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방제단을 4개단으로 구성하고 담당구역별 소나무재선충발생지 특별관리 및 고사목 발생 즉시 기동방제를 실시하는 등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고, 앞으로는 조경수 이동이 많은 봄철을 맞아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활동을 실시하여 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방지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솔수염하늘소의 몸에 재선충이 서식하다 5월하순에서 7월사이 솔수염하늘소가 나무의 새순을 갉아 먹을때 재선충이 상처부위로 침투 및 증식하여 나무의 수분이동통로를 막아 나무를 100% 고사시키는 병으로 구미시는 2001년 지산·오태동에 소나무재선충병이 최초로 발생하여 2005년까지 재선충병이 증가추세를 보이다가 구미시의 집중적인 방제로 과거 재선충병이 집단적으로 발생된 것에 비하여 현재는 단목형태로 발견되어 그 발생 피해가 눈에 띄게 줄어들어 그동안 많은 성과를 보여왔다. 구미시에서는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2011년을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저지 및 완전방제의 해로 삼고 소나무재선충병 없는 청정도시 구미를 만들겠다고 굳게 다짐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