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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새마을회 콩고 돕기 나서

지구촌 우리는 한가족

 
구미시(시장 남유진)와 구미시새마을회(회장 신재학)에서는 27일 13:00 경상북도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각 새마을단체, 읍면동 새마을 회장단이 참석하여 콩고 돕기 “사랑의 생필품 보내기” 운동으로 수집한 물품을 선적한다.

이번 사업은 새마을국제화사업의 일환으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구촌을 만들고 민간차원의 교류를 통해 인류애를 실현하고자 추진됐다.

선적되는 물품은 의류 6천8점, 아동의류 1천14점, 신발 77켤레, 생필품(비누/휴지/치약/치솔) 1만2천4백48개, 컴퓨터 13대, 문구류(가방) 2백69개, 손수레 33대, 호미 110개, 삽 65개 등 총 2만 27점이다.

이를 환산하면 약 5천만원 상당에 이르는 규모이며 새마을단체가 지난4월부터 2개월에 걸쳐 생필품 수집활동을 전개해 왔고 의류전문업체인 노하우뱅크, E-마트, 컴퓨터 전문 업체인 하늘시스템에서도 협찬을 하였다.

새마을의 세계화 시대를 맞아 다함께 잘사는 지구촌 가족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전 인류가 함께 번영하고 공존할 수 있는 아름다운 행사인 사랑의 생필품 보내기 운동에, 지금까지 구미시는 2005년도에 몽골(234박스, 4천만원 상당)과 동티모르(227박스, 5천만원 상당) 2006년에 몽골(250박스, 5천만원 상당)에 생필품을 보낸 바 있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지난 4월 14일 콩고의 “은꾸무” 새마을회장의 예방을 받고 콩고에 새마을운동을 보급하기 위한 협약서를 체결하고 콩고의 열악한 주거환경개선과 물부족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새마을주택 건립비 1천5백만원을 지원하였으며, 27일 생필품 보내기 운동을 전개함으로 명실공히 새마을중흥지 『구미의 새마을』이 한국을 넘어 『세계속의 새마을』로 자리매김하여 빈곤퇴치와 인류공동발전과 번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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