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가 여름철 전기재해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선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구미칠곡지사(지사장 문이연)는 6일 전기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구미시 금오산 도립공원 야영장에서 ‘여름철 전기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에 특히 다발하는 감전사고 등 전기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려는 목적에서 추진되었다.
이 날, 문이연 지사장과 구미칠곡지사 직원들을 비롯해 구미시청, 구미소방서, 구미시 안전생활실천민연합과 연계하여 50여명이 참여해 캠페인을 벌였다.
전기안전공사는 여름철 유동인구가 많고 물놀이 안전사고가 취약한 금오산 도립공원 야영장을 방문하여 고무장갑, 전기안전 동영상 CD 등 전기재해예방 홍보를 위한 기념품을 야영장을 찾은 행락객들에게 배포했다.
문이연 한국전기안전공사 구미칠곡지사장은 “여름철은 높은 습도와 땀으로 인체저항이 감소해 감전사고가 일어나기 쉽고, 집안 침수시 누전으로 감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감전사고에 대한 경감심을 높이고, 국민들이 전기안전을 실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