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입학식은 학생들의 입학선언을 시작으로 2011년 프로그램진행 설명 및 2010년 활동동영상 상영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사)동북아청소년협의회에서 선물을 준비해 이날 입학식 분위기는 더욱 훈훈했다. 구미시 방과후 아카데미 "야은교실"은 부모가 귀가할 때까지 나홀로 지내는 초등학교 5, 6학년 중 저소득가정 40명을 대상으로 평일 오후 3시~8시까지 숙제지도, 독서교육, 보충심화학습을 실시하고 외국어, 스포츠활동, 문화예술 등 전문체험활동과 등하교 차량지원, 급식제공으로 종합적 방과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2007년 3월에 시작한 구미시 방과후 아카데미는 올해로 5년째에 접어 들며 취약계층 가정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활동, 복지, 보호, 지도를 통하여 교육문화적 격차를 보완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며 주5일 수업 시행에 따른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계층 간 격차완화 및 사회통합 실현을 목적으로 여성가족부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청소년 밝은세상에서 주관하여 운영되어 오고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시의 사회복지과장은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취지와 우리시의 청소년 시책 소개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지원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공적 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특히 구미시 방과후 아카데미 "야은교실"이 앞으로도 계속 알찬 내용으로 우리 지역청소년들의 건강하고 밝은 성장을 이끄는 초석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