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관 캠프 캐롤·주한 미군이 오는 1월 12일부터 1월 16일까지 칠곡군 내 중·고등학교에서 선발된 학생들을 위한 영어 캠프를 캠프 캐롤 부대에서 개최한다. 군 내 12개 중·고교에서 총 50명의 학생들이 영어실력 향상과 한·미 상호간 문화의 이해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초대됐다. 미군 장병들이 강사를 맡고 카투사 장병들은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최소한의 통역을 지원할 예정이다. 영어 캠프 기간 동안의 활동으로 캐롤 부대 시설 견학 및 군견 시범 등을 참관하고, 한·미 간의 문화적 차이를 살피고 영어회화를 연습하는 조별 토의를 한다. 1월 15/16일엔 20명의 미국인 학교 중.고등학생들이 이 캠프에 같이 참여한다. 영어 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은 사병식당을 포함, 영내 여러 곳의 음식점에서 식사를 한다. 캠프 캐롤의 영어 캠프는 올해로 5번 째를 맞았다. 캠프 캐롤은 지난 5년동안 매년 1월, 학생들의 겨울 방학을 이용해 영어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