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00억원을 포함한 총 1,302억원 의 사업비(국비 500억, 지방비 500억, 민자 302억)를 확보했다. 부산광역시와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지난 11일 최종평가에서 ‘전국1호’로 선정되며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에 나선다. 이번 성과는 구자근 국회의원, 경북도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대응이 뒷받침한 결과다.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사업’은 기존 에너지 다소비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소 30MW 구축 △50MWh규모의 ESS 발전소 및 지능형 전력망 구축 △사용 후 배터리 재자원화 산업 생태계 구축 △산업단지 에너지 환경 전환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탄소배출을 저감함으로써 1)RE100, 2)CBAM, 3)DPP 등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1)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글로벌 이니셔티브 2) 탄소국경조정제도로써 EU 역외 기업에도 역내 기업과 동일한 수준의 탄소비용을 부과하는 것으로 2026년부터 본격 시행 3) 기업이 자사뿐만 아니라 공급망 전반(원재료, 부품, 생산, 유통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윤수일)는 9월 15일 본격적인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임업 생산자 및 산림생태계 피해 예방을 위해 전문 채취꾼, 등산객 등의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에 대한 집중 단속을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임산물 불법 채취 △입산통제구역 무단출입 △산림 내 취사행위 △쓰레기·오물 무단투기 등으로, 구미국유림관리소는 특별사법경찰로 구성된 집중단속반을 운영하여 전문채취꾼들이 주로 범죄를 저지르는 새벽시간에 단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단속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SNS, 블로그, 카페 등 온라인 등산 커뮤니티를 상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 산림에서 임산물 등을 절취할 경우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채종림, 시험림은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처하고,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리는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윤수일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국유림 내 임산물을 불법으로 채취하는 것은 엄연한 범죄행위이며 이는 임업인들에게는 생계를 위협하는 가혹한 범죄이다”이라고 하면서 “이번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이 우리 산림과 임업인의 보호를 위한 마
 
								경상북도는 15일 영덕군 세대통합지원센터에서 ‘경상북도 이웃사촌마을 조성 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이웃사촌마을 조성 사업의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학계·연구기관·민간 전문가,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해, 급격한 고령화와 저출산, 지역 공동체 약화 등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주요 정책으로 추진되는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의 방향성과 실행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먼저 영천시 금호읍과 영덕군 영해면에서 추진하는 사업 추진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의성군 안계면 시범 마을의 운영 성과와 지속화 방안에 관한 토론이 이어졌다. 청년 정착을 위한 주거 및 일자리 연계 정책, 주민과 청년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모델,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산업 육성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회의 종료 후에는 영해면 사업 현장을 방문해 레트로 창업거리, 창업허브센터, 청년이웃주택 등 주요 현장들을 둘러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석 경상북도 정책실장은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은 청년이 지역에서 꿈을 실현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라며, “영천과 영덕의 지역
 
								경상북도는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경북 고향장터 사이소’에서 추석을 맞아 30일까지 추석 선물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구매 금액에 따라 최고 5만 원까지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선물 세트에 쿠폰 적용 시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수요 특가와 신규회원 가입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산불 피해지역(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특별관을 운영해 명절선물 구매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에 따스한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해 쇼핑이 큰 나눔이 되도록 했다. 사이소는 자치단체 농특산물 쇼핑몰로는 이례적으로 지난해 매출 500억 원을 돌파했으며, 지난해 매출 중 24%인 120여억 원이 추석 선물 기간에 일어나 추석 선물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이같이 명절 기간 매출이 높은 것은 사이소 상품의 품질이 확실하고, 가격이 합리적이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경북도에서 분석한 지난해 추석 품목별 매출 자료에 따르면, 최다 매출은 사과, 배 등 과일이 44억원이었으며, 곶감 16억원, 한우 9억원, 쌀 8억원, 참기름․들기름이 7억원 순으로 뒤를 이으며 선물용으로 사랑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18년을 한결같이 이어온 사이
 
								경상북도는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도정 발전과 제도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2025년 경상북도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거주 지역 관계없이 경북도정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자리와 경제, 과학과 산업, 에너지와 환경, 보건과 복지, 농축산과 수산업, 전통문화와 예술, 도정 혁신 등 전 분야에 걸쳐 도정 발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에 참가하고자 하는 국민 또는 경북도 및 시군 공무원은 국민신문고(국민생각함–경상북도 기관홈)에 의견을 제출하거나, 전자 우편, 일반 우편 또는 방문 접수 중 한 가지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제안은 실무 부서와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중 경상북도 누리집에 선정한 제안을 올리고, 우수한 제안은 도지사 표창과 최대 8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경북도정 발전을 위해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최근 전동킥보드·전동오토바이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와 휴대용 기기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예방법」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고 15일 전했다. 리튬이온배터리는 스마트기기, 가전제품,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성능과 효율성이 뛰어나지만, 열폭주 특성으로 인해 과충전, 충격, 습기 등에 쉽게 발화될 수 있어 화재 위험성이 크다.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예방법으로는 ▲ 현관(출입구) 근처에서 충전하지 않기 ▲ 과충전 금지(잠잘 때 충전은 NO) ▲ 충전 주변 정리하기(가연성 물질은 멀지 치워두기) ▲정품 충전기만 사용하기(무허가, 중고충전기 사용은 폭발 위험↑) ▲ 배터리 손상 시 즉시 사용중지(부풀거나 변형된 배터리는 즉시교체) 등이 있다. 더불어, 구미소방서는 아파트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예방 서한문 발송, 전광판·SNS를 통한 안전수칙 안내, 노후 아파트 소방안전조사와 연계한 배터리 안전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리튬이온배터리의 잘못된 사용은 순식간에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정품 충전기를 사
 
								경상북도 발전을 위한 시리즈 세미나 ‘미래로 나아가는 경북의 힘’의 3차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쳤다. 경상북도 국회의원(강명구·구자근·김석기·김정재·김형동·박형수·송언석·이만희·이상휘·임이자·임종득·정희용·조지연)이 공동주최하고 국민의힘 경북도당과 경상북도가 주관한 시리즈 세미나 ‘미래로 나아가는 경북의힘’의 3차 세미나는 「인구 절벽 위기, 경북의 저출생 종합 대책」이라는 주제로 1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구자근 경북도당위원장이 주도하여 국민의힘 경북도당을 중심으로 경북의 새로운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미래로 나아가는 경북의힘’의 이번 3차 세미나에는 김형동, 이상휘, 임이자, 임종득, 이인선, 유상범, 강선영, 최은석, 최수진 등 국회의원들과 정부 부처와 지자체, 연구원 등 약 200여 명의 참석자로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구자근 경북도당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현재 저출생 정책은 만남 주선, 출산, 신혼부부 지원 등 시작을 위한 지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면이 있어 또 다른 역차별을 가져올 수 있다”라며 “생애주기 전반을 고려한 정책 추진으로 실제로 청소년 아이를 키우는 4050 세대에 대한 지원까지 병행된다면 만연한
 
								청년·중장년·여성 등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는 누구나 9월 16일(화) 오후 2시 박정희 체육관(구미시 박정희로 375-19)에서 개최되는 「2025 춘하秋동 취업한마당」에서 채용면접 참여와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날 행사는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지청장 이종복)과 경상북도, 구미시가 주최하고 중장년내일센터,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등 구미지역 취업지원기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다.「춘하秋동 취업한마당」은 2013년부터 취업지원기관과 협력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구미지역을 대표하는 채용행사이다. 9월 16일(화) 개최되는 「2025 춘하秋동 취업한마당」 채용행사관에는 첨단IT기기 부품제조, 자동차부품 및 전기·전자부품제조 등 35개의 주요 구인기업이 참여하여 236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므로,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이력서 작성 후 면접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 기업의 구인정보는 고용24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참여기업 확인방법] 고용24(www.work24.go.kr) 접속 → 좌측 상단 메뉴탭 중 “채용정보” 클릭 → 키워드 검색란에 “춘하추동”입력 후 검색 「춘하秋동 취업한마당」은 채용정보 외에도 청년정책 소개 및 취업·진
 
								도레이첨단소재가 고내열성과 전기 절연성 등 우수한 물성을 가진 메타아라미드 섬유를 기반으로 산업안전과 첨단기기 보호 분야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메타아라미드는 250℃의 고온에서도 견디는 슈퍼섬유로, 내열 보호복, 전기차 구동모터, 초고압 변압기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되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아라미드 원면, 원사, 페이퍼 등 전 공정을 아우르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건식방사 공법을 적용해 고품질·고기능 메타아라미드 섬유를 구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균일한 품질과 안정된 전기적·열적 특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2021년에는 국내 최초로 염색공정이 필요 없는 ‘메타아라미드 원착사’를 상용화했다. 원료 단계에서 색소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다량의 물과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염색 처리를 생략할 수 있어 환경친화적이고, 햇빛이나 세탁 등 외부 요인에 의한 색상 변형이 적다. 이런 특징으로 해군 함상복, 육군 전차복 등 난연성이 요구되는 전투복과 내열성 및 절연성을 필요로 하는 전기, 정유, 철강 등 기능성 작업복에 최적화돼, 작업자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올해
 
								‘농촌왕진버스’가 동구미농협을 찾아와 농업인을 위한 종합 의료 복지 서비스로 조합원들의 건강을 보살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상북도, 경북농협본부는 2025년 9월 12일(금) 동구미농협 본점 하나로마트 2층에서 조합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왕진버스’를 운행했다. 대구한의대학교 한방병원(원장 김재수) 의료진 14명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진을 거쳐 침·부황 등 치료와 한약재 처방으로 조합원들의 아픈 몸을 보살피고, 더 스토리 안경·보청기(대표 홍진상)에서 시력검진과 돋보기안경 지원으로 눈 건강을 돌봐주었다. ㈜피지오(대표 박정우)에서 근골격계질환관리와 재활운동법을 교육하고 관절, 근육 통증예방을 위해 스포츠밴드를 지원하였다. 동구미농협은 어르신들의 진료 편의를 위해 대형버스 2대를 이용해 산동읍과 장천면을 운행해 진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동구미농협 고향주부모임(회장 장재희) 회원들이 진료안내를 도와주는 봉사에 나서 어르신들을 도왔다.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 이승철 지부장과 장천면 행정복지센터 홍순관 면장은 행사장을 찾아 조합원들과 의료진을 격려하였다. 김택동 조합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에 의료검진을 받아 볼 수 있도록 행사일정을 조율했습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공동훈련센터가 ‘일학습병행 학습기업 관계자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호텔금오산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일학습병행 사업 관계자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일학습병행 사업 개선안과 개정사항에 대해 논의했으며 커뮤니케이션 전문 강사의 ‘조직내 커뮤니케이션 스킬 및 갈등 관리 노하우’에 대한 특강 등도 진행됐다. 행사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지사를 비롯해 일학습병행 학습기업 대표 및 기업전담인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김정숙 공동훈련센터장은 “일학습병행 사업의 개선 방안에 대해 실무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학습 기업을 적극 지원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60세를 넘긴 시니어 구직자들이 다시 사회로 발걸음을 내디뎠다. 구미시는 9월 11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2025년 구미 60+ 일자리 한마당’을 열고 지역 고령층에게 맞춤형 일자리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장에는 1,500여 명의 시민과 구직자가 몰려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다시 출근합시DAY’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구미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센터장 권구일)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구직자들의 실질적 취업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는 면접 및 상담 부스 외에도 메이크업·헤어스타일링, 이력서 사진 촬영 서비스가 제공돼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행사장에는 구미버스(주), ㈜한국공동주택관리, 강남병원을 포함한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해 구직자와 직접 만났다. 경운대 평생교육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등 38개 기업 및 유관기관 부스를 운영해 건강, 복지, 연금, 일자리 등 노년층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폭넓게 제공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구미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지난해 1,665명의 참여자와 266명의 일자리 연계 성과를 기록한 바 있으며, 올해도 구직자 데이터베이스(D/B)를 상시 관리·정비하여 민간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할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