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김장호)는 3월 22일(수)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지역 기업체와 기관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경상북도 경제정책노동과의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경북산학융합원 등 10개 수행기관의 세부사업 설명,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의 사업설명, 수행기관별 1:1 상담부스 운영을 통한 기업 개별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지역의 산업발전과 고용안정을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주도적 일자리대책 공모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경상북도-구미-김천-칠곡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며 5년 동안 총사업비 395.15억원이 투입된다. 사업 4년차인 올해는 사업비 102.8억원을 투입해 고용창출 1,800명, 기업지원 99개사, 교육훈련 351명, 취업연계 2,292명, 장려금 지원 432건 등을 목표로 3개 프로젝트* 10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프로젝트1) 전자산업 위기대응을 위한 기술고도화 및 경영역량 강화 프로젝트 (프로젝트2) 위기근로자 맞춤형 전직지원서비스 (프로젝트3) 사람 중심
경상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한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사업에 농업 6차산업을 기반으로 창업한 ‘하늘목장 팜0311’이 지역 대표 청년창업기업으로 경북 청년 지역정착 성공 및 우수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늘목장 팜0311(대표 여국현)은 성주군 벽진면에 17~18년 동안 방치됐던 지역의 유휴공간인 옛 목장부지 59만5천㎡(약 18만평)를 활용해 창업했다. 성주가 고향인 여국현 대표를 포함해 청년 5명이 2018년 경북도의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사업비를 지원받아 문을 연 하늘목장은 지금은 성주에서 가장 유명한 주말 나들이 명소다. 하늘목장은 농산물 생산, 가공, 판매, 체험학습을 연계해 시골에서 머물면서 먹고 보고 놀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캠프닉* 전문 농장이다. * 캠프닉(캠핑+피크닉의 합성어) : ‘가까운 장소로 소풍가듯 부담없이 가볍게 즐기는 캠핑’을 의미 홍보마케팅에 경험이 있는 여국현 대표는 자체 홍보팀을 꾸려 꾸준한 마케팅*과 인플루언서와 상호작용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그 결과 2020년 매출액 1억2천만원(방문객 1만5000명), 2021년 매출액 3억원(방문객 4만명), 2022년에는
경상북도는 지난 3월 15일(수) 정부에서 발표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에 경주, 안동, 울진 3곳이 선정됨에 따라 발 빠르게 후속조치를 취하고 있다.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에 대한 부동산 투기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지난 3월 16일(목)자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한데 이어 4월 7일(금)까지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을 최대한 빠르게 지정하기로 했다. 도는 3월 20일(월) 건설도시국장 주재 하에 시군 담당과장 회의를 개최하고, 속도감 있는 후속조치 추진을 위해 상호 정보공유 및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후보지 선정 이후 최우선적으로 시급한 과제가 사업시행자 선정으로 보고, 4월중에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북개발공사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자료제공 등 경북도와 시군 간 협력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도와 시군은 사업시행자 선정이후 추진하는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중요한 입주 수요 추가확보, 지자체 지원계획 확정 등도 함께 준비하기로 하고, 올 9월에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이후 이어지는 후속조치가 차질 없이 진행되는 것이 사업의 명운을 좌우한다”라며, “관계부서 및 시군과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수출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으로부터 중소기업을 보호하고 수출여건을 개선하고자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구미시 소재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 수출기업으로 심사를 거쳐 기업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며, 경상북도와 시 사업간의 중복 지원을 통해 최대 7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올해 지원되는 보험은 ▲ 단기수출보험 (결재기간 2년이하 수출계약 체결후 수출대금 받지 못하는 경우 손실보상) ▲ 수출신용보증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수출채권 매입시 연대 보증) ▲ 환변동보험(수출대금의 외화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율변동의 불확실성 위험 보호)이다. 신청 기간은 연중 가능(사업 소진시까지)하며 한국무역보험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무역보험공사 대구경북지사(1588-3884)로 문의하면 된다. 유경숙 기업투자과장은“중소기업의 수출보험료 지원으로 수출입에 따른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향후 기업의 해외 수출 촉진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과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경상북도에서는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도내 대학교 유학생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지역 정착을 위해 3월 17일(금) 대구대학교 실내체육관(경북 경산시)에서 지역특화형 비자 유학생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총 36개 기업이 참가를 희망했으나 장소 등의 제약으로 최종 2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지역특화형 비자를 받을 수 있는 지역 쿼터가 100여개만 남은 상황에서 400명이 넘는 외국인 유학생이 참가하는 등 많은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일정한 요건을 갖춘 우수 외국인 인재에게 지역 내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하고 취업하는 조건으로 영주권(F-5) 바로 아래 단계인 거주(F-2) 비자를 발급해주는 제도다. 경북도는 지난해 9월 법무부 공모에 선정돼 5개 시군(영주, 영천, 의성, 고령, 성주)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그동안 대학교 대상 정책설명회(2022.12), 외국인정책 간담회(2023.2) 등을 통해 지역특화형 비자제도에 대한 의견수렴 결과, 대학과 기업에서는 거주비자를 받기 위해 필수적이면서도 가장 어려운 부분이 취업이라는 의견에 따라 이번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 박람회에서는 고용정보 및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이하 경북센터)는 지난 3월 15일(수)부터 3월 16일(목)까지 양일간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경북 액셀레러레이터 플랫폼 글로벌 성과공유회 2022’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경북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플랫폼 지원사업’의 성과 공유 및 글로벌 IR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경상북도 신명섭 벤처지원팀장,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신진오 협회장, 민간액셀러레이터 6개사, 스타트업 20개사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플랫폼 사업’은 경북센터와 국내 민간액셀러레이터가 협업하여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매년 6개 이상의 민간액셀러레이터사가 참여하고 있다. 경북센터의 사업 운영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민간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 △컴퍼니에이 △비즈니움 △아이빌트 △스마트파머 △메라클 6개사의 성과 공유와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참여기업 간 투자체결식이 진행되었다. 또한, 참여기업의 마케팅 스킬 강화를 위한 ‘스타트업 퍼포먼스 마케팅 성공전략’주제의 특강도 진행했다. 본 사업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당초 민간 액셀러레이
포스코홀딩스는 3월 17일(금)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포스코홀딩스의 본사 소재지를 서울에서 포항으로 이전하는 본사 소재지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이와 관련,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포스코홀딩스 포항이전은 당연한 조치”라며 입장을 밝혔다. 이 도지사는 “포스코는 누가 뭐래도 포항 기업이며 민족기업이다. 박정희대통령, 박태준회장 중심으로 포항지역민의 희생과 열정에 힘입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포스코로 인해 자동차 조선 전자산업이 우뚝 서게 되었고 세계10대 경제 강국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난데없이 포스코홀딩스를 만들어 서울에 본사를 차려 지역민들의 분노와 항의시위를 유발했다”며 “당시 윤석열 대통령 후보 등 모든 후보들도 부당함을 지적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행히 본사를 포항으로 옮긴다고 주총에서 결정했다”며 “환영한다. 앞으로 제대로 지역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겠다”고 언급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3월 15일(수)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경주, 안동, 울진) 일원에 대해 2023년 3월 21일부터 2028년 3월 20일까지 5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은 3개 시군 전체 5.34㎢로 경주시 문무대왕면 송전리·두산리·어일리 일원(1.91㎢ )과 안동시 풍산읍 노리(1.36㎢),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화성리 일원(2.07㎢)이 지정됐다. 이에 따라 허가구역 내에서 용도지역별로 일정규모 이상의 토지거래계약을 체결하고자 하는 자는 토지이용목적 등을 명시해 관할 시군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 허가를 받아 토지를 취득한 자는 토지이용목적에 따라 2~5년간 허가받은 목적대로 토지를 이용해야 할 의무를 갖게 된다. 박동엽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역균형발전과 지역 신성장 동력확보를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현재 전국적으로 부동산 침체기에 있지만, 대규모 개발 사업을 앞두고 개발 기대심리에 편승한 투기수요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는 판단에 따라 투기방지 및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또 “사업예정지 위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해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경상북도는 대외여건의 악화로 올해 경제성장 흐름이 상저하고(上低下高)로 전망되는 가운데 상반기 내 적극적인 재정투입으로 민생안정 및 경기 안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신속집행은 37개 통계목 대상으로 예산현액 24조378억원의 65.0%인 15조6245억원을 상반기에 집중하고, 민생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 분야 43개 통계목은 예산현액 13조3769억원 대비 21.4%에 해당하는 2조8630억원을 1분기 집행 목표로 설정했다. 행안부 목표액 보다 상향 조정해 정부의 적극적인 신속집행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3월 13일(월)에는 행정부지사 주재로 대규모 투자사업을 추진하는 20개 부서를 대상으로 1분기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분야 추진점검 회의를 개최해 부서별 집행률 제고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신속집행 걸림돌 규제 및 어려운 상황들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 3월 16일(목)에는 기획조정실장 주재 시군 예산담당과장을 대상으로 1분기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추진점검 영상회의를 개최해 시군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하는 등 신속집행에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였다. 소비부문에서는 지속되는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라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김장호 구미시장은 3월 16일(목) 국회를 방문해 구자근, 김영식 지역구 국회의원을 만나 신성장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공동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구 국회의원 간담회」를 앞두고 주요 국비사업 사전 설명을 위해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국비 사업 관련 부서 공무원 20명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52건을 포함 총 104건의 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대규모 사업비 투자가 필요한 북구미IC~군위JC간 고속도로, 김천JC~낙동JC 중부내륙고속도록 확장, 제5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구미~군위IC 간 국도67호선 개량 등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필요성과 추진계획을 공유했고,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이차전지 산업육성 거점센터 구축, 방산항공우주용 탄소소재 부품 랩 팩토리 구축, 차세대 고효율 전력 반도체 실증센터 구축, 방산 혁신클러스터 구축,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구독형 BaaS 실증기반 구축 등 구미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연구개발(R&D) 분야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구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최근 구미시는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계획을 수립하고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지난 3월 14일(화), ㈜동일정공(대표이사 최상원)과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동일정공이 칠곡왜관일반산업단지내 29,194㎡부지에 총180억원을 투자하고 신규 80여명을 고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동일정공은 자동차 내장 부품을 생산하는 회사로 1984년 설립 후 지난해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였고, 이번 투자로 공장이 신설되면 2025년에는 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전망하는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본다. 이번 협약으로 칠곡군은 기존 산업 분야에 새로운 인재와 기술이 유입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동일정공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면서도 새로운 인력을 확보하는 등 양측에게 상호 이익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MOU 체결을 발판으로 기업의 성장과 칠곡군의 발전을 도모하는 동반성장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동일정공과 함께 지역 경제 발전에 노력하면서도 지역 내 신규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최상원 ㈜동일정공 대표이사도 "칠곡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취업 기회
경상북도가 원자력산업 거점 육성을 위해 추진해 온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와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가 국토교통부의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되었다. 국토부는 지난해 8월부터 지역 주력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산업거점 마련을 위해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10개 시‧도에서 19개 후보지 제안서를 접수 받아 서면평가와 현지실사 및 선정위원회 종합평가, 산업입지정책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3월 15일(수) 경주, 울진, 안동, 대구 등 15개 국가산단 후보지를 최종 선정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경북의 원자력 관련 국가산단 후보지가 2곳이나 포함된 것은 탈원전정책 폐기와 원자력 산업생태계 강화라는 윤석열 정부 국정목표에 발맞추어 경북도가 차세대 SMR 소부장 강화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원자력수소 산업화 필요성을 끈질기게 설득해온 노력의 결과물로 평가받는다. 경북도는 이번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을 위해 부산·울산·경남 등 원전소재 시·도를 설득하여 ‘국가산단 유치 정부 공동건의’를 주도하였으며, 관내 경주시, 울진군과 수십 차례 중앙부처, 국회 건의를 진행하는 등 혼신의 노력을 다해왔다. 또한 지난해 7월 대응용역을 추진하여 국가산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