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소셜벤처 발굴·육성을 위한 「2024년 소셜벤처 활성화 사업」 참가기업을 4월 19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 소셜벤처 활성화 사업’은 경북을 대표하는 소셜벤처 발굴·육성을 위해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임팩트 투자 연계를 위한 데모데이를 포함한 총 2단계 과정으로 진행된다. 1단계 기초지원은 15개사가 대상이며, 소셜벤처 관련 교육 및 네트워킹, 멘토링, 소셜벤처 확인지원 등으로 운영된다. 2단계 심화지원은 10개사 대상이며, 1단계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통해 10개사를 선정한다. 스케일업 컨설팅, 시제품고도화 및 마케팅 사업화 자금 지원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 사업화 자금지원(1개사 당 1천만원 총 1억원) 이어 우수기업을 대상으로는 데모데이를 통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ESG펀드와 연계한 투자유치도 지원할 예정이다. 소셜벤처 활성화 사업 ▲선발규모는 15개사이며, ▲선발대상은 경북 소재 창업 7년 미만 소셜벤처 전환 희망기업이다. 소셜벤처 미인증 기업으로 선발시 기술보증기금을 통한 소셜벤처
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은 물론 도민의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실질적인 조례 제정을 통해 자치입법 실효성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문화·관광 분야 조례의 제정으로 경북도의 문화·관광 분야 활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먼저, 2023년 12월 김대일 의원의 대표발의로 전국 최초로 제정된 「경상북도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는 도내 산재(散在)해 있는 근현대문화유산이 제대로 된 가치를 인정받기 전에 훼손․멸실 되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보존되고, 새로운 관광자원과 일자리 확충을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마련된 조례이다.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이를 위해 2023년 9월 7일 ‘근대문화유산 재조명과 관광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들과 함께 정책토론회를 개최했으며, 도내 산재해 있는 ‘근현대문화유산들의 유무형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제도적 기틀 마련이 필요하다’는 공감을 이끌어 내었다. 조례는 근현대문화유산의 범위를 정의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경북도의 기본계획 수립, 근현대문화유산의 지정 및 해제, 보존, 수리 등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관한 내용을 규정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인력성장이사 조한교, 이하 중진공)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 이하 개발원)과 지난 4월 2일(화)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여성가족정책 지원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활용하여 경력단절여성 등 지역 여성의 경제·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여성인재 양성 및 단계적 성장지원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경력단절여성 취·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조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협조 ▲양성평등 및 가족친화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공조 ▲협력사업에 필요한 시설 등의 인프라 공유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후 양 기관은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3개월 간 직업교육훈련 창업과정을 개설 및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여성기업 창업 시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 지원사업 등과 연계할 계획이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는 “역량있는 여성들의 취ㆍ창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성가족정책 지원 및 확산을 위해 향후 개발원과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도 적극 협력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구미시는 4월 2일(화)부터 3일간 시청 환경교통국 회의실에서 최근 쟁점이 되는 20대 청년 인구 유출 문제에 대해 직원들과 자유롭게 논의하는 브라운백 미팅*을 열었다. * 브라운백 미팅 : 간단한 점심을 곁들인 토론모임으로 할인마트 등에서 구입한 샌드위치와 같은 음식을 싼 종이가 갈색(brown)인 것에서 유래 통계청 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구미시 인구 순 유출의 35%를 20대 여성이 차지했으며,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예전에는 20대 후반의 남성들이 취업을 위해 상경했으나, 지금은 20대 초중반의 여성들이 서울과 경기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이 구미시를 비롯한 비수도권의 공통적 현상이다. 이에 청년층, 특히 서울로 향하는 20대 여성 인구의 유출을 막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에 대해 환경교통국 소속 20대 직원들과 부담 없이 의견을 나누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20대의 시각으로 생동감 있게 구미시의 현주소를 알아보고, 청년층의 니즈와 성향에 맞는 어떠한 정책이 수반되어야 좋을지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은희 환경교통국장은 “20대 청년들의 인구 유출 현상은 살고 싶은 구미, 지속 가능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고
한우리봉사회(회장 하태윤)는 2018년부터 선산읍 소재 성심요양원과 봉사활동 협약을 체결하여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 해오다가 코로나 등으로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 사이 요양원 원장님도 바뀌어서, 2024년 3월 30일 방문하여 상견례를 하고 봉사활동을 재개하기로 협약을 재확인하였다. 협약 내용은 요양원 시설 보수 시 한우리봉사회 회원들의 재능 기부, 3개월에 한 번씩 순두부 110인분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하기로 했다. 한편, 한우리봉사회 회원들은 도배, 장판, 목수, 전기, 인테리어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어 독거노인 주택 수리 등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서흥원)은 화학사고 발생 시 사업장의 초기 대응자가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사고 물질의 방제정보를 신속히 검색할 수 있는 QR코드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화학사고가 발생할 경우 소방, 지자체, 환경청 등 사고대응기관들은 사고상황공유 앱을 통해 유해화학물질 정보나 사고 대응정보 등을 실시간 공유할 수 있으나, 현장 작업자 등 사업장에서 초기 대응을 해야할 사람들은 바로 정보를 알 수 없어 초기 대응 지연으로 피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대구지방환경청은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거나 급성·독성․ 폭발성이 강하여 사고 시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되는 사고대비물질 97종에 대해 QR코드를 우선 제작하여 배포하고, 다른 유독물질들은 취급량 등을 고려하여 추가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우선 배포하는 사고대비물질 97종은 사업자가 대구지방환경청 홈페이지를 통해 물질별 QR코드를 다운받아 물질별 취급시설과 그 주변에 부착하여 사용하면 된다. * 대구청 홈페이지(www.me.go.kr/daegu) > 정보마당 > 부서별 자료 > 화학안전관리단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화학물질 방제정보 QR코드를 통해 화학사고 발생 시 현장에서 즉각적으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박승규)는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오는 4월 30일까지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산불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 및 기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0년간 산불 발생빈도가 높은 관내 읍‧면의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 및 소각행위금지 계도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기간 산림 드론 단속반 등 현장기동 단속을 실시하여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 및 산림 인접지 소각행위를 단속하고, 불법행위에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박승규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대부분의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하며, “후세에 물려줄 소중한 산림이 한 번의 실수로 잿더미가 되지 않도록 국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구미시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3년 청렴 및 자체 감사 활동 평가」와 「2023년 계약 원가심사 운영 평가」에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경상북도 22개 시군 중 유일한 것으로, 구미시는 경북 최고 수준의 자체 감사 기관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청렴 및 자체 감사 활동 평가’는 자체 감사 활동(50%)과 반부패 청렴 활동(50%) 2개 분야에서 총 19개 지표의 실적을 심사했으며, ‘계약 원가심사 운영 평가’는 계약 원가심사 건수와 절감률, 우수사례,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구미시는 지난해 26회 자체 감사, 적극 행정 지원을 위한 사전컨설팅 추진으로 도내 최상위 실적을 달성했으며, 사전 예방 감사인 일상 감사와 계약 원가심사를 통해 1,022건의 사업검토와 분석심사를 통해 57억 원의 예산을 절감해 행정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행정의 신뢰도를 높였다. 구미시 관계자는 “올해도 감사 역량 강화, 청렴 공직사회 구현, 사전컨설팅 활성화, 사전예방적 감사 등 신뢰도 높은 행정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도량동에 위치한 ‘미도프라자’와 송정동에 위치한 ‘개나리 종합상가’를 골목형 상점가로 추가 지정했다. 골목형 상점가란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상업지역은 25개, 비상업 지역은 2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경우 지정할 수 있으며,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 특별법」상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지정된 ‘미도프라자’와 ‘개나리 종합상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경영‧시설 현대화 사업 등 국‧도비 공모사업 신청 자격을 얻어 상권 활성화와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지난해 ‘중앙로 동문 상점가’를 경북 최초로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한 데 이어‘미도프라자’와 ‘개나리 종합상가’를 추가로 지정하면서 총 3개소로 확대했으며,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지정으로 소규모 골목상권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골목상권을 발굴하고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영 컨설팅 지원, 골목 축제 개최를 비롯한 공동마케팅 행사 등 경영현대화 사
구미시가 구한말 구미 출신 의병장 왕산 허위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작업에 나선다. 왕산 허위 선생(1855~1908)은 구미시 임은동 출생으로 13도 창의군 군사장으로 활약했으며, 1908년 10월 21일 서대문형무소에서 1호 사형수로 순국했다. 선생의 가문은 우당 이회영 선생 가문, 석주 이상룡 선생 가문과 함께 3대에 걸쳐 독립운동에 헌신한 3대 독립운동 명문가로, 허위 선생을 비롯해 총 9명이 독립운동 서훈(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 구미시는 올해 왕산家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추모 공간인 경인사 사당 누각을 건립하는 등 왕산 허위 선생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독립운동 명문가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보훈 문화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 해외거주 왕산 후손 고국방문 지원에 이은 초청행사 개최 지난해 4월 김장호 시장은 국제자매도시인 키르기즈공화국 비슈케크시를 방문해 고국 방문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왕산 허위 선생의 후손에게 구미시와 지역단체가 마련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어, 10월에는 왕산허위선생 순국 115주기 추모일에 맞춰 러시아, 캐나다, 키르키즈공화국 등 해외 및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왕산허위선생의 후손 13명을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경주 엑스포대공원에서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함께 산림청의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개최 공모에 참여해 선정됐다. 산림청은 현장 심사를 거쳐 경북 경주시(엑스포대공원)에서 경북도 산림박람회와 연계 개최를 결정했다.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는 산림의 고유가치를 재조명하고 산림과 임업의 역할과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행사로, 8만 명 이상이 관람할 것으로 예측한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준비해 국민에게 산림의 소중함을 알리고 숲의 즐거움을 찾도록 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로서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곳이며, 특히 연간 약 14만 명의 외국인 방문객도 찾는 세계적 관광명소로서 우리나라의 우수한 산림정책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현애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개최지 경주의 특성을 잘 살려 산림 관련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다채롭게 준비하겠다”며, “가을 단풍 나들이 시기에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4월 2일(화) 도청 원융실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경상북도 청백리 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 반부패·청렴 정책을 논의했다. 경상북도 청백리 회의는 경상북도 반부패·청렴 정책을 총괄하는 기구로 지난해 도지사를 의장으로 행정부지사와 청렴정책 핵심 협조부서 실·국·과장 등 총 19명으로 구성돼 있다. 도지사가 직접 회의를 주관하여 도의 청렴 좌표를 진단하고 중점 시책을 개발하여 부서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제고 및 청렴정책 추진동력을 확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권익위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를 분석하고 올해 경북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분야와 역점 시책들이 논의되었다. 올해 경북도는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정하고 투명한 도정 실현을 목표로 도민 체감형 반부패 정책을 추진하는데 역점을 둔다. 우선 도민 생활과 밀접한 공사, 용역, 보조금, 민원 등 4대 대민업무 만족도와 청렴체감도를 높이는데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지난해 실시된 청렴해피콜* 설문결과에 따르면 업무 절차·기준의 투명성 및 통일성 부족, 업무절차 간소화, 업무처리 지연, 소통 부족 등 업무처리 과정에 대한 다양한 도민의 의견이 제기되었다. * 공사·용역·보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