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원장 김현오)은 지난 6월 18일(토)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420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특강을 개최하였다.
이 연수는 화가의 삶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교원을 위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예술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미술계 스토리텔러, 정우철 도슨트의 저서 <나를 사랑한 화가들>을 미리 읽고 참여하여 연수의 효과를 높힐 수 있도록 도서와 연계한 현장 연수로 구성하였다. 또한 책 속의 작품 이야기 및 미술작품 감상에 대한 궁금증을 묻고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상북도연수원 인재관 강당 대형 LED 스크린으로 명화를 감상하며 그림에 담긴 화가의 인생 이야기를 들은 연수생들은 작품과 화가의 인생에 공감을 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미술 작품을 딱딱하게 생각하였는데, 감상하는 재미를 알게 되었고 화가의 고난과 역경의 인생을 통해 위로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