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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2009년 대학교 향토생활관 입사생 90명 선발

경북대 저소득 학생 3명, 우선 선발

칠곡군은 지난 2월 12일 경북대와 영남대, 대구대학교 향토생활관 입사생 선발을 위한 위원회를 개최하여 대학별 각 30명씩 총 90명의 학생을 선발 하였다.

이 가운데 경북대에 재학 중인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자녀 학생 3명은 우선 선발하여 좋은 여건에서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였으며, 2008년까지 경북대 재학 중인 저소득 자녀 학생 10명에게 도움을 주었다.

칠곡군은 대학교 별로 각 3억원씩 총 9억원을 출연한 바 있으며, 지난 2003년 경북대와 2006년 영남대, 2008년 대구대와 협약을 체결하고 학교별로 매년 30명씩 지역출신 학생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이번 2009년도 모집에는 총 172명의 학생이 신청하여 지난해 경쟁율 1.8:1보다 높은 1.9:1의 경쟁을 보였으며, 이중 영남대 신청학생이 가장 많아 2.8: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한편, 향토생활관은 식비와 관리비를 포함하여 1학기에 1백만원 정도로 경제적 비용 절감과 통학시간 단축, 편리한 시설 구비 등의 효과로 학습에만 전념할 수 있어 매년 신청학생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경북도내 시군에서 지원한 대학교 향토생활관은 2인 1실로 생활하며 경북대는 2007년, 영남대는 2009년에 개관하였으며, 대구대는 2010년에 개관할 예정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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