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경하는 500만 대구·경북 시도민 여러분,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 최경환입니다.
오늘(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대구경북통합특별법 처리가 끝내 보류되었습니다.
졸속 통합에 대한 500만 시도민의 깊은 우려와 시·도의원들의 정당한 반대가 마침내 국회에서 증명됐습니다.
주민투표없이 이철우 지사의 TK 통합 밀어붙이기 원맨쇼가 무너질뻔한 대구·경북의 백년대계를 500만 시도민께서 멈춰 세웠습니다.
1. ‘민주당의 호남 몰아주기’ 방관한 이철우 지사, 누구를 위한 도지사입니까!
민주당은 광주·전남에 온갖 특혜와 예산 지원을 몰아주는 법안을 보란 듯이 통과시켰습니다.
그런데 대구·경북은 어떻습니까? 이철우 지사의 무능과 독단, 정치적 계산 때문에 TK 통합 특별법은 빈 껍데기로 전락했고, 결국 호남 법안만 통과되는 입법 폭주를 눈 뜨고 지켜봐야만 했습니다. 민주당의 ‘호남 몰아주기’에 들러리를 서며 대구·경북의 자존심을 내팽개친 이철우 지사의 무책임한 행태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2. 주민 우려와 시도의회의 반대, 이것이 진짜 민심입니다.
이철우 지사는 그동안 시·도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시도의회에 공수표만 남발한 채 통합을 밀어부쳤습니다. 하지만 이번 법사위 보류는 졸속 처리, 빈 껍데기 통합에 반대하는 주민들의 목소리와 지방의원들의 소신 있는 저항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알맹이 없는 통합안으로는 진정한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없습니다. 대구·경북의 미래가 걸린 중차대한 문제를 이토록 허술하게 추진한 것에 대해, 이 지사는 지금 당장 입장을 밝혀야 합니다.
3. 이철우 지사는 작금의 혼란에 책임을 지고 불출마를 선언하십시오.
정작 여의도에서 치열하게 싸워야 할 때, 경북 시군을 돌며 알맹이 없는 ‘홍보 쇼’에만 열중했던 이 지사는 이제 그 책임을 져야 합니다. 지역 사회를 갈등과 반목의 늪으로 몰아넣고 호남에 판판이 깨진 무능한 도지사에게 더 이상 대구·경북의 운명을 맡길 수 없습니다.
이철우 지사에게 강력히 요구합니다.
엉터리 통합으로 도민을 기만한 죄, 석고대죄하십시오! 또한,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다가오는 경북도지사 선거 불출마를 선언하십시오! 그것이 시도민에 대한 최소한의 속죄이자 예의입니다.
4. 최경환이 ‘도민 주도의 당당한 통합’을 다시 세우겠습니다.
저 최경환은 약속합니다. 반드시 “선(先) 명문화, 후(後) 통합”을 관철하겠습니다. 호남에 구걸하지 않고, 중앙정부의 처분만 기다리지 않는 대구·경북이 주도하는 당당한 통합을 추진하겠습니다.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선출될 새로운 리더십이 시도의회와 함께 절차적 정당성을 갖추고, 시도민의 진짜 목소리를 경청하며 대구·경북의 미래를 다시 설계하겠습니다.
위대한 시도민 여러분과 함께, 대구·경북의 자존심을 반드시 되찾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2월 24일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 최경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