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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새마을운동 몽골, 네팔에 전파

더불어 잘사는 지구촌 건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11년 4월22일 새마을의 날을 맞이하여 구미시가 새마을운동의 종주도시임을 대외적으로 표방하고 21세기에 걸 맞는 각종 새마을운동을 전개하는 중 오는 6월 7일(수)부터 16일(목)까지 9박 10일간 경운대학교 새마을연구소(원장 최진근)에 위탁하여 새마을운동 국제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단은 몽골國과 네팔國 공무원, 언론인, 교수, 새마을관계자 등 사회지도계층 22인으로 구성되었다.

교육내용을 살펴보면

▷ 이론교육 : 새마을정신이념 및 대한민국의 현재가 있도록 한 새마을운동 추진과정을 특강과 새마을지도자들로부터 경험담 전달

▷ 농촌체험 : 직접 한국 농촌생활을 체험하기 위하여 무을면 무수리 도토리마을에서의 1일 농촌 현장체험

▷ 관공서·기업체방문 및 구미투어 : 구미시청, 문화예술회관, 박정희체육관 등 관공서 방문 및 농심, 삼성전자홍 보관등 기업체 방문, 구미과학관, 박정희대통령생가 새마을역사관을 방문하여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의 중심지인 구미의 현주소를 확인 할 수 있는 기회 제공

▷ 분임토의, 워크숍 : 소득증대방안, 생활환경개선방안, 의식개혁 등 3가지 과제를 가지고 분임토의 및 워크숍을 개최하여 Action Plan을 도출 귀국 후 실제 새마을운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한다.

사실 구미시의 새마을운동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새마을운동 국제화 사업으로 2001년부터 저개발 국가들에게 우리시의 발전 경험과 노하우를 함께 나누고자 새마을운동을 보급해 왔으며, 그 중 몽골에는 2006년부터 도로개설사업, 사막방지용 나무심기사업, 목욕탕 및 예식장 건립등 환경개선사업을 새마을정신에 부합하도록 지도하였으며, 네팔국에는 2010년 새마을운동연수원 건립을 지원하였다.

또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2007년에는 북경 칭화대학에서, 2008년에는 몽골새마을지도자대회에 초청되어 울란바트라에서 새마을교육을, 2009년에서 부시장이 네팔에서 직접 새마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구미시는 이번 10일간 집중교육을 통하여 이들이 귀국 후 바로 새마을운동을 실행하는 방법을 찾는데 목적이 있다. 따라서 교육기간 동안 우리시의 새마을운동의 경험과 노하우를 열심히 배워서 몽골 및 네팔 국민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새마을운동을 통한 민간교류를 통하여 양국간의 더욱 우의와 협력을 돈둑하게 하여 더불어 잘 사는 지구촌 건설 토대를 마련 해 줄 뜻 깊은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난 5월 31일 중국 덩샤오핑 전 주석의 고향인 쓰촤성 광안시와 우호협약을 맺고 박 대통령의 친필 글 ‘근면, 자조, 협동’ 의 새마을전신 복사본을 광안시 당서기에 전달하였으며, 충칭대에서 ‘박정희 대통령과 새마을운동’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는 등 기업투자유치는 물론 새마을운동의 국제화사업에도 큰 역할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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