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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동 주부배구단 날다.

3연패를 위하여

 
구미시 인동동(동장 박종우) 주부배구선수단(회장 박숙이)은 제18회 LG기 주부배구대회를 맞이하여 바쁜 가사일을 제쳐 놓고 연일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3.22(월)부터 매일 오전 2시간씩 구평동 소재 경북교통연수원 운동장에서 인동동체육회(회장 현정기)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감독 및 코치의 열정적인 지도로 팀웍을 다지고 있다.

평균 47세의 연령에도 불구하고 신구 조화가 절묘한 12명의 주부선수들은 매일 계속되는 훈련을 통해 지치지 않는 체력과 열정을 과시하고 있으며, 체육회 및 각 단체간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력을 배양하고 있다.

한편, 관내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인동동 발전협의회 회원들이 순번제로 단체별 방문이 계획되어 있으며, 교통연수원 측에서는 훈련장을 제공하고 선수단에 중식을 제공하기로 하는 등 관내 기관·단체의 아낌없는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인동동 주부배구단은 “연일 강도 높은 훈련으로 탄탄한 기반을 다져, 올해 우승으로 대회 3연패를 달성하여 주부배구대회 우승기를 영구히 인동으로 가져오겠다”며 우승에 대한 자신 있는 포부를 밝혔다.

훈련장을 찾은 박종우 인동동장은 “휴일도 잊고 힘든 훈련을 하고 있는 주부배구단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인동 전체가 단합되는 모습을 보여주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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