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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미생물연구회 공부하는 현장교육 성황

미생물 활용기술 선도 경주시 벤치마킹

칠곡군미생물연구회(회장 손병우) 회원 120명은 지난 23일  유용미생물 활용 기술을 배우고 연구하기 위해 경주시 농업기술센터로 선진지 벤치마킹에 참가했다.


이날 벤치마킹은 경주시의 유용미생물 활용기술에 대한 현장 교육과 더불어 미생물 활용 사례발표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유용미생물 활용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유용미생물 활용은 토양개량과 병충해 감소, 과일 당도증가, 채소, 과수, 벼, 화훼뿐만 아니라 축사환경개선 등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재붕 칠곡군미생물연구회 부회장은 “참외 재배시 미생물을 활용하면 토양이 부드러워지고 선충밀도가 현저하게 줄어든다. 따라서 작물의 생육이 좋아지고 튼튼해져 병충해 견디는 힘이 좋아져 품질 향상과 수량도 10%정도 증가한다”며 “미생물 활용기술이 참외농사에 최고”라고 말했다.


왜관읍 금남리 오이재배 농가들도 미생물 활용으로 역병, 온실가루이, 진딧물, 선충이 줄어들어 오이 맛도 좋아지고 동시에 토양개선으로 수확기간이 1달 정도 늘어 농가소득도 증대된다고 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현재는 유용미생물 공급 종류가 6종인데 토양미생물의 다양성을 위해서 공급 중인 미생물의 종을 주기적으로 바꿔 생산해 공급하고, 향후 우량미생물의 생산량도 늘려 더 많은 농가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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