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환자 발생장소 비율을 보면 가정에서 58%로 반이상을 차지하며, 공공장소 및 야외가 29%로를 차지하는데 일반인(최초발견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1.4%로 미국 16%에 비해 낮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은 09년 5월 보도를 보면 서울의 한 초등학생이 평소 심장병 부친을 위해 인터넷을 통해 심폐소생술을 익혀 베개로 연습, 심장마비를 일으킨 아버지를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소생시킨 예로 알 수 있다. 이 운동은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원과 소방서 소속직원을 시작으로 군, 교육청, 경찰 공무원 등 공무원 및 공공기관 방화관리자 등 차차 범국민으로 확대 추진 할 예정이다. 심폐소생술은 4분 내에 실시할 때 소생률이 50%나 되지만 구급차가 상황을 접수하고 현장까지 도착하기 평균 시간은 7~8분이 걸리는 것이 현실이라 구급대원에 의한 소생률은 한계가 있다. 따라서 심폐소생술은 얼마나 빨리 실시하는가 하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구미소방서 관계자는 “이 운동을 통해 응급환자 소생률을 선진국 수준으로 올릴 수 있도록 꾸준히 실시하게 되며, 유사시 한명의 소중한 생명이라도 지킬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