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
중공의 세계 공산화와 미국의 대응 전략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중국 공산당은 당원수가 8,026만 명이 넘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정당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서 중공(中共)이란 중국 공산당을 지칭한다. 중공은 집권 정당이며, 1949년 정권을 잡은 이후 현재까지 일당 독재 체제로 국가를 통치하고 있다. 1921년, 창당 당시 중공의 모습은 초라하기 그지없었다. 1917년, 레닌은 러시아에서 10월 혁명을 일으켜 러시아 제정을 무너뜨리고 공산 정권을 수립한 뒤 제1차 세계대전으로 침몰된 국제적 사회주의 조직을 꿈꾸었다. 중국인들은 사회주의 사상을 중심으로 무산계급에 의지한 혁명을 통해 중국 최초의 공산주의 소조를 건립하면서 중공은 지구상에 첫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자본주의와 모순, 배치되는 특히 경제적인 난관에 봉착하자 경제분야에서는 자본주의를 모색, 개혁개방한 사람은 등소평(鄧小平, 덩샤오핑)이다. 등소평은 “인민은 배가 불러야 다른 생각을 하지 않는다”며 먹고사는 것만은 자본주의를 선택했지만 엄격하게 인민을 감시한다. 개방으로 인한 붕괴를 우려해서다.
양회로 불리는 전국정협은 중공(공산당), 중국국민당혁명위등 각 당파, 인민단체, 각 소수민족 대표 등이 참가하는 중국 통일전선 국가기구로 정치, 경제 문화 등 분야의 주요 문제를 제안하고 토론한다. 주석 1명, 부주석 2명, 상무위원 299명, 위원(상무위원 포함) 2237명으로 구성됐다. 당원이 7천만 명이 넘는 중공은 단일 조직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다. 전역의 최하 말단 행정기구에 이르기까지 지방조직을 거미줄처럼 얽어 놓고 각종 정보를 수집한다. 공장, 상점, 학교, 기관, 합작사, 농장, 향, 진, 촌, 인민해방군 중대와 기타 중국의 모든 기층조직에도 설치되어 있다. 이는 공산당의 정식당원이 3인 이상 있는 곳에는 모두 당의 기층조직을 결성한다고 규정된 당장(黨章)에 근거한다. 중공의 명령에 따라 모든 정책이 수시로 바뀐다. 법보다 권력이 앞서는 대목이다.
중공의 전략은 가능한 세계의 많은 민주주의 국가들을 공산화 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일대일로란 거대한 프로젝트를 통해 비공산 국가에 철도, 항만, 도로 등 건설 자금을 저리로 빌려주고 일정한 기간에 상환하지 못하면 중국이 그곳을 압류형식으로 점령하는 방식이다. 흔히 ‘공산국가’라고 하면 독재를 연상된다. 맞는 말이다. 남미에서는 쿠바, 베네수엘라 등이 공산국가이며 중동의 이란도 47년동안 독재를 해 온 친공 국가이며 동아시아에서는 북한이 공산국가이다. 한반도 역시 은밀하게 공산화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한국은 이재명 친중정권이 들어서면서 제도적인 측면에서 보면 공산화 작업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이러한 중공의 세계 공산화에 대응하는 미국의 전략은 중공의 세력을 저지하고 친미주의로 미국이 세계의 패권을 주도하는 것이다.
친미주의(親美主義, pro-Americanism, Americanophilia), 약칭 친미(pro-American)는 미국을 좋아하는 사상을 말한다. 정치적으로는 미국에 대해서 우호적인 입장을 가지는 사상을 뜻한다. 미국이 세계 질서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정치적, 경제적으로 중공과 손을 잡고 있는 국가를 친미로 돌아서게 하는 것이다. 남미에서는 베네수엘라. 쿠바가 공산국가인데 베네수엘라는 미국에 항복하여 친미로 돌아섰고 쿠바도 친공으로 두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세계 질서 개편은 유럽, 중동. 아시아, 남미 4군으로 나누어 친공 국가를 잘라내거나 친미로 전환시키는 것이다. 아시아에서 중국이 대만을 공격하면 일본, 한국. 그리고 이 나라에 주둔하는 미군이 연합하여 중국과 싸울 것이다. 중국의 대만 공격은 중국이 태평양으로 진출하는 것이기 때문에 미국으로서는 대만을 소흘히 할 수 없다. 따라서 한국과 일본은 대만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일본 다카이치 총리는 만일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면 참전한다고 공언했다.
또한 중동에서는 이스라엘, 레바논, 요르단, 시리아, 이라크, 팔레스타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 오만, 예멘, 이라크, 팔레스타인 중에서 반미 국가를 친미로 돌아서게 하는 것도 미국의 중요한 전략이다. 따라서 친공 국가 이란이 핵무기(ICBM)를 보유하는 것은 중동의 친미 국가들에게는 물론 미국에도 위협이 된다. 따라서 대(對)이란 전쟁의 승패는 중공과 미국 양쪽에 적지 않는 영향을 미친다. 2026년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 핵시설의 완전한 파괴를 목적으로 대규모 이란을 공습했다. 이 공습으로 이란의 육해공군은 사실상 전멸한 상태이다. 트럼프는 4월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이란이 핵무기를 갖게 해서는 안 된다. 47년간 '미국에 죽음을'을 외친 정권이 핵을 가지면 세계가 위험하다."고 밝혔다. 이란은 핵무기뿐만 아니라 막대한 석유 수입으로 헤즈볼라, 하마스, 후티, 이라크 민병대라는 "저항의 축"에 무기와 자금을 지원하면서 “저항의 축” 전체를 통해 이스라엘을 위협해 왔다. 따라서 이스라엘은 헤즈볼라, 하마스. 후티와도 전쟁을 해 왔다. 미국-이스라엘 공격과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보이는 이란은 사회적 혼란을 가져왔다.
특히 이란의 절대권력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86) 최고지도자 등을 비롯하여 49명의 정치 지도자가 사망하자 37년간 이어온 그의 '철권통치'가 막을 내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역사상 가장 사악한 인물 중 하나인 하메네이가 제거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하메네이의 사망은 단순한 국가 원수의 유고를 넘어, 이란 신정 체제의 근간을 흔드는 사건이다. 민중봉기의 기세도 강하다. '독재자에게 죽음을'을 외쳐온 이란 시민들이 이번 사태를 체제 전복의 기회로 삼아 대규모 시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하메네이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직후 수도 테헤란 곳곳에서는 시민들의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고 한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레짐 체인지(정권 교체)' 전략은 중동에서의 중공의 세력을 약화시켜 미국이 세계의 패권국이 된다는 것이다. 만일 이란이 미국과의 전쟁에서 패하게 되면 중공에도 적지 않는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이미 남미에서는 베네수엘라가 미국의 영향권에 입성했고 쿠바도 베네수엘라와 같은 처지가 될 상황에 놓여 있다.
현재 한국은 친중세력이 위험하다. 중공의 후원을 받는 화교, 조선족들은 한국의 젊은 남녀들을 이간질한다. 게다가 부동산을 다량 매수하여 한국을 중국 땅으로 만들려고 하고, 국민을 선동하여 헌법을 개정, 지방 분권이 되면 중국인들이 소유한 지역에 친중 자치정부를 수립해 직.간접으로 중국의 영향권에 들어가게 만든다. 제주도 땅 절반은 중국인이 가지고 있다는 건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경기도 평택에도 대규모 ‘차이나타운’이 건설중이다. 이들이 토지를 사고 건물을 짓는 돈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공산당에서 자금을 대주고 있다고 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그들의 무서운 음모가 지금 대한민국에서 진행돼 가고 있는 것이다. 더욱 더 위험한 것은 현재 이재명 친공 좌파 정부가 빠른 속도로 중공 쪽으로 기울어 가고 있어 우려하지 않을 수가 없다. 하지만 아직도 이를 인식하지 못하는 국민이 적지 않아 보인다. 향후 미국의 태도가 궁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