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용수)와 칠곡지사(지사장 함경렬)는 합동으로 8.27(월) 태풍 ‘볼라벤’에 대비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태풍대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50여명의 직원들이 태풍 볼라벤에 대비하여 일손이 모자란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 곽경수 농가의 오이, 토마토 하우스 (약3,000평)에서 하우스 정리 및 배수로 정비 작업을 실시하여 태풍에 대비하였다.
일손을 지원받은 곽경수씨는 “태풍이 온다는 뉴스를 보고 이를 대비 하기엔 일손이 부족하여 걱정하고 있었는데 농어촌공사 직원들이 이렇게 뜻밖에 도움을 주셔서 시름을 덜 수 있었다”면서 고마움을 표했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태풍이 북상한다는 소식에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경북지역본부와 칠곡지사 직원들이 합동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농업인들이 태풍에 대비하여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