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통식을 가진 만세교는 직지사를 찾는 수많은 불자들과 관광객들이 가장 먼저 지나게 되는 곳으로 지난 1975년도 건립 후 오랜 시일이 지나 노후로 인한 하부지반 붕괴 위험과 집중호우시 큰 피해가 우려되어 올해 3월부터 총 8억 3천만원(보조 7억 5천만원, 자부담 8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8개월간 길이 10m, 폭 6.8m 규모로 완전 해제, 보수했다. 특히, 만세교를 보수하면서 직지사 경내 응진전, 명부전, 황악루도 함께 보수하여 직지사가 한국 불교발전과 정신문화 창달을 주도하는 큰 발자취를 이어가고 직지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새로운 볼거리제공과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