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주노동자들은 신륵사 탐방과 함께 사찰음식 시식 등 한국의 전통불교문화를 몸소 체험했다. 또한 도자기 만들기, 세종대왕 능 탐방을 통해 한국문화를 좀 더 이해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레프팅과 레크레이션을 하면서 봉사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LG경북협의회는 이주노동자들의 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감소하여 한국생활 적응력을 강화시키고, 고된 근로환경에서 벗어나 같은 문화권의 친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게 하고자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체험활동은 지난 4월 ‘LG와 함께하는 이주노동자 한마음 체육대회’에 이은 사회공헌활동으로써 이주노동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다. LG경북협의회 박아름 사회복지사는 “자국을 떠나 타국에서 돈을 벌기란 결코 쉽지 않은 일임을 잘 알고 있다. 그렇기에 그들의 용기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그들이 한국생활에 적응하고, 좀 더 즐겁게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시하도록 하겠다.” 라며 다가오는 10월말에는 가을맞이 한마음 체육대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