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수출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으로부터 중소기업을 보호하고 수출여건을 개선하고자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구미시 소재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 수출기업으로 심사를 거쳐 기업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며, 경상북도와 시 사업간의 중복 지원을 통해 최대 7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올해 지원되는 보험은 ▲ 단기수출보험 (결재기간 2년이하 수출계약 체결후 수출대금 받지 못하는 경우 손실보상) ▲ 수출신용보증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수출채권 매입시 연대 보증) ▲ 환변동보험(수출대금의 외화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율변동의 불확실성 위험 보호)이다. 신청 기간은 연중 가능(사업 소진시까지)하며 한국무역보험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무역보험공사 대구경북지사(1588-3884)로 문의하면 된다. 유경숙 기업투자과장은“중소기업의 수출보험료 지원으로 수출입에 따른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향후 기업의 해외 수출 촉진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과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경상북도에서는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도내 대학교 유학생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지역 정착을 위해 3월 17일(금) 대구대학교 실내체육관(경북 경산시)에서 지역특화형 비자 유학생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총 36개 기업이 참가를 희망했으나 장소 등의 제약으로 최종 2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지역특화형 비자를 받을 수 있는 지역 쿼터가 100여개만 남은 상황에서 400명이 넘는 외국인 유학생이 참가하는 등 많은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일정한 요건을 갖춘 우수 외국인 인재에게 지역 내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하고 취업하는 조건으로 영주권(F-5) 바로 아래 단계인 거주(F-2) 비자를 발급해주는 제도다. 경북도는 지난해 9월 법무부 공모에 선정돼 5개 시군(영주, 영천, 의성, 고령, 성주)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그동안 대학교 대상 정책설명회(2022.12), 외국인정책 간담회(2023.2) 등을 통해 지역특화형 비자제도에 대한 의견수렴 결과, 대학과 기업에서는 거주비자를 받기 위해 필수적이면서도 가장 어려운 부분이 취업이라는 의견에 따라 이번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 박람회에서는 고용정보 및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이하 경북센터)는 지난 3월 15일(수)부터 3월 16일(목)까지 양일간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경북 액셀레러레이터 플랫폼 글로벌 성과공유회 2022’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경북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플랫폼 지원사업’의 성과 공유 및 글로벌 IR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경상북도 신명섭 벤처지원팀장,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신진오 협회장, 민간액셀러레이터 6개사, 스타트업 20개사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플랫폼 사업’은 경북센터와 국내 민간액셀러레이터가 협업하여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매년 6개 이상의 민간액셀러레이터사가 참여하고 있다. 경북센터의 사업 운영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민간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 △컴퍼니에이 △비즈니움 △아이빌트 △스마트파머 △메라클 6개사의 성과 공유와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참여기업 간 투자체결식이 진행되었다. 또한, 참여기업의 마케팅 스킬 강화를 위한 ‘스타트업 퍼포먼스 마케팅 성공전략’주제의 특강도 진행했다. 본 사업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당초 민간 액셀러레이
포스코홀딩스는 3월 17일(금)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포스코홀딩스의 본사 소재지를 서울에서 포항으로 이전하는 본사 소재지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이와 관련,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포스코홀딩스 포항이전은 당연한 조치”라며 입장을 밝혔다. 이 도지사는 “포스코는 누가 뭐래도 포항 기업이며 민족기업이다. 박정희대통령, 박태준회장 중심으로 포항지역민의 희생과 열정에 힘입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포스코로 인해 자동차 조선 전자산업이 우뚝 서게 되었고 세계10대 경제 강국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난데없이 포스코홀딩스를 만들어 서울에 본사를 차려 지역민들의 분노와 항의시위를 유발했다”며 “당시 윤석열 대통령 후보 등 모든 후보들도 부당함을 지적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행히 본사를 포항으로 옮긴다고 주총에서 결정했다”며 “환영한다. 앞으로 제대로 지역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겠다”고 언급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3월 15일(수)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경주, 안동, 울진) 일원에 대해 2023년 3월 21일부터 2028년 3월 20일까지 5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은 3개 시군 전체 5.34㎢로 경주시 문무대왕면 송전리·두산리·어일리 일원(1.91㎢ )과 안동시 풍산읍 노리(1.36㎢),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화성리 일원(2.07㎢)이 지정됐다. 이에 따라 허가구역 내에서 용도지역별로 일정규모 이상의 토지거래계약을 체결하고자 하는 자는 토지이용목적 등을 명시해 관할 시군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 허가를 받아 토지를 취득한 자는 토지이용목적에 따라 2~5년간 허가받은 목적대로 토지를 이용해야 할 의무를 갖게 된다. 박동엽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역균형발전과 지역 신성장 동력확보를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현재 전국적으로 부동산 침체기에 있지만, 대규모 개발 사업을 앞두고 개발 기대심리에 편승한 투기수요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는 판단에 따라 투기방지 및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또 “사업예정지 위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해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경상북도는 대외여건의 악화로 올해 경제성장 흐름이 상저하고(上低下高)로 전망되는 가운데 상반기 내 적극적인 재정투입으로 민생안정 및 경기 안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신속집행은 37개 통계목 대상으로 예산현액 24조378억원의 65.0%인 15조6245억원을 상반기에 집중하고, 민생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 분야 43개 통계목은 예산현액 13조3769억원 대비 21.4%에 해당하는 2조8630억원을 1분기 집행 목표로 설정했다. 행안부 목표액 보다 상향 조정해 정부의 적극적인 신속집행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3월 13일(월)에는 행정부지사 주재로 대규모 투자사업을 추진하는 20개 부서를 대상으로 1분기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분야 추진점검 회의를 개최해 부서별 집행률 제고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신속집행 걸림돌 규제 및 어려운 상황들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 3월 16일(목)에는 기획조정실장 주재 시군 예산담당과장을 대상으로 1분기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추진점검 영상회의를 개최해 시군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하는 등 신속집행에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였다. 소비부문에서는 지속되는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라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김장호 구미시장은 3월 16일(목) 국회를 방문해 구자근, 김영식 지역구 국회의원을 만나 신성장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공동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구 국회의원 간담회」를 앞두고 주요 국비사업 사전 설명을 위해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국비 사업 관련 부서 공무원 20명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52건을 포함 총 104건의 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대규모 사업비 투자가 필요한 북구미IC~군위JC간 고속도로, 김천JC~낙동JC 중부내륙고속도록 확장, 제5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구미~군위IC 간 국도67호선 개량 등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필요성과 추진계획을 공유했고,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이차전지 산업육성 거점센터 구축, 방산항공우주용 탄소소재 부품 랩 팩토리 구축, 차세대 고효율 전력 반도체 실증센터 구축, 방산 혁신클러스터 구축,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구독형 BaaS 실증기반 구축 등 구미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연구개발(R&D) 분야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구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최근 구미시는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계획을 수립하고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지난 3월 14일(화), ㈜동일정공(대표이사 최상원)과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동일정공이 칠곡왜관일반산업단지내 29,194㎡부지에 총180억원을 투자하고 신규 80여명을 고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동일정공은 자동차 내장 부품을 생산하는 회사로 1984년 설립 후 지난해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였고, 이번 투자로 공장이 신설되면 2025년에는 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전망하는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본다. 이번 협약으로 칠곡군은 기존 산업 분야에 새로운 인재와 기술이 유입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동일정공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면서도 새로운 인력을 확보하는 등 양측에게 상호 이익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MOU 체결을 발판으로 기업의 성장과 칠곡군의 발전을 도모하는 동반성장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동일정공과 함께 지역 경제 발전에 노력하면서도 지역 내 신규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최상원 ㈜동일정공 대표이사도 "칠곡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취업 기회
경상북도가 원자력산업 거점 육성을 위해 추진해 온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와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가 국토교통부의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되었다. 국토부는 지난해 8월부터 지역 주력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산업거점 마련을 위해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10개 시‧도에서 19개 후보지 제안서를 접수 받아 서면평가와 현지실사 및 선정위원회 종합평가, 산업입지정책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3월 15일(수) 경주, 울진, 안동, 대구 등 15개 국가산단 후보지를 최종 선정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경북의 원자력 관련 국가산단 후보지가 2곳이나 포함된 것은 탈원전정책 폐기와 원자력 산업생태계 강화라는 윤석열 정부 국정목표에 발맞추어 경북도가 차세대 SMR 소부장 강화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원자력수소 산업화 필요성을 끈질기게 설득해온 노력의 결과물로 평가받는다. 경북도는 이번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을 위해 부산·울산·경남 등 원전소재 시·도를 설득하여 ‘국가산단 유치 정부 공동건의’를 주도하였으며, 관내 경주시, 울진군과 수십 차례 중앙부처, 국회 건의를 진행하는 등 혼신의 노력을 다해왔다. 또한 지난해 7월 대응용역을 추진하여 국가산단의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3월 14일(화) 오후 4시 20분,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구미산단 제조업체 네트워크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가칭)구미 리딩 컴퍼니 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창립총회는 인사(윤재호 회장, 김장호 구미시장), 회원소개, 포럼 창립취지 및 기대효과 발표, 포럼 운영에 관한 의견 및 회사 동향·이슈 등에 대한 토의, 기타사항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본 포럼은 구미상공회의소와 구미시가 함께 구성․운영한다. ‘(가칭)구미 리딩 컴퍼니 포럼’은 삼성전자, 엘지디스플레이, SK실트론 등 대기업은 물론, 일정규모(상시근로자 100인 이상 혹은 매출액 500억 이상)이상 구미의 주력기업 60여개사 담당부서장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 기업 간 네트워크 및 교류 활성화 지원은 물론, 개별기업 동향과 산업 트렌드를 파악하고, 구미상의․구미시를 비롯한 유관기관 지원사업과 현안을 공유하여 상생 발전하기 위해 출범하였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본 포럼 설명에 앞서 최근 구미경제 동향과 지역 현안에 대해 브리핑하였으며, 이어 창립취지 및 기대효과, 사업내용 등에 대해 발표하였다.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에 새롭게 출범한 ‘(가칭)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23년 3월 경유 자동차 2만대를 대상으로 금년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약 9억 1천만원을 부과하였으며 납부기간은 3월 31일까지이고 3월 연납 시 5% 감면 혜택이 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원인자에게 환경개선 비용을 부담하게 하여 자발적인 오염저감을 유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도입된 제도로써 3월과 9월, 연 2회 부과된다. 부과 대상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모든 자동차이며 2012년 3월 이후 출고된 자동차는 유로5, 유로6 차량으로 부과가 면제된다. 이번 2023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은 2022년 하반기(7.1. ~ 12.31.) 사용분에 대해 부과되었으며 부과 기간 내 폐차나 매매하였을 경우 소유자가 사용한 날을 기준으로 일할 계산하여 부과하고 있다. 납부기간은 3월 16일(목)부터 3월 31일(금)까지이며, ▴금융기관 납부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 이체 ▴은행 현금 자동 입출금기에서 신용카드 납부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환경개선부담금을 3월에 연납할 경우 5%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3
경상북도와 의성군이 추진한 이웃사촌시범마을에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창업한 ‘애니콩(대표 안은진)’이 펫푸드(pet food)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하며 경북 청년 창업의 모범적인 성공사례가 되고 있다. 애니콩은 2020년 7월 의성군 안계면 용기리 작은 건물에서 오픈해 애견수제간식 판매와 애견쿠킹클래스를 운영하는 청년 기업이다. 철저한 사전 계획 수립과 적극적인 컨설팅 참여로 착실하게 준비한 결과 개업 이후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 국비사업으로 경북도와 의성군이 지원해 2020년 6월 개장한 의성 펫월드(펫카페, 애견놀이터 등)와 연계해 인근에 전략적으로 창업한 점이 돋보인다. 국내 반려견 인구는 이미 천오백만 시대에 진입했으며, 펫푸드 시장 규모도 2017년 9천억 원에서 2021년 기준 약 1조5000억 원으로 매년 14%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애니콩은 이러한 관련 산업의 성장을 간파하고 반려동물의 행복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는 운영 철칙을 세워 반려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안은진 애니콩 대표는 “믿을 수 있는 지역의 친환경 농작물을 사용한 펫푸드 상품 개발이 애견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지역 농가들과도 상생할 수 있는 바탕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