선수가 참여한「제3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실업검도대회」에 출전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개인전에서는 △이창훈 선수(5단부)가 개인전 1위, △손재협 선수(4단부)가 개인전 2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또한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단체전에서도 3위에 오르며 종합적인 기량을 입증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청 검도팀이 전국대회에서 거둔 값진 성과는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실업팀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청 검도팀은 올해 다양한 전국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온 만큼, 앞으로도 안정된 전력과 향상된 기량을 기반으로 전국대회에서 지속적인 활약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미시는 가을 여행철을 맞아 10월부터 11월까지 대경선 역사 일원에서 열린 ‘바이구미(Buy Gumi) 페스티벌’이 세 차례 행사 누적 3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으며 11월 15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축제는 △10월 19일 문화로 △10월 25일 구미역 후면광장 △11월 15일 사곡역 등 시민 생활권 중심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며 도시 속 가을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1, 2회차 합산 1만5천여 명이 방문했고, 마지막 회차는 사회적경제기업 후원으로 모든 체험 프로그램이 무료 운영되면서 가족 단위 참여가 크게 늘어 1만5천여 명이 찾으며 가장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바이구미 페스티벌은 지역 예술 공연, 시민 참여형 체험, 소상공인·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판매가 결합된 복합 문화축제로 구성됐다. ‘보고·사고·즐기는’ 체험형 프로그램들을 도시 생활권 한가운데서 경험할 수 있게 해 시민 일상 속 문화 향유를 확장했다. 플리마켓존에는 생활소품, 액세서리, 디저트 등 다양한 품목이 마련돼 축제장에 활기를 더했다. 일부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기업은 준비한 상품을 모두 판매할 정도로 방문객들의 호응이 컸다. 체험 프로그램 또한 인기를 모았다. 바리스타 체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