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마을돌봄터(센터장 박현진)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 화분 세트를 경상북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수진스님)을 통해 노인 20분에게 전달하였다.
오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온종일 돌봄 프로그램을 이용 중인 초등학생 25명의 아이들이 카네이션 화분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였다. 직접 쓴 손 편지와 영상편지도 함께 경상북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 전달하였다. 이는 지역사회 노인 20분께 전달 될 예정이다.
(※본 수업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음.)
박현진 센터장은 “아이들에게 나눔의 경험은 순수한 자발성을 가지고 참여하지 않는다 해도 아이들에게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되며 아이들을 성장시킵니다.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지역사회에 진정한 행복으로 퍼져나가길 바래봅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가 지원하고 김천YMCA (김재용 이사장, 이기락 사무총장)에서 위탁 운영하는 김천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황산마을돌봄터는 지역 내 초등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벌이 부부의 자녀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본 센터에서는 상시·일시 돌봄, 프로그램 운영, 등·하원 지원, 급·간식 지원, 자녀 돌봄 관련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