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령면 새마을협의회(지도자회장 서홍, 부녀회장 나명순)는 지난 8월 28일 지도자 32명이 참가하여 김장배추 모종심기 작업을 실시하였다.이날 작업으로 부녀회장 집에서 재배하여 준비한 총 2,000포기의 배추 모종을 남전2리 유휴지에 옮겨 심어, 오는 겨울에 김장김치를 담아 관내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개령면 새마을협의회는 배추 모종심기 작업 후 연도변 꽃심기에 나서 서부리와 동부리, 양천리의 가로화단이 알록달록 예쁜 꽃들로 새단장을 하게 되었다. 새마을협의회는 페츄니아 등 꽃묘 6,200본을 식재하였고 홍초 꽃대 제거와 가로화단 주변 풀뽑기 등 소공원 정비를 통해 지역 경관 가꾸기에 정성을 쏟았다.새마을협의회원들은 “우리가 재배한 배추로 김장을 해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생각에 보람을 느끼고, 오늘 심은 꽃을 보고 잠시나마 기분이 좋아질 사람들을 생각하면 절로 힘이 난다”며 입을 모았고, 개령면장(김병조)은 “지역사회 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주는 새마을협의회에 늘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크고 작은 일에 앞장서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천시 보건소(소장 박문식)는 지난 2월과 6월 호응 속에 제1, 2기 임산부교실을 마치고 2009년 9월 4일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오후2시 ~ 4시)에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제3기 임산부교실을 운영한다. 임산부 교실에 참여하고자 하는 가임기 여성 및 임산부 30명 정도를 대상으로 사전에 신청을 받아 8주간의 교육과정으로 진행하게 되며, 현재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이번 임산부 교실은 임산부들이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임신 및 출산, 육아에 대한 지식과 양육기술을 익혀, 이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분만 및 모성수행역할에 대한 자신감과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으로써 임산부 자신은 물론 출생아 및 가족건강을 증진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며 이를 바탕으로 저출산 극복에도 기여하길 바란다.
구미시 신평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계화)는 26일 오후 7시 관내 식당에서 회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를 가졌다.이날 회의는 지난 7월까지 회원들이 봉사 활동한 노고(사랑의 밑반찬 나누기행사, 불우이웃돕기 등)에 대해 서로 격려하며, 9월 사업계획(멸치판매, 새마을박람회 봉사 등)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토론하였다.또한 새로 가입한 신규회원과 신평2동에 전입 온 직원들과도 인사를 나누며 지역 발전을 위해 참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하면서 “바르게 살자!살자!살자!”를 외치는 등 회원 상호간의 화합을 다졌다. 이에 김홍태 신평2동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누구보다도 앞장서 애써 주시고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동행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
구미시 비산동(동장 이원교)에서는 지난 7월말부터 희망근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비산교 하부벽 대형벽화사업이 서서히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비산교 하부 벽면은 낡고 변색돼 주변 경관마저 침체된 분위기였으나, 주변경관과 조화되는 도안으로 벽화전문가의 지도 아래 희망근로자가 도색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연일 찌는 듯한 폭염 속에서 희망근로자의 땀과 노력으로 이루어 낸 대형벽화는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을 배경으로 매운탕 단지와 더불어 지난해 말 조성된 체육공원과 조화를 이루어 구미시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을 것이며, 물물교환의 요충지로 소금배가 들어오면 각 처에서 모여든 인파로 불야성을 이루던 나룻터의 옛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잿빛도시 비산동의 모습을 변모시켜 Colorful Bisan 의 꿈을 실현케 하였을 뿐 아니라 한층 더 밝고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벽화사업에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희망근로자가 직접 사업에 참여함으로서 자긍심 고취는 물론 지역주민들에게도 주인의식과 애향심을 심어주어 내적으로도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
구미시 평생교육원(원장 김규환)에서는 2009. 8. 25(화) 10:00 구미시 여성회 비타민 교실(선산읍 이문리 소재)에서 한국인과의 결혼으로 농촌지역에 정착을 한 관내 결혼 이민자 여성 25명(베트남 12, 일본 4, 기타 9)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바로알기 교실 개강식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8.25(화)~ 11.13(금)까지 주 3~4회 수업하게 되며, 9개과목(전통 예절교육, 한국의차문화, 노래 따라 부르기, 한국 전통무용, 한국 전통노랫가락, 비즈․풍선공예, 유적탐방, 꽃꽂이, 야생화&원예, 전통요리)으로 평소에 배워 보지 못한 예절, 무용, 공예, 요리를 위주로 전통 문화를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개강식과 함께 첫 수업은 노래 따라 부르기로 평소에 알고 있는 대중가요을 마음껏 자랑하며 즐거워했다.앞으로 평생교육원에서는 이주여성들도 한 가정의 어머니이며 이들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진정한 한국 가정의 어머니로서 자리매김하는데 큰 도움이 되도록 언어 및 문화풍습까지도 지도하여 다문화 가정이 우리지역에서 생활하는데 조금도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또한 시민이 원하면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필요한 교
구미시 도개면(면장 남동수)에서는 8월 26일 구미경찰서(서장 조두원) 자원봉사팀 ‘작은등불회’가 관내 지적장애인 단기보호시설 사랑의 쉼터를 방문·쉼터 학우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쉼터 내외 청소 등 환경정비에 힘써 솔선수범 사랑나눔에 한창이다.이날 행사는 작은등불회 최광훈 회장 외 봉사자 40여명이 참여하여 더운 날씨에도 쉼터주변 잡초 뽑기, 방안 청소 등 노력봉사에 열심히 임하였다. 청소 후에는 준비해 온 과일·다과로 작은 다과회를 가져 20여명의 쉼터 학우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작은등불회는 2007. 3월에 창립하여 전 직원 500여명이 동참하여 월급에서 월 3,000원씩 봉사활동 자금으로 모아 한달에 한번 장애인시설, 노인요양원, 보육원 등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목욕봉사, 산행보조, 청소 등 정기적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소년소녀가장 및 범죄피해아동(가정폭력)에게 정기적으로 성금을 지원하여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귀감이 되고 있다.남동수 도개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사랑의 쉼터를 찾아 사랑과 관심을 전하는 작은등불회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현하였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월급의 일부를 매월 성금으로 후원하는 구
김천시립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9월 한 달 동안 진행할 다채로운 내용의 독서문화진흥행사를 준비하고 시민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먼저, 9월1일(화)부터 9월15일(화)까지 김천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응모작을 접수하는 독후감상문공모전이 개최된다. 공모전에 응모하고자 하는 학생은 시립도서관에서 선정한 9권중 한 권을 택일하여 읽은 후 원고지에 자필로 작성한 감상문을 제출하면 되며, 개별 또는 학교별 단체 접수도 가능하다.응모작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을 선정한 후 시상할 계획이다. 9월12일(토)에는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위해 인형극 전문극단‘친구들’을 초청하여 공연하는 줄 인형극 아기돼지 삼형제가 준비되어 있다. 2회(2시, 3시30분)공연되는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명작동화 아기돼지 삼형제를 새로운 느낌으로 각색한 것으로 원작과 다른 인형극만의 재미를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다.9월19일(토) 오후 2시에는 성황리에 방영되고 있는 MBC 드라마 선덕여왕의 원전소설 미실의 저자인 김별아씨를 초청하여 역사소설로 다시 태어난 미실이라는 주제로 문학강연회가 열린다. 김별아씨는 장편 소설 미실로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지역농업을 살리기 위해 축산물 유통에도 IT산업을 접목 Cyber Farm시스템을 애완용 토끼 유통에 적용한 결과 유통비용을 농가소득으로 창출함은 물론 농가도 만족하고 소비자도 만족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어 지역농업인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그 주인공은 금년도 김천시에서 시행하는 Cyber Farm 조성 사업 대상농가로 선정되어 시스템을 개발 운영하고 있는 경북 김천시 봉산면 인의2리 조창현, 이명희 부부가 운영하는 가자토끼나라 가은동물농장이다.조창현, 이명희 부부는 1983년 4월 결혼과 함께 앙고라토끼 8마리로 시작하여 사육기술에 대해서는 전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토끼 사육에 대한 노하우를 갖고 있는 전문축산인 이지만 마음한구석은 항상 불만으로 꽉차 있다. 그 이유는 애지중지 눈물로 키운 토끼가 농장을 떠나는 순간 소비자 분양가격은 몇 배로 뛰기 때문이다. 이러한 고질적인 유통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25년을 고민한 끝에 김천시에서 개발한 Cyber Farm 시스템을 농장운영에 도입한 결과 관행보다 30%는 더 농가소득을 창출하는 계기를 만들었다.현재 농장에는 라이언 헤드, 드워프, 렉스, 롭이어 등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조)에서는 농촌진흥청과 공동 육성한 국산 스프레이국화 신품종 바닐라크림 등 22품종에 대하여 시범재배를 실시하여 8월26일 구미원예수출공사에서 현장평가회를 갖는다.이번 국산스프레이국화 현장평가회는 수출국화를 생산하고 있는 현장에 직접 우리품종의 국화를 시범재배하고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서로 평가하는 시스템으로 육성품종의 특징을 공유함으로서 육종에 많은 도움이 됨은 물론 많은 재배농민들이 국내 신품종에 대한 정보를 조기에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호응도가 매우 높다. 국산 스프레이 국화는 국내에서도 외국품종 못지않은 가격대로 판매되고 있으며, 특히 일본으로 수출되는 우리 육성 품종들 포리스트아로마, 핑크프라이드 등의 절화품질은 품질, 기호도 등에서 우수성이 입증되고 있어 국내시장과 해외 수출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우형식)는 8월 27일(목) 14:00, 전자공학부 신건순 교수의 정년퇴임식을 개최한다.정년을 맞이하게 된 신건순 교수는 1972년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전북대학교 공학석사, 공학박사의 과정을 밟았다. 1984년부터 2009년까지 25년 동안 금오공과대학교 교수로 역임하면서, “10-비트 전류출력형 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의 설계.(2004)”외 다수의 연구실적과 후학양성에 힘쓴 바 국민교육유공 표창 등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평생 학문연구와 후학양성에 헌신하고 금오공과대학교 발전에 크게 기여한 신건순 교수는 이 날,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하며 앞으로 금오공과대학교 명예교수로 추대되어 후학들을 위한 연구활동을 계속하게 된다. ▷일 시 : 2009년 8월 27일(목) 14:00▷장 소 : 글로벌관 시청각실(GB109호)
구미시 형곡1동(동장 전영욱)은 불법광고물 없는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열성을 다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9월 19일부터 23일까지 박정희체육관, 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새마을박람회 참여자들에게 쾌적하고 살기 좋은 우리시의 이미지를 심어 주고자 옥외광고물 전수조사를 통하여 에어라이트, 입간판 등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에 주력하여 불법광고물 없는 깨끗한 거리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6월부터 희망근로 참여자들로 하여금 전신주 등에 부착된 각종 오물(철사, 노끈, 전단지, 본드 등)제거와 광고물을 부착할 수 없도록 하는 특수도료작업을 1,200여개의 전신주 및 가로등에 전면적으로 실시하여 전단지 부착을 근원적으로 차단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금년 11월 30일까지 불법광고물 양성화 기간을 운영하여 이 기간 안에 불법 광고물 자진신고 홍보활동도 펼치고 있다.
낮 동안 뜨거운 햇살아래 농사일로 지친 주민들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줄 2009 찾아가는 문화예술활동이 8월28일 저녁7시30분 지례, 부항, 대덕, 증산면 주민을 대상으로 지례초등학교 운동장 특설무대에서 90분간 화려하게 펼쳐진다. 시 관내의 오지면으로 도심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공연의 관람 기회가 어려운 지례4개면을 찾아가는 이번 공연에는 지역 그룹사운드 꿈엔들, 각설이 품바타령을 비롯해 4개면 지역대표주민의 노래자랑이 펼쳐지며 국내정상급 인기가수 김수희, 조항조, 우연이 등이 출연하여 늦여름 바쁜 농사일로 심신이 지쳐있는 지역주민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행사 역시 부대행사로 지역주민들에게 크게 호평 받고 있는 스포츠마사지, 수지침체험과 70세이상 노인 및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하는 장수사진과 가족사진을 무료로 촬영 제공하며 각종 사진대회에서 수상한 작품사진 60여점을 전시한다.한편, 김천시 관계자는 “시승격 60주년을 맞아 경축분위기를 조성하고 바쁜 영농일정과 문화예술 인프라 부족, 고령화로 침체된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특별히 기획한 행사인 만큼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가 끝나는 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