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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스포츠타운 추위를 잊는 국내외 전지훈련장으로

배드민턴 스위스 국가대표팀, 한국체육대학팀과 수영(다이빙)팀 맹연습

 
스위스 국가대표 배드민턴 선수단이 지난 24일부터 28일 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스위스팀 토마스 하인거(thomas heinger)외 5명의 선수들은 기초체력 강화훈련과 실전감각을 익히는 연습경기를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스위스팀을 이끌고 온 감독(김영만, 한국인)은 한국인으로 “유럽선수로는 처음으로 한국의 김천에 전지훈련을 와서 보니 경기장시설이 너무 우수하고 기량을 높일 수 있었던 전지훈련에 대한 깊은 감명과 전지훈련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배려를 해주신 박보생 김천시장님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스위스국가대표팀의 전지훈련을 매년 김천에서 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

박기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체육대학 배드민턴팀도 12월 20일부터 12월 28일(9일간)까지 23명이 선수들이 삼락벌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전지훈련은 내년 1월초 서울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2012 빅터 코리아 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대회를 대비해 다양한 형태의 실전훈련을 소화했다. 특히 스위스 국가대표, 한국체육대학 선수단, 김천시청선수단이 함께 상호 교류전을 실시함으로 친목도모와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

김학균 국가대표팀 코치(김천시청 소속)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기본이 되는 체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김천시종합스포츠타운의 우수한 시설이 경기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전에는 가벼운 몸풀기 후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기본기 훈련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웨이트트레이닝 및 조깅으로 기초체력 강화와 지구력 향상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상호 친선경기를 통해 실전감각을 연마했다.

이밖에 수영종목 지상훈련장과 실내수영장에서는 대한수영연맹 꿈나무선수팀 50명, 부산시 수영선수 20명, 부산시 다이빙선수 10명이 기량을 연마하고 있다.

한편 김천종합스포츠타운은 일년내내 개최되는 각종 체육대회와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으로 연중 운영되고 있으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생활체육, 경기관람 등 시민들의 친목과 화합의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최고의 스포츠시설과 편리한 교통망 그리고 뛰어난 스포츠마케팅으로 김천스포츠타운은 테니스, 다이빙 등 전지훈련이 줄을 잇고 있으며, 대회가 없어도 훈련의 열기로 삼락벌을 달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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