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명의 숨은 봉사자들로 활기가 넘쳐나 노인종합복지회관(관장 배철현)에서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이·미용실, 경로식당, 도서실, 컴퓨터 교육, 주차장 찜질방등에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회관 이용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힘쓰고 있다. 이·미용 봉사팀(팀장 장명옥)은 총 12명의 미용자격증 취득자로 구성되어 매주 수요일 6명씩 참여하여 1회 50명의 어르신들에게 무료컷트를 해드리고 있으며 오랜 경력과 솜씨로 일반 미용사 보다 미용기술이 뛰어나 이용 어르신들이 매우 흡족해 하시며 해마다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로식당 배식봉사는 14개 단체가 정해진 일자에 1회 8~10명씩 참여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편의 제공을 위하여 배식, 식탁정리, 몸이 불편한 어르신 식사보조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그 외 도서실봉사는 회관내 도서실을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도서정리, 열람보조, 청소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컴퓨터봉사는 컴퓨터 수업에 뒤처진 어르신들을 도와 수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며, 주차안내 봉사는 어르신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도와 드리고 있다. 특히 찜질방봉사는 매일 3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목욕보조, 안전관리, 어르신 옷입혀드리기, 환경정비 등 어르신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위하여 열심히 봉사를 하는 등 회관 곳곳에서 묵묵히 천사와 같은 손길로 참 봉사를 펼치고 있어 회관은 늘 봉사자들로 인해 활기가 넘치고 있다. 자주 찜질방과 이·미용실을 이용하신다는 김모 어르신은 “봉사자들의 친절과 밝은 미소에 감사하며 구미에 노인을 위한 이런 시설이 있다는 것이 큰 복이다”라며 고마워 하셨다. 배철현 관장은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회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회관 곳곳에서 사랑을 전하고 있는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