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온센서 AI 반도체 연구센터(센터장 장영찬)’에서 주관하는 ‘2025년 대학ICT연구센터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8월 28일 교내 청운대에서 진행된 성과교류회에는 대학ICT연구센터사업을 수행하는 참여교수와 학생, 외부운영위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류회는 대학ICT연구센터 가운데 하나인 온센서 AI 반도체 연구센터의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세부 과제별 1차년도 성과 및 2차년도 중간 성과물 공유를 통해 사업의 지속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민석 교수팀은 Instruments & Instrumentation(기기 및 계측) 분야의 최상위 학술지로 평가받는‘Sensors & Actuators: B. Chemical(JCR 상위1.9%, IF7.7)’에 게재한‘Evaporation-driven micro-patterning of gold nanorod core@silver shell composites enables trace cesium ion detection through surface-enhanced Raman scattering(미세 패턴화된 골드/실버 나노복합체 기반 표면증강라만분광을 이용한 고감도 세슘 이온 검출)’논문의 연구 성과를 알렸다.
송광섭 교수팀은 Water Resources(수질 연구) 분야의 세계적 권위 학술지‘npj clean water(JCR 상위1.9%, IF11.4)’에 발표한‘Needle ZrOx loaded NiFe2O4 catalysts for Photo-Fenton degradation of bisphenol A and 4 nitrophenol(비스페놀 A 및 4-니트로페놀의 광-펜톤 분해를 위해 니들 구조의 ZrOx가 부착된 NiFe2O4 촉매)’논문 성과를 공유했다.
장영찬 교수팀은 참여기업인 ㈜해치텍으로 기술이전을 진행한 ‘센서의 데이터 획득을 위한 고해상도 아날로그-디지털 변환기의 반도체 설계 기술’을 발표를 통해 지역 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기술협력 방안을 소개했다.
이번 성과교류회를 총괄한 장영찬 온센서 AI 반도체 연구센터장은 “사업 선정 이후 1, 2차년에 걸쳐 약 30여 명의 학생들이 논문과 특허, SW 등록, 그리고 산업체와의 교류를 바탕으로 창의자율과제 프로젝트 등 다양한 과제를 적극적으로 수행해 왔다.”며, “우수한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참여 교수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대학 및 산업체 등 유관기관과 반도체 분야의 교육 및 공동 연구를 통해 신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금오공대는 지난 2024년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대학ICT연구센터사업’에 3개 센터(▲스마트군수혁신융합연구센터 ▲초연결 기반 협력형 무인 자율이동체 연구센터 ▲온센서 AI 반도체 연구센터)가 선정된 바 있다.
장영찬 교수가 센터장으로 있는 ‘온센서 AI 반도체 연구센터’는 지능형 센서 기술 패러다임 전환과 온디바이스 AI 기반 센서 수요의 증대에 따른 ‘AI 시스템 반도체와 지능형 센서의 융합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관련 분야의 석‧박사급의 우수한 핵심 연구 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미래원천기술 확보 및 신규 시장에 대한 초기 진입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