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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경북도당, 김영배 의원 초청 ‘선거제도 개혁 토론회’ 개최

“정치적 다양성과 국민들의 민심이 반영되는 선거제도 논의 즉각 시작해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경북도당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오는 1월 6일(금) 대구 MH컨벤션 그랜드홀에서 국회 정개특위 김영배 국회의원을 초청해 ‘선거제도 개혁과 대구경북의 미래’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대구경북 각 지역위원장과 상설위원장, 지방의원 등 당원들이 대거 참석할 이날 행사는 김영배 의원이 ‘선거제도 개혁의 필요성 및 국회정개특위 현황’에 대해 발제하고 ‘선거제도 개혁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경북도당 합동 성명서’ 발표와 기자회견도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토론회에서는 최근 정치권의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는 중대선거구제를 비롯한 선거제도 개혁의 필요성과 국회 정개특위에서 진행되고 있는 논의 방향, 그리고 대구경북의 역할 등 선거제도 개혁과 관련되는 여러 현안에 대해 폭넓은 대화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소선거구제는 대한민국 망국병이라 부르는 지역주의를 심화시켰다”며 “국회의장과 국회는 현행 소선거구제를 폐지하고 정치적 다양성과 국민들의 민심이 반영되는 선거제도 논의를 즉각 시작하라”고 주장하고 “4월 10일까지 역사적 책임을 완수하도록 대구경북 당원의 힘을 모아가겠다”고 밝힌다.

 

한편, 김영배 국회의원(서울 성북구갑)은 정당 득표율에 따라 비례대표 의원 수를 배분하는 기존 병립형 비례대표제를 주장하는 국민의힘 안에 반대하고 전국을 권역으로 나눠 해당 권역의 비례대표 의원을 선출하는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주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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