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아동들에게 직업의 다양한 세계를 접할 수 있는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김천시 드림스타트센터 소속 어린이 40명이 서울 소재 ‘키자니아’를 방문해 즐겁고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이번행사는 현실 세계를 그대로 축소해 재현한 도시형태인‘키자니아’에서 어린이들이 모든 일을 스스로 선택하고 활동함으로써 생생한 직업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90여 가지의 다양한 직업 중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선택해 체험을 하면서 어른이 되면 무엇이 될까하는 꿈을 키웠다. 특히 직업체험을 하면서 행사장내의 화폐인 ‘키조’를 급여로 받아 돈을 벌고 쓰는 경제활동까지 체험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올릴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너무 신나는 날이었고 하루가 빨리 지나가서 아쉬웠다. 운전면허증도 따고 자동차 운전도하고 피자가게에서 피자도 만들고 떡도 만들며 마트에서 일도 해 보았다. 그리고 치과에서 스켈링도 하고 축구선수도 해보고, 경찰, 과학수사대, 보안요원, 승무원 등 많은 것을 해 보았다”며 “어른이 되면 무엇이 될지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했다. 김천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들이 좋아 할 만한 다양하고 활동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내 드림 스타트 아동들이“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 최선을 다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 문의처: 복지위생과 드림스타트 ☎ 430-1846, 420-6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