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보건소는 연령과 계층에 상관없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비만 및 만성질환자에 대한 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증진센터는 각종 질병에 취약한 가정을 방문해 금연, 절주, 영양, 운동 등 주민중심의 맞춤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건강생활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체중조절 및 건강상담은 매일(월~금)실시하고 있으며, 유연성, 순발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등 기초 체력과 비만도, 체지방량 등 체성분을 측정해 개인 맞춤형 운동을 처방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관절염과 치매예방을 위해 12주 단위로 싱글벙글 비타민 충전프로그램과 상·하반기 웰빙수중건강교실, 청소년 건강증진교육 등을 운영해 군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2007년 건강증진센터 설립이후 4,000여명의 군민들이 센터를 이용했다”며 “개인별 맞춤형 건강분석을 통한 고급 서비스로 개인 건강생활 실천의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