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의장 이상승)는 지난 2일 회의실에서 전 의원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의 법정 의무교육으로, 의회 구성원들의 청렴의식 고취와 투명한 의정활동 실현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 등록 되어있는 이광수 전문강사를 초청해 진행되었으며, ‘공직사회의 청렴과 반부패 실천’을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마술을 겸한 사례 중심의 강연과 토론이 이어졌다. 강사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및 갑질 근절과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의원과 직원들이 직무수행 과정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청렴의 가치를 전달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이해충돌 상황 예방, 부패 취약 분야 개선, 청렴 실천 방법 등 다양한 실무 지식을 습득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고, 공정한 의사결정, 투명한 업무 처리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공직자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청렴 가치와 올바른 행동기준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상승 의장은 “청렴은 공직의 기본이자 국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소속 공직자들이 청렴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여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윤리적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9월 2일 어린이도서관에서 생애초기건강관리방문 서비스를 지원받는 첫아기 엄마들의 하반기 자조 모임인 ‘사랑모아(母兒)’를 운영하였다. 엄마 자조모임 ‘사랑모아(母兒)’ 는 올해 첫 시행하는 사업으로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초보 엄마들이 육아에 대한 정보 공유와 프로그램 활동을 통한 엄마 아이 간 유대감 형성 및 엄마들간 네트워크 형성으로 정서적, 사회적 지지를 받을 수 있어, 지난 상반기 참가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 엄마모임은 9월 2일부터 9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총 5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서로 알기와 엄마 되기 ▲그림책 테라피 및 육아 사례 공유 ▲베이비 마사지와 아기 알아가기 ▲영유아 응급상황 대처 방법 ▲지역사회 내 활용 가능한 육아 정보 공유하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엄마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엄마와 아기가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베이비 마사지’가 신규 편성되었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상반기 엄마모임에 참여했던 엄마들의 긍정적인 호응과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하반기 모임 역시 더욱 알차게 준비했으며, 사랑모아(母兒) 모임을 통해 엄마들이 서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2일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김영진)과 함께 취약계층 법률 복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희망법률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11일 양 기관이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해 사전에 논의한 내용을 구체화한 것으로, 서울 중랑구, 경기도 남양주와 더불어 전국 최초의 취약계층 법률 복지 협력 모델이자 지역 복지안전망에 법률 지원이 본격적으로 결합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 복지정책 확대와 함께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늘어나면서, 법률서비스 접근성 강화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김천시와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공단 간 사건 연계 ▲복지기획과와 공단 간 업무 협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참여 ▲찾아가는 법률상담 및 법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은 법률 지식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국민이 차별 없이 법률적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무료 법률상담, 소송 지원, 찾아가는 법률교육 등을 제공해 온 공공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법률 취약계층은 보다 촘촘하고 가까운 법률 복지 서비스를 지원받게 되며, 지역 내 법률 복지 수준 또한
김천소방서(서장 송영환)는 2일 김천소방서 119소방안전체험관에서 운곡초 병설유치원 어린이 35명을 대상으로 119안전인형극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119안전인형극은 기존 정형화된 교육에서 벗어나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장대인형을 활용해 화재 대응 요령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인형극 속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해 ‘불이 났어요!’라는 상황극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화재 발생 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실감나게 보여줬다. 특히 '불이야!' 외치기,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 가리기, 낮은 자세로 대피하기 등 실제 행동 요령을 자연스럽게 따라하게 해 아이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아울러 119소방안전체험관에서 ‘안전’을 주제로 재미있고 쉽게 안전의식이 배양될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심폐소생술, 지진체험, 화재진압, 연기대피, 승강기 비상행동 요령 등 8가지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의 위험을 직접 체험하면서 안전한 행동요령을 익혔다. 119안전인형극 운영을 맡고 있는 김기숙 김천여성의용소방대장은 “어린이들의 안전교육은 반복과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관화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형극은 놀이와 학습이 결합된 훌륭한 교육 방법”이라고 말했다.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에서 9월 2일(화)부터 9월 12일(금)까지 직원 공개채용 공고를 진행한다. 공단 관계자는 시설 운영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충원하기 위하여 일반직(신규) 1명 (전기 1명)과 업무직 2명(수영강사 2명)에 대해 서류접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채용공고는 공단 홈페이지 및 공단 전용 채용 사이트를 통해 게시중이며, 응시원서는 채용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공통 응시자격은 18세 이상으로 성별⦁학력은 제한은 없다. 거주요건의 경우, 일반직(신규)은 공고일 전일 기준 김천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갖고 있거나, 공고일 전일까지 김천시에 주소를 둔 기간을 합산하여 3년 이상일 경우 지원 가능하다. 업무직의 경우 공고일 전일 기준 대구·경북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갖고 있거나, 공고일 전일까지 대구·경북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었던 기간을 모두 합산해 3년 이상인 경우 응시할 수 있다. 지원분야별 세부 자격요건은 채용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직원 채용은 공단 인사규정에 의거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실시하며, 9월 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과 관련된 기타 문의사항은 채용 홈페이지 Q&A 및 김천시 시설관리
경상북도가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를 계기로 대대적인 관광객 유치전에 나선다. 경북도는 2025 APEC 정상회의라는 세계적 이벤트(event)를 맞아 지역을 찾는 국내 관광객의 체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2025 APEC 개최 기념 경주 숙박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숙박 페스타는 9월부터 정상회의가 열리는 10월 말 전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며, 숙박 할인 쿠폰 발급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모션(promotion)을 통해 관광객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APEC 개최지 경주, 세계 속 관광도시 도약 기회 경북도가 이번 숙박 프로모션을 추진하는 배경에는 APEC 정상회의라는 국제적 행사 개최의 의미가 크다. APEC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국이 참여하는 세계적 규모의 경제 협의체로,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한국뿐 아니라 세계의 이목이 쏠리는 무대이다. 경북도는 APEC 개최로 전 세계가 경북을 주목하는 지금이 관광산업을 한 단계 성장시킬 절호의 기회라고 인식하고, 이번 숙박 페스타(Festa)를 통해 단순한 할인행사를 넘어 경북의 관광자원을 다시 한번 널리 알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8월 30일(토) 김천대학교 조리실습실에서 김천김밥쿡킹대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는 김밥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열리는 김밥축제를 앞두고 전국적인 관심을 높이고 축제장에서 수상 김밥을 처음 맛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 금상 수상작, “호두마요제육김밥” 10월 전국 CU 편의점 출시 예정 쿡킹대회 작품, 축제 기간에도 맛볼 수 있어 이번 대회 영예의 금상은 김예지, 박진희팀(대구)의 ‘호두마요제육김밥’이 차지했다. 해당 김밥은 김천 특산물 지례흑돼지를 매콤하게 볶아 고소한 호두마요 소스를 곁들여 조화롭게 구성해 풍부한 맛과 함께 높은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금상 수상작을 김밥축제장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으로, 축제 현장에서 맛볼 수 있다. 또한, 축제가 끝난 후에는 전국 CU 편의점에 출시함으로써 김천 김밥축제의 브랜드와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상에 이은 은상과 동상은 각각 ▲신진혁, 배소영팀(부산)의 ‘과수원 돼지김밥’, ▲김정한, 김민지팀(김천, 서울)의 ‘김천의 맛한줄 김밥’이 수상했으며, 나머지 12팀은 입선작으로 선정돼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시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방소멸위험지수 0.11로 소멸 고위험 지역에 해당하며, 전체 인구 4만여 명 중 고령인구 비율이 45.3%로 나타났다. 이는 10년 전 대비 32.4% 증가한 수치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의 활력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도군은 젊은 세대의 정착과 귀농‧귀촌 인구 유입을 목표로 차별화된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 활력 회복에 나서고 있다. 2025년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아 역대 최대 규모인 160억 원의 기금을 확보했고,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472억 3,800만 원에 달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하였다. 최근 청도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과 군비 35억 원을 투자하여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장인 빛나래상상마당을 7월 25일 개장하여 3주 만에 1만여 명의 이용객이 방문하는 등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들의 유입을 촉진하고 있다. 또한, 청도군은 2025년 행정안전부 고향올래 사업과 경상북도 인구활력 공모사업을 통해 27억 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민간자본 2,500억 원을 포함 총 3,500억 원을 투자하는 대규모 프로
오늘날 대한민국은 정치, 경제, 사회 모든 면에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분열과 혼란, 불신과 무기력이 일상이 된 지금, 많은 이들이 그 책임을 상대 정파에게 돌리기에 바쁘다. 그러나 이 나라가 이 지경에 이른 데에는 분명한 ‘원죄’가 있다. 바로, 당시 여당이었던 **새누리당(현 국민의힘)**이 자당 대통령이었던 박근혜 대통령을 정치적 생존을 위해 스스로 내쫓은 행위가 그 출발점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과 정권 몰락은 단순히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었다. 당시 여당과 정치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사안이었다. 하지만 위기가 닥치자 국민의힘은 가장 먼저 등을 돌렸고, 자신들의 정치적 안위를 위해 박 대통령을 희생양 삼았다. 국민의 신임을 받아 정권을 이끌던 대통령을 자당이 앞장서 내친 이 배신의 행위는 보수정치의 근간을 무너뜨렸고, 오늘날 정치 불신의 씨앗이 되었다. 더 큰 문제는 그 이후의 모습이다. 그토록 중대한 결단을 내렸음에도 국민의힘은 지금까지 단 한 차례의 공식적인 반성이나 양심선언을 하지 않았다. 마치 박근혜 대통령이 모든 혼란의 원인이고, 자신들은 아무 책임도 없다는 듯 행동해왔다. 반성과 성찰 없이 상대 당만을 비난하며 정권을 되찾기 위한 수
EBTS협동조합(이사장 이승원) 구미문화센터(지국장 정은주 지점장 손정화)는 8월 27일(수)에 조합원 19명(사무실12명, 공간청춘7명)과 함께 구미시 도량동에 위치한 영남장애인상담소(소장 조명희)를 찾아 사랑의 후원금과 필요물품도 전달하는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영남장애인상담소에서는 “인권”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고, 우리 모두가 높은 인권감수성을 가지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야 나가야 한다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지난 8월 13일(수)에는 신주유천하 앱을 통한 배달주유사업 확장을 위한 경주 독도사랑휴게소에서 광복80주년을 기념하는 시니어조합원 225명이 참가한 독도사랑을 표현하는 대형 플래쉬몹행사를 가지기도 하였다. 한편, 구미문화센터는 EBTS 조합원들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해주신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의 복지혜택중 하나이다. 조합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시니어댄스, 노래교실, 요가 등을 즐길 수가 있다.
정용채 먹사니즘 경북대표가 지난 8월 25일(월)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 선거 출마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식 선언했다. 정 대표는 출마의 변에서 “폐쇄적 운영과 소극적 활동에서 벗어나 당원과 시민이 주인이 되는 도당을 만들겠다”며 “현장 속 소통과 사회 각계와의 연대를 통해 내년 지방선거와 대선 승리 기반을 단단히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도당 운영의 3대 목표로 ▲현장 중심(당원·시민과 직접 소통, 당원배가 최우선) ▲역량 강화(민주주의 이해 확대 및 민주시민 활동 지원) ▲연대 강화(노동·환경·경제·시민사회 등 각 단체와 협력)를 제시했다. 정용채 먹사니즘 경북대표는 이번 출마 선언에서 도당 운영의 구체적 방향과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우선 운영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형식적인 회의 문화를 탈피하고, 당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산하조직 체계 확립을 강조하며, 지역위원회·상설위원회·비상설특별위원회·당원배가특위 등을 기능별로 정비해 역할 분담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이슈 대응력 강화 차원에서 전담부서와 특별위원회를 신설하고, 중앙당–도당–지역위원회 간 상시 소통망을 구축해 민감한 현안에도 기민하게 대응하겠다는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8월 26일(화) 김천국민체육센터에서 「제3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운영을 위한 시·군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상북도체육회, 도내 시·군 체육회 및 23개 종목단체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회의는 최순고 김천시 부시장과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의 환영사, 이상학 경상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의 인사말, 대회 준비 상황 보고, 공지 사항 전달 및 질의응답, 대진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대진 추첨에서는 시부·군부로 나눠(국학기공, 우슈, 풋살 종목은 시·군 통합 추첨) 총 23개 종목 중 18개 종목의 조 편성이 이뤄졌으며, 개인 종목 및 레인 결정 종목(그라운드골프, 보디빌딩, 볼링, 육상, 파크골프)은 도 종목단체에서 일괄 편성 후 공지할 예정이다. 최순고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5월 김천시에서 도민체전, 장애인체전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치러낸 것처럼, 이번 도민생활체육대축전도 완벽한 대회 운영을 목표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각 시·군에서도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3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은 9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3일간 김천실내체육관 등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