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구미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은 오는 4월 26일(화) 부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5개월간 구미권역 6개 학교에 찾아가는 「독서-메이커 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구미권역 학교도서관을 활성화하고, 독서와 메이킹 활동을 연계한 학생 주도의 다양한 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인성과 미래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은 스캔커터로 학교도서관 홍보용 가랜더 만들기, 동영상 편집기를 활용한 시 소개 북트레일러 제작, 로봇 코딩 등 독서와 연계한 다양한 메이킹 과정으로 진행된다. 운영 기간 중에는 참가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관련 추천도서와 북큐레이션도 함께 제공한다.
장선희 구미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인성과 창의력을 두루 갖춘 미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교도서관 활성화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