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드림밸 리가 속도를 내고 있다.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2개 공공기관 중 한국전력기술(주), 대한법률구조공단, 국립종자원이 지난 20일 건축허가가 났다. 특히 한국전력기술(주)는 김천혁신도시 내 신사옥신축을 위해 지난달 18일 건축허가 사전승인을 받은 후 소방성능 심의를 거친 후 이달 20일 김천시에 건축허가신청서를 신청해 건축허가를 득했다. 김천시는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건축허가를 신속히 처리함으로써 내년 초 공사착공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천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연내 착공을 위해 이전공공기관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등 발 빠르게 추진한 결과 전국에서 가장 빠른 진척을 보이고 있다. 현재 건축허가 8개 기관 접수 검토 중 1기 기관, 설계완료 2개 기관으로 우정사업조달사무소와 한국도로공사는 이미 착공해 현재 골조공사 및 기초공사 중에 있다. 교통안전공단, 조달청품질관리단, 기상청기상통신소와 이번에 건축허가를 취득한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전력기술(주), 국립종자원은 내년 초 조기 착공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 한국법무복지공단은 건축허가신청서가 접수 돼 협의 중이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및 농림수산검역검사본
자연 그대로의 환경, 정직하고 순수한 농부의 마음이 담겨 있는 어머니의 손맛으로 된장을 빗고 우리들이 먹는 먹거리를 가꾸어 오고 있는 김희동(59세), 이순복(54세) 부부가 뿌리를 내리고 한평생을 살고 있는 김천시 부항면 안간리는 경상도 하고도 첩첩 산골마을 사방이 산으로 가로막혀 하늘과 땅이 맞닿는 백두대간의 화주봉 해발 1,200m의 끝자락에 자리 잡고 있다.3.3ha의 농장은 해발 650m에 자리 잡고 있으며 농장 언저리로 흐르는 물을 식수로 사용하고 남는 물로 40여년을 콩, 호두, 오미자, 고랭지 채소를 가꾸면서 요즈음은 김천시 사이버농가로 선정되어 인터넷에서 또 하나의 농장을 일구느라 정신이 없다고 한다. 이러한 자연조건 덕분에 농가에서 생산되는 호두, 오미자, 오디는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며 호두역시 선조들이 심어놓은 것과 농장주가 새롭게 심은 것 3가지 품종이 있다. 심은 세대는 다르지만 열심히 가꾼 덕분에 소비자들로부터 고소하고 맛있는 호두 일명 추자로 통하고 있다고 한다. 농가에서 담그는 순토종 된장과 간장은 콩 농사를 직접 지어 가마솥에 장작불로 끓여 메주를 만들어 황토방에서 숙성시키고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물과 신안군 하이도에서 생산된
구미국유림관리소는 김천시 증산면 황점리의 국유임산물(입목) 매각을 위하여 12월 20일부터 27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인터넷공매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입찰공고 중에 있다.이번에 매각하는 국유임산물은 단지봉 경제림 단지 내의 나무들로 낙엽송 및 소나무, 활엽수 등 입목 3,225㎥이며, 5톤 트럭 약 550여대분(제재량:2,773㎥)의 목재를 생산하여 이번 공개입찰을 통해 제재소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금번 입목처분을 추진하는 임지는1990년대 입목을 벌채하고 조림할 때 능선부 등에 잔존 되어 있던 노쇠목들로서, 벌채시기가 늦어질 경우 노쇠목의 고사는 물론 측면의 조림목들의 생육에 방해가 되고 있어 금회에 벌채를 실시한다고 한다.벌채 시 연속된 벌채 구역이 5ha이상 벌채를 하게 되는 곳에는 일부 나무를 남겨 일시에 산의 표면이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친환경벌채”를 실시하며, 벌채 시 발생한 부산물은 구미국유림관리소와 산림보호협약을 체결하여, 산림보호활동을 하고 있는 황점리 마을주민에게 양여 할 예정이다.벌채 후에 심게 될 나무는 수확벌채 대상지의 나무들과 주변에 심어 놓은 어린나무들의 생육상태를 보았을 때 낙엽송이 잘 자랄 수 있는
구미상공회의소(회장 김용창)는 12월 20일(화) 11:30 본 회의소에서 김용창 회장, 김학홍 경상북도일자리경제본부장, 이홍희 구미시 경제통상국장, 김성조 국회기획재정위원장, 김태환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의장, 경북FTA활용지원협의회 위원, 구미상의 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FTA 활용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개소식은 식전 FTA활용지원협의회 회의를 시작으로 본 개소식은 내외빈 소개 및 FTA 경과보고, 인사, 축사, 테이프커팅 및 기념촬영(1층 현관입구), 폐회 및 센터시찰, 오찬 순으로 진행되었다.경북FTA활용지원센터는 기획재정부와 경상북도의 재정지원을 받아 대구경북지역본부세관,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운영되며, 본 회의소의 FTA 전담인력이 FTA관련 컨설팅 및 교육 업무를 관장한다.경상북도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FTA체결 나라별 시장 현황과 관세·통관절차, 원산지 규정 등 FTA 활용에 대한 다각적인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FTA 활용 설명회, 기업별 맞춤형 현장 컨설팅 상담, 원산지 기준, 수출인증자제도 등 수출기업의 불편사항 해소와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한다.경북FTA활용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자문
구미상공회의소에서는 제22회 구미상공대상 수상자를 선정, 2012년 1월 2일(월) 신년인사회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구미상공대상은 구미상공회의소가 기업경영 활성화와 상공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1989년에 제정하여 지역상공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시상해 오고 있으며, 이번 시상식에서는 경영부문 1인, 무역부문 1인, 기술부문 2인, 지역개발 및 유통부문 1인 등 총 4개 부문에 5명을 선정, 각각 상금 5백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경영대상 : (주)LG실트론 이희국 대표이사상기인은 1983년 LG반도체에 입사한 이래 D램 및 주문형반도체(ASIC) 사업에서 메모리 반도체 분야 연구개발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해 왔으며, 1999년부터 LG전자에서 기술제품의 Convergence를 통한 Digital Trend를 선도하며 미래를 위한 기술혁신 창출을 리드해 왔음. 2008년에는 반도체 소자 제조용 재료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실리콘웨이퍼 생산업체 LG실트론의 대표이사에 취임하여 Global Top 10 반도체 회사가 신뢰하는 Business 파트너를 중장기 지향점으로 정하고, 국내 메모리 매출비중이 절대적으로 높
경북도 구미소방서(서장 이현호)는 추운 겨울철, 전열매트류 사용이 급증하고 성탄절 및 연말연시에 집집마다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하는 등 전기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의 통계에 따르면 전열매트류 관련 안전사고는 2009년 130건, 2010년 238건, 2011년 11월 말 249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가정마다 트리를 장식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장식용 전선, 꼬마전구 등이 매달려 있는 트리의 전선은 전기부하에 비해 가늘기 때문에 쉽게 합선이 될 수 있고 피복이 벗겨지거나 전구가 깨져있을 경우 화재에 취약한 문제점이 대두된다. 특히, 낡은 전선을 사용하거나 장기간 전선이 접히고 꼬인 상태로 보관했다가 사용할 경우 전기 합선이 일어날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사전점검 등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추운 겨울철에 전기장판을 많이 사용함에 따라 장시간 자리를 비우거나 사용치 않을 경우에는 반드시 전원 플러그를 뽑아놓고, 전기장판·매트는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인지 꼭 확인하고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미시 선산읍(읍장 박대현) 선주한정식(대표 이종철)에서는 2012. 12. 20(화) 지역 어르신 60여명을 모시고,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 초대하여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였다.이날 선주한정식(대표 이종철)에서는 깔끔한 향토음식을 정성껏 준비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기원하였으며, 함께 한 어르신들도 경로효친 사상이 점차 퇴색해가고 있는 이때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선주한정식 이종철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행복한 점심시간을 가졌다.한편, 이 자리에서 동부리 주민과 청년회, 노인회에서는 전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 6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수 있도록 선산읍장에게 전달하여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하였다.선산읍장은 “지역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여준 선주한정식 대표와 단체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어르신 모두가 추운겨울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구미시 원평1동(동장 나명철)에서는 12.19(월) 12:00 관내 황금돼지식당에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과 관련공무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사를 함께 하면서 2011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마무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였다.지난 8월1일부터 시작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내년도 도민체전 대비 가로변 꽃길 조성, 경부고속도로 법면정비사업 추진, 구미천변 환경정비, 불법광고물 정비 등 원평1동 관내 쾌적한 환경조성에 기여해왔다.나명철 원평1동장은 “그동안 참여자들이 단 한건의 안전사고없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마치고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주신데 감사하며, 앞으로도 원평1동 동행정에 적극적인 협조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구미시 무을면 백자리 385번지에 거주하는 지원식(73세)씨는 어려운 이웃 10세대에 백미10포(100kg,40만원상당)를 전달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2010년부터 현재까지 4회째 무을면에 사랑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지원식씨는 연말을 맞아 이웃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 하고자 쌀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동절기 어려운 세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말을 전하였다. 뜻하지 않은 성품을 받은 저소득 가구는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정말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의 맘을 전하였다.방경도 면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지원식씨를 격려하고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였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의 훈훈한 소식들이 계속 이어지길 기원하였다.
경북미용예술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사(교장 김광희)들은 일년 동안 모금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연탄을 구입해 지난 19일 어려운 가정에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를 펼쳤다.매서운 겨울 날씨 속에도 학생은 웃으면서 연탄을 나르는 모습이었다. 이들은 나눔으로써 채워지는 마법에 걸린 듯 즐거워하며 독거노인가정(어모면 중왕리 341) 4가구에 연탄 1,000장을 배달했다.학생들은 매년 성금을 모금해 어려운 가정에 연탄을 공급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작년에 약속했던 1,000장 연탄 나눔을 실천하며 모두들 흐믓해 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이는 경북미용고등학교 학생들은 각자 마다의 특수성을 갖고 있지만, “연탄 나눔 봉사”가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하나로 뭉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고 다짐하는 좋은 하루가 되었다.
김천시에서는 공적 제도권 밖에 있는 빈곤층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차상위 기준을 마련하고 일제 조사하는 우선돌봄 차상위가구 발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지난 6월 상반기 우선돌봄 차상위가구 발굴 지원사업 확대 후속조치에 따른 보건복지부 일제 빈곤층 발굴계획으로 상반기와 대비하여 지원기간 연장, 통일된 차상위자격 기준 신설, 지원 대상사업 확대로 더 많은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보호하는데 의미가 있다.특히, 이번 12월에 실시하는 조사대상 범주에는 기존 기초생활수급 탈락가구 이외에 독거노인, 긴급지원대상자, 단전·단수·단가스 등 사회취약계층 전반이 해당되며 소득 조사결과 본인의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일 경우 2012년말까지 한시적으로 우선돌봄 자격이 되어 연계 지원된다.해당 지원사업으로는 정부양곡지원,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등 중앙부처 14개 연계사업의 지원 자격 부여 및 지자체와 민간의 각종 복지서비스 대상이 되며, 그 중 복합다양한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되어 향후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다.한편, 우선돌봄 발굴지원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김천시에서는 금일 오후4시부터 읍면동 복지담당자를
김천시 감문면 삼성리에 거주하는 김후겸(삼봉석유 대표)씨는 지난 16일 연말을 맞아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감문면 저소득층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들이 30포(70만원 상당)를 감문면사무소에 기탁했다.김후겸씨는 “추운겨울에 경기침체로 인하여 더욱 더 쓸쓸하게 지낼 이웃 주민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으로써 마음만이라도 춥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이점배 감문면장은 “김후겸씨는 연말이면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쌀을 기탁해왔다”며 “경제위기로 다들 힘들어 하는 이때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줘 고맙다”며 관내 23가구에 각각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