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경북 농식품 미국 중동부시장 개척 활동을 위해 8월 7일부터 8월 27일까지 열리는 K-경북푸드 홍보판촉전(H마트 나일스점)과 10~11일(현지 시각)까지 열린 2024 시카고 한인 축제(Chicago Taste of Korea Festival, Oakton Park)에 참가했다. 경북도는 기간 중 시카고, 뉴저지, 애틀랜타 등 미 중동부 지역 20개 H마트 지점에서 경북 농식품 홍보판촉전을 진행하고, 도·경북 식품 수출기업회 회원사로 구성된 시장 개척단이 9일 H마트 나일스점에서 면류, 한과, 장류, 김, 건어물 등 다양한 지역 농식품의 맛을 선보이는 K-경북푸드 홍보판촉전에 참가했다. 또한 10~11일에 열린 2024 시카고 한인 축제에 경북식품수출기업협회와 함께 경상북도 홍보관에서 김치, 버섯, 전통차, 생강청, 참기름 등을 미국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경북 농식품 매력을 홍보했다. 또, 11일에는 경북 식품 수출 기업협회와 시카고 지역 유력 유통사인 중부마켓(JOONG BOO MARKET)과 수출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해 경북 농식품 미국 수출 확대 전망을 밝게 했다. 2024 시카고 한인 축제(제니리 대회장, 시카고 한인상공회의소장)는 10,~
구미시는 2024년 프리미엄 영호진미 생산단지 육성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고품질 쌀 재배 단지에 대해 포장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1차 포장검사는 7월 23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총 208ha(100호 농가, 1,001필지)에 걸친 재배 단지에서 이루어진다. 프리미엄 영호진미 생산 단지 육성 시범사업은 질소비료 사용량을 줄여 벼 재배의 안정성과 품질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단백질 함량에 따른 수매제도를 확산시키고, 고품질 쌀 생산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며, 질소비료 투입량 절감에 따른 환경부하 감소와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포장검사에서는 필지별로 잡초성 벼, 잡초, 병해충 피해 등을 조사하며, 소, 중, 다, 심 4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등급이 '심'으로 부과될 경우 불합격 처리하여 프리미엄 등급 쌀에 등급 이하 품목이 유입되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김영혁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포장검사를 통해 프리미엄 고품질 쌀 생산 단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구미 지역 쌀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지난 7월 30일(화) 선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축산관련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구미칠곡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장영익)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2024년 축산업 허가(등록) 보수교육을 미이수한 농가 300명이 참석하였다. 교육 내용은 축산법규, 축산환경, 동물복지, 가축방역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현행 법규와 최신 축산 환경에 대한 심도 있는 정보를 제공하였다. 「축산법」에 따르면 축산업 허가자는 1년에 1회 이상, 가축사육업 등록자는 2년에 1회 이상 보수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여야 하며, 기간 내 미이수 시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 전호진 축산과장은 “사료값 상승 등으로 인한 경영난과 환경문제로 축산농가가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농가 개인이 자발적으로 관련 법규를 준수하여 선진 축산 환경을 조성하는데 함께 하자”고 했다.
구미시가 농촌지역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농촌형 돌봄스테이션’을 전국의 선도모델로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 사업은 출산양육 인프라 구축과 육아친화문화를 확산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일환으로, 농촌지역의 열악한 돌봄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6월 면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현장 간담회와 설문조사를 실시 한 결과, 방학 중 돌봄 서비스(45%)와 돌봄센터 및 공부방 설치(28%)가 가장 시급한 요구 사항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긴급 돌봄과 인프라 확장을 위한 ‘농촌 특화 돌봄 서비스’ 8대 핵심과제를 선정하여 대응에 나섰다. 특히, 아동 수에 비해 돌봄 인프라가 부족한 무을면을 시범마을로 지정하고, 이번 여름방학부터 365돌봄어린이집, 농촌 특화 돌봄품앗이 프로그램, 이동 장난감 도서관 운영사업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선산읍 소재 시립선주어린이집을 8월부터 365돌봄 어린이집으로 지정하여, 평일 야간(18:00~24:00) 및 주말‧공휴일(09:00~18:00) 동안 긴급 돌봄이 필요한 농촌 가정에 시간 단위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7월 18일(목) 청도군 매전면사무소 회의실(2층)에서 임업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업직불금 등록대상자 중 온라인 교육 이수가 어려운 임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임업‧산림의 공익적 기능 △임업직불제 개념 △공익직불금 지급대상 △공익직불금 신청방법 △의무준수사항 △부정수급 예방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였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낮은 임가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일정한 자격을 갖춘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2022년 10월부터 시행되었으며, 직불금을 받고자 하는 임업인은 해당 교육을 의무적으로 2시간 이상 이수하여야 한다. 임업직불금 대상자 확정 기간인 9월 30일까지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직불금 지급 금액에서 10%가 감액된 금액으로 지급받게 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임업직불제는 임업 경영의 발전과 임업인 소득안정을 위하여 시행하는 제도인 만큼 임업인들이 교육 미이수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이달 30일 풍각면사무소 대회의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10일(수) 전후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인해 관내 농경지 침수 피해를 본 우심지역을 위주로 드론 활용 벼 병해충 공동방제사업을 선제적으로 진행하여 농가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천시에서는 드론 활용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으로 지난 7월 1일(월)부터 아포읍, 개령면, 감문면 등 벼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1,242ha 규모로 드론을 활용한 공동방제를 하고 있다. 또한,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벼 병해충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농가에서는 수시 예찰을 통하여 병해충 방제에 특별히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하고, 향후 병해충 발생과 쓰러짐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이삭거름을 줄 때 질소비료를 줄이고(10a 기준 질소 2kg 이내), 모낸 후 45일이 지난 논은 중간물떼기와 논물 걸러대기를 연속적으로 꼭 실시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정한열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공동방제로 벼 병해충에 의한 피해 확산을 막고, 기상 위기에 따른 병해충 위험성을 극복해 고품질 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고, “농가에서도 꾸준한 자가 예찰과 적기 방제에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구미시는 7월 16일(화)부터 3일간 농업기술센터에서 청년 농업인과 예비 농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T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주관으로 2024년 청년농업인 맞춤교육(2기)을 실시했다. 지난 3월 27일 1기에 이어, 청년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3일간(2일 교육, 1일 견학) 진행된 이번 교육은 △1일차 최낙삼 좋은상품연구소 대표의 유통환경 변화와 신시장 이해 △2일차 이상혁 경기농식품벤처창업센터장의 농식품 기술 사업화 프로세스의 이해와 정명훈 (주)JSS 대표의 창업 아이템 사업계획서 작성법의 이해 △3일차 ㈜뭐하농(이지현 대표) 충북 괴산군 현장견학 등 각 분야 역량 높은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현실에 맞는 깊이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구미시는 중앙정부의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 목표에 발맞춰‘농업 대전환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자금, 교육, 컨설팅 등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농가소득 2배를 목표로 청년이 살고 싶은 농촌환경을 조성하고 안정적인 영농창업을 돕고 있다. 시는 앞으로 청년들이 폭넓은 농업경영을 경험하고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전문교육 확대, 간담회 정례화, 청년협의체 구성, 합동 벤치마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구미시는 7월 16일(화) 시청에서 구미시장, (사)한농연 시연합회 임원, 대행업체 직원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 전국대회 대행용역사로 선정된 (주)창조의 추진 현황과 계획 보고가 진행됐으며, TF추진단별 세부 역할과 추진 계획을 공유하며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년 만에 경북에서 개최하는 이번 대회의 성공을 위해 전부서와 함께 관계기관, 한농연 연합회와 긴밀한 민-관 협조가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구미를 찾는 전국 한농연 회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안전, 숙박, 위생, 환경정비 등 모든 분야에서 철저한 준비하겠다“고 했다. 격년제로 열리는 대한민국 농업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1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는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서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전국 4만여 명의 농업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봉화군, 대구한의대학교와 경북 약용작물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7월 16일(화) 경산시에 있는 대구한의대학교에서 ‘K-MEDI 전통 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K-MEDI 산업은 우리나라의 전통 의학인 한의학을 기반으로 한 한약재, 기능성식품, 화장품,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농기계, 에너지 등 전·후방산업을 통칭해서 일컫는 말이다. 이번 협약은 봉화군 한약 자원 재배 기술 개발, 자생 한약 자원 표준화, 천연물 소재 지역 특화 기능성식품 및 화장품 개발 등 K-MEDI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각 기관의 협업 사항을 포함한다. 앞으로 농업기술원은 봉화약용작물연구소에서 약용작물 표준화 연구를 추진하며, 봉화군의 약용작물 재배 스마트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양 기관과 협업하며 표준화된 약용작물 재료를 활용해 한의학연구원 대구분원, 한국한의약진흥원과 국가 단위 약용작물 지원사업을 연계하고, DHU 바이오융복합시험센터를 활용해 약용작물의 효능 및 안전성 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풍부한 자연 자원과 오랜 역사를 가진 경상북도의 약용작물로 전통 의학 실크로드를 개척
구미시는 7월 11일(목)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운영을 위해 공공‧학교급식 선도 지역인 청양군 견학에 나섰다. 견학에는 시 관계자,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 직원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견학을 통해 △공공‧학교급식 운영 방식과 관계 사업에 대한 자문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시설 방문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간의 간담회를 열고 상호 교류와 협력의 계기를 마련했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는 학교급식을 포함한 공공 급식(복지, 공단 등)에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산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공적 집하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시설이다. 시설이 건립되면 유통 단계를 축소해 농가 수취가격을 높이고 소비자 가격을 낮춰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가 더욱 견고하게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내년도 준공을 목표로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며, 준공 후 시범운영을 거쳐 시설 운영에 필요한 준비를 마치고 2026년부터 공공급식을 전면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7월 9일(화) 교육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 9일 개강한 기초영농기술교육은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위해 매주 화요일마다 △농업인이 알아야 할 세무, 노무지식 △기후변화의 이해와 농업의 대응 △농업기계 안전 작업 등을 주제로 전문 강사와 자체 강사를 활용해 총 14회, 6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시는 스마트팜 선도농가 현장견학과 우수 귀농 사례발표 프로그램을 편성해 이론교육과 함께 현장 교육을 병행했으며, 귀농에 대한 이해 증진과 안정적인 영농 정착의 기회를 제공했다. 김영혁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기초영농기술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구미의 중추적인 농업인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신규 농업인들이 농촌에 잘 적응하고 영농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관내 한우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7월 31일(수)까지 자유무역협정(FTA) 피해 보전 직접지불금 신청을 받는다. ‘피해 보전 직접지불제’는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에 따른 농축산물 수입량 증가로 가격 하락의 피해를 본 품목에 대해 그 피해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제도로, 이번 축산 분야 피해 보전 직접지불금 대상은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이다. 직불금 신청 대상은 한-캐나다 FTA 발효일(2015년 1월 1일) 이전에 대상 품목을 생산한 농가 중 2023년에 해당 품목을 직접 생산‧판매해 실제 가격 하락의 피해를 본 한육우 사육 농가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7월 31일까지 축사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이후 현장(서면) 조사, 심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10월쯤 최종 지급 금액이 결정된다. 한편, 구미시는 7월 4일(목) 읍면동 직원을 대상으로 FTA 피해 보전 직불 관련 업무 회의를 개최했으며,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