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전해상)가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구미4공장에 202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연간 3,300톤 규모의 탄소섬유(브랜드명 : TORAYCA) 생산설비를 증설한다고 밝혔다. 금번 증설로 연간 8천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함으로써 급성장하는 탄소섬유 시장에 적극 대응해 초일류 탄소섬유 메이커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계획이다. 특히, 증설라인에서 생산되는 탄소섬유는 고도의 기술력을 집약한 것으로, 2030년까지 연평균 30% 성장이 예상되는 고압 압력용기 시장을 이끌어 수소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과 항공우주, 풍력 발전 등 첨단산업에도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전후방 산업과 긴밀한 협렵체계를 강화해 경북 탄소산업 클러스터 활성화에 기여하고, 유수의 고객사들과 공동연구를 통해 관련 산업분야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지속 창출할 계획이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지난 2021년 탄소섬유 중간기재인 프리프레그(Prepreg) 사업에도 진출해 서플라이 체인을 확장했으며, 친환경 경량화 소재인 탄소섬유 복합재료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탄소섬유 글로벌 1위인 도
경상북도는 7월 12일(수) 산소카페로 유명한 공기 청정지역 청송 임업연수원에서 청송군과 대구가톨릭대, 관내 4개 고등학교와 교촌 등 6개 기업이 상생 협력해 청송군 항노화 U시티 추진을 위한 인력양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윤경희 청송군수,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을 비롯한 청송고등학교, 청송여고, 진보고, 현서고등학교와 교촌F&B, 제핏, 네오루틴, 바이나리, 레벨체인지, 와이에스종합상사 등 6개 기업대표가 참여했다. 협약내용의 주요골자는 △기업에서는 항노화 물질 연구개발과 산업화추진으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인력 채용 △대구가톨릭대에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과 지역특화형 인재 양성 △지역 4개 고등학교에서는 대학과 연계한 현장실습 공동교육 및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경북도와 청송군에서는 교육기반 구축 및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행정과 재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구가톨릭대에서는 항노화 청송캠퍼스를 조성하고 청송군과 청송지역 정착을 원하는 고교 졸업자 20여명을 선발해 1·2학년은 본교 교과과정을 이수, 3·4학년은 청송에서 현장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홍길 대구가톨릭대 항노화연구소 박사
경상북도는 7월 12일(수) 대구대 본관 스카이라운지에서 “경북 주도 지방시대에 부응하는 사회적경제 역할”을 주제로 「2023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 경제주간(7월 첫째주)을 맞아 사회적경제 로컬 브랜딩에 성공한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며 경북이 주도하는 행복한 지방시대를 열고자 마련했다.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박순진 대구대 총장, 박채아 경북도의원, 김재구 한국경영학회회장, 강대성 대한사회복지회장 등 학계·관련 전문가, 사회적기업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 사회적기업의날(7.1.), 협동조합의 날(7월 첫째주 토요일) 포럼 행사는 △지역소멸과 로컬리즘 : 경북의 사회적경제·체인지메이커의 역할에 대한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로컬 아이덴티티의 재해석 △경북 로컬 브랜딩을 통한 사회적가치 실현에 대한 사례발표 후 참여 패널 토론으로 진행됐다. [세션Ⅰ] ‘지역소멸과 로컬리즘’의 발제자인 전영수 한양대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 교수는 지역사회의 시민조직, 공공과 영리의 중간지대에서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사회적경제조직 및 협력조직의 육성·지속성장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진 [세션Ⅱ]에서는 ‘로컬아이덴티티의 재해석’이라는 주제로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7월 10일(월) 오후 2시, 구미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윤재호 회장을 비롯한 상의 관계자, 진일표(陳日彪) 주부산 중국 총영사 일행, 최계희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대구경북지회장, 유경숙 구미시 기업투자과장, 조근숙 구미시 국제통상팀장, 신현숙 구미시 외국인근로자지원팀장, 권세영 코트라 구미분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부산 중국 총영사 일행 구미상의 방문 구미-중국 경제교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양 지역간 경제·무역 등에 관한 정보공유를 통해 상호간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석자 소개, 인사말씀에 이어 구미상의 홍보영상 시청, 구미-중국 경제·무역 관련 발표, 상호 간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진일표(陳日彪) 주부산 중국 총영사는 이번 만남을 통해 앞으로 양 지역이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여 경제협력과 무역확대를 도모하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우리나라 첨단IT 도시인 구미에 대한 호감을 표시하였다.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중국은 구미 수출의 약 40%를 차지하며, LG,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구미의 많은 기업이 중국에 진출해 있어 구미와 중국 간 경제교류 확대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
구미상공회의소 경북FTA통상진흥센터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7월 6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북지역 수출입기업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FTA활용 및 관세환급 실무교육을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경북지역 수출입기업들이 수출을 진행하면서 경쟁력을 가지고 진행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관세환급의 개요, 간이정액환급 및 개별환급, 원산지결정기준, 원산지관리실무, 원산지인증수출자 순으로 진행되었다. 경북FTA센터 관계자는 “수출 경쟁력을 올리기 위해선 관세환급, 관세 실익 분석, 등이 매우 중요하다. 관세환급제도를 잘 활용하면 금전적인 부분을 절감할 수 있고, 같은 국가에 수출하여도, FTA협정마다 혜택의 차이가 있어 계속해서 추가되는 협정의 학습은 수출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 이다. 또한 원산지 실무 관리를 철저히 하면 효율적인 수출이 가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북FTA활용지원센터에서는 지역 수출입기업들이 FTA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FTA 맞춤형 컨설팅 및 OK FTA 컨설팅, FTA 실무 교육, 설명회 등 여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담이 필요한 기업은 구미상공회의소 직접 방문 또는 전화(070-4138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 이하 경북센터)는 지역 내 우수 창업 기업을 발굴해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 기업으로 육성하는 ‘2023년 G-Star Dreamers’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G-Star Dreamers’는 경북센터가 창업 기업의 투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투자와 육성을 결합한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연계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기업의 성장 사다리를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착한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부터 ICT(제조, 플랫폼), 에너지·자원·환경, 바이오 등의 산업 분야에서 총 15개사*를 선발했다. * △농업회사법인 울릉브루어리(정성훈) △농업회사법인 매월매주(손종찬) △인핸드플러스(이휘원) △디에이치티(정성욱) △디캔트(김상욱) △바이오브릭스(장진아) △뷰전 부설연구소(윤희영) △씨더코퍼레이션(이광원) △에이치에스이(정종현) △위츠(박진익, 김정민) △유스풀제스트(김건우) △유투메드텍(김양석) △이롭(이성진) △클루메틱(오승언) △할크(김태호) 경북센터는 2023년 G-Star Dreamers 15개사의 사전진단을 통해 기업의 현재 상태를 면밀히 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제품 개발,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투자역량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신공항 시대를 선도 하는 중심도시로서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2022년 연간 물류비가 3천만 원 이상의 관내 중소 제조 기업이며, 국내 유통 시 발생한 물류비의 10%(최대 5백만 원)를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7월 12일(수)부터 7월 25일(화)까지며, 접수는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누리집(http://sos2.jobforu.co.kr/html/index.php)에서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경제진흥원(☎054-470-8504)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경숙 기업투자과장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관내 중소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 [사례1] 청년전용창업자금 지원기업 ㈜세컨신드롬(대표 홍우태)은 주거 면적이 좁은 1인 가구를 위해 주거 공간을 넓게 이용할 수 있는 ‘집 밖 다락방’을 제공하는 O2O 보관물류솔루션 및 스토리지 기업이다. 집 안에 물건을 넣어 두는 곳을 뜻하는 순수 우리말 다락에서 영감을 얻어 ‘다락’이라는 보관 편의 서비스 브랜드를 제공하며 ‘17년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지원받아 2호점을 개설할 수 있었다. 현재 61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세컨신드롬은 다락 AI 관제솔루션 개발완료 및 상용화를 통해 누적 기준 130억원 투자유치하고, 청년전용창업자금 지원받을 당시 직원 수 3명에서 ’22년 직원 수 50명으로 성장하는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셀프스토리지 전문기업으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 [사례2] 청년전용창업자금 지원기업 리베이션㈜(대표 이민성)은 국내 최초의 친환경 제품 R&D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친환경제품 소재 개발부터 제조까지 원스톱 개발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베이션은 ‘21년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지원받아 시제품개발과 전문 인재 확보하고 매출이 약 470%나 증가하여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22년 100:1의 경쟁률을 뚫고 LG 스타트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7월 4일(화) 선주원남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금리단길 내 청년상인들과 상권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금리단길에서 운영 중인 청년 상인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역후에 위치한 금리단길은 도시재생사업 진행으로 세월이 축적된 주택‧건물과 젊은 트랜디한 감성이 곁들여졌으며 멋을 살린 카페와 식당들이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또한, 고향을 떠났던 청년들이 구미의 새로운 미래와 생활 양식을 목표로 삶의 기회를 찾아 금리단길로 하나둘씩 모여들고 있다. 로컬브랜딩이란 고유자원과 생활양식(lifestyle)을 바탕으로 생활권의 경쟁력과 활력을 높여 방문할만한 지역을 만들어가는 전략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고 지속 가능한 로컬브랜딩을 통해 지역만의 고유한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 많은 로컬크레이터들이 육성돼 금리단길뿐만 아니라 구미시 전체로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리단길로 젊은 청년들이 모여들면서 주차문제가 심각했으나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10여년간 방치된 구미역 후면광장 지하주차장을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하면서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몫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7월 3일(월) 창업지원과 관련한 기관, 부서, 대학, 기업체 대표 등 18명이 참석해 첫 번째 「창업지원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자금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마케팅 지원 등 각종 창업 관련 사업 및 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 시 창업지원에 대한 혁신적인 성장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창업 기능 통합 운영과 기관 간 협업의 중요성이 강조됐으며, 시만의 특화된 창업 전담 기관의 필요성이 공통의견으로 모아졌다. 앞으로, 시는 각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창업거점 및 지원체계를 마련해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김호섭 부시장은 “창업 지원을 통합 관리 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운영의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며, “창업거점 및 지원체계를 단계적으로 보완해 구미형 유니콘 기업 성장기반 마련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칠곡군이 6월 25일부터 7월1일까지 5박 7일간 베트남 하노이와 태국 방콕에 파견한 해외 무역사절단이 실계약은 물론 역대 최대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고 귀국했다. 이번 성과는 김재욱 군수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참가업체의 치밀한 시장 조사와 열정의 결과물로 평가받고 있다. 칠곡군 해외무역 사절단은 89건 4216만 달러의 수출 상담액과 1225만 달러의 수출 MOU는 물론 1만 6670달러의 마중물 성격의 실계약을 체결했다. 김 군수는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이 부족할 수 있는 신뢰감 형성에 집중했다. 그는 현지 바이어들을 만나 “칠곡군이 기업과 제품의 우수성을 보증한다”며 상담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무역사절단에 참가한 업체 관계자는 반드시 베트남과 태국에서 수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열정과 의지로 상담에 임했다. 기업인들은 호텔에 마련된 상담회장에만 머물지 않고 식사를 걸러 가며 현지 업체를 찾아가 적극적으로 자사 상품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조했다. 유전 기자재를 생산하는 산동금속(주)은 300만 달러의 수출 MOU 계약을 체결하고 1차분으로 1만 6670달러의 실계약을 맺고 제품을 납품할 계획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7월 이달의 기업으로 ㈜케이글라스(대표 이선경)를 선정하고 7월 4일(화) 김천시청에서 선정패 전달식 및 회사기 게양식을 했다. 7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케이글라스는 2015년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에 설립 후 2017년부터 김천 1 일반산업단지(2단계)에 위치하며 전자와 디스플레이 유리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전자 칠판용 커버 글라스 개발을 통해 박판 글라스 가공으로 사업을 시작한 ㈜케이글라스는, 차량용 커브 글라스 개발 및 옥외용 샤이니즈 글라스를 양산하며 성장했다. 최근, 미래 신사업인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용 초박막 글라스 생산을 위해 양산 라인을 구축하는 등 현재보다 미래가 더 유망한 기업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케이글라스의 7월 이달의 기업 선정을 축하드리며, 축적된 글라스 기반의 기술과 차별화된 솔루션 개발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여 지역 대표기업으로 발돋움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축하와 응원의 인사말을 전했다. 김천시는 매달 중소기업인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지역 중소기업 중 성장 가능성, 일자리 창출 정도, 시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