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많은 이들의 관심과 축복 속에 회원들의 축하시 낭송을 시작으로 이?취임식이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신임 나동훈 지부장은 한국문인협회 구미지부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솔개의 기상처럼 새롭게 전진하는 한국문인협회 구미지부가 될 것을 약속하며 보다 발전하는 지부를 위해 헌신하며 각종의 문학 관련 숙원 사업들을 추진할 것”을 알리는 등 힘찬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난 2년간 한국문인협회 구미지부를 이끌어온 최명주지부장의 노고를 치하하는 감사패의 전달과 더불어 각계의 축하가 이어져 신임 지부장과 구미의 문학예술의 내일을 기대 하게 만들었다. 한편, 한국문인협회 구미지부는 해마다 ‘금오산 시낭송회’를 개최하고 ‘한글백일장’과 ‘구미문학’지의 발간을 해오는 등 문학을 통해 소통하고 구미시를 문학이 흐르는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