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브향 형곡점 open 2010.10.15일, 봉곡점 open 2011. 9. 1일로 월남 샤브 전문 음식점으로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월 2회 80여명의 다문화가족, 소년소녀가장, 한 부모가정, 지역아동청소년시설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 식사 제공(월남 쌈 쇠고기 샤브향, 1인 11,000원) 정기후원을 펼치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무료 식사를 제공받은 한부모 가정은 샤브향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도움으로 아이들이 라이스페이프에 삼겹살을 샤브향의 독특한 소스와 각종 야채를 곁들여 싸 먹는 재미에 즐거워하며, 맛있게 샤브향 쌈을 먹었고, 이 모습을 지켜본 김순선 대표는 먼저 기꺼이 기부문화에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이웃을 사랑하고 돌보는 사람이 많이 생겨서 아름답고 훈훈한 세상이 만들어졌으면 한다”며 올해에 그치지 않고 영업을 하는 동안은 정기적인 후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세범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우리 주위에 이렇게 아름다운가게, 따뜻한 가게가 있다는 것에 감사드리며, 좋은 일은 남모르게 하고 드러나지 않는 선행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마음만큼 용기가 나지 않기에 누군가를 본보기로 후발자로 따라가는 경우도 많다며, 그런 의미에서 샤브향 형곡·봉곡점의 기부행위는 우리시에 더 많은 아름다운가게, 따뜻한 가게를 만들어가는 매개체 역할을 할 것이다“며 구미시에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