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은 5월 23일(화) 비산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구미교육지원청 직원과 구미녹색어머니 연합회 임원, 구미경찰서 교통계 및 유관기관 직원들과 함께 연합 교통안전지도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2023학년도 신임 우경미 회장 외 12명의 구미녹색어머니연합회 임원과 이성희 교육장 외 9명의 교육청 가족이 함께 동참하였다.
이성희 교육장은 이날 봉사활동에서 “올해도 학생들의 등하굣길 교통안전사고가 제로가 될 수 있도록 교육가족들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교통봉사의 대명사인 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함께 보조를 맞춰나가겠다”는 신념을 밝히면서, “비산초등학교 정문 앞은 큰 대로이나 다행히 속도제한 30km 감시카메라가 설치되어 있고 육교가 있어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이 조성되어 있으나 아파트에서 육교까지 학생들이 걸어오는 과정에서는 교통안전지도가 필요하다”며 봉사활동을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구미에는 구미녹색어머니연합회 조직하에 학교별 녹색어머니회가 잘 조직되어 있어 아침 등굣길 파수꾼으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 및 교육지원청 교육가족과 봉사단체가 함께 노력하는 모습에서 학생들은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게 될 것이고 학부모님은 더욱 안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구미교육지원청 이성희 교육장은 봉사활동을 마치고 2023학년도 세부활동계획 및 건의사항 청취를 위해 간담회 시간을 마련하였다.
우경미 녹색어머니연합회장(비산초등학교)은 “올해 신임 회장으로 녹색어머니연합회의 훌륭한 전통을 잘 이어받아 자랑스런 봉사단체로 이끌어갈 것이며 학생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는 포부를 말하며, 회원들과 함께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