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경북도에서 시행하는 ‘2026~2027년 경북도민 행복대학’사업의 명예도민 박사과정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립금오공대는 이 사업이 시작된 지난 2023년부터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4년 연속으로 도내 평생학습 대표기관의 위상을 이어가게 됐다.
명예도민 박사과정은 경북도민 행복대학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국립금오공대는 지난 3년간 성공적인 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공모에서도 1단계 서류심사와 2단계 제안서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해당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국립금오공대는 ‘배우는 즐거움, 행복 경북’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할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추진 전략은 △지속가능한 연계 학습 △함께하는 공동체 학습 △누구나 누리는 창조학습으로, 지역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경북 핵심리더’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형 국립금오공대 평생교육원장은 “지역민의 학습역량 강화와 평생학습 기반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국립금오공대는 100세 시대에 걸맞은 수준 높은 평생교육으로 지역 핵심리더를 육성하고, 이들이 지역사회 발전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금오공대 평생교육원은 ‘지역사회 미래를 선도하는 평생학습 대학,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을 비전으로 사회교육대학, 학점은행제, 범부처·지자체 연계 사업 등을 운영하며 지역민에게 자기계발, 학위 취득, 취‧창업 연계 등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