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주)(대표 어성철)은 7월 26일(수) 舊 한화 구미공장(공단동 258)에서 방위산업 분야 투자를 위한 신규 사업장 건립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국회의원, 구미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사업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22년 10월 한화시스템(주)은 경상북도‧구미시와 24년까지 2,000억 원 투자, 신규고용 250명을 계획으로 방위산업 분야(감시정찰, 지휘통제 등) 제품 생산에 관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화시스템(주)은 기존 임차 사업장에서 각종 신규사업 투자 제약과 필요 시설 확보가 어려워 자가 사업장 건립을 통해 통합전장 시스템, 초소형 SAR* 위성 등 방산 제품을 생산하고 성장동력 확보로 지역경제 발전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 SAR(Synthetic Aperture Radar) : 감시정찰용 초소형 위성, 한화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100kg 이하, 1m급 성능을 자랑하는 초소형 SAR 위성 국산화에 성공했다. 또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국내 1위 방산기업으로 각종 센서, 지휘통제 통신, 전투체계 등 첨단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7월 26일(수) 구미코에서 육군군수사령부 주관으로 방위사업청, 육군 본부, 주요 방위산업체 및 관련 중소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군‧관‧산‧연 부품관리 협력강화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육군 군수사령부의 군수혁신4.0 추진방향 △구미 방산기업원스톱지원센터의 방위사업 정책 및 방산육성제도 소개 △국방기술품질원의 부품정책 업무체계 정립 및 수행방안 등 방산 관련 제도 소개와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방위 산업체계 업체와 중소 벤처 기업들이 부품관리 기술 및 발전방안에 관해 개선 실적 중심의 의견을 제시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군‧관‧산‧연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 성장하는 방위산업 부품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라며, “무기체계 국방력 강화와 K방산의 경쟁력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다.
경상북도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신속하게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는 피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지원 대책으로 경북도 소상공인 이자지원 사업인 ‘경북버팀금융’과 연계해 업체당 최대한도 7천만 원(단, 피해금액 이내)까지 저금리의 ‘경북형 재해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실시한다. 경북버팀금융 지원사업은 연간 2%의 이자차액을 2년간 경북도에서 부담하는 것으로 재해피해 소기업, 소상공인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시군 소재 업체는 보증료도 연 0.1%(일반재해지역 0.5%)로 낮아진다. 경북도에서는 피해 소기업,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증료 지원 방안을 적극 강구하고 있다. 특례보증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관할 지자체에서 ‘재해중소기업확인증’ 또는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경북신용보증재단으로 보증신청하면 된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현장 복구가 어느 정도 완료되면 피해지역을 방문해 이동식 현장보증상담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피해 소상공인의 금융애로를 파악하고 신속하게 상담과 금융지원 안내 등 서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8월 31일(목)부터 청도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기준을 연매출액 30억 원 이하 사업체로 제한해 소상공인 중심으로 청도사랑상품권 가맹점을 개편한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 개정에 따른 것으로, 한정된 재원을 지역 내 소상공인 지원에 집중한다는 취지에서 시행된다. 이에 따라 청도군은 지역농협 하나로마트, 대형주유소 등 연매출이 30억 원을 초과하는 업체에 대해 사전통지와 의견제출 안내문을 발송하고 행정절차에 들어간다. 다만, 농민수당 등 정책발행 청도사랑상품권(카드형)은 연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군민들의 사용이 많은 업소에 이용 혼선이 예상된다”라며, “사전 홍보를 철저히 해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7월 20일부터 8월 3일까지 『2023년 김천시 청년 창업 공간 지원사업』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3년 상반기 지원자 모집에 이어 하반기에도 2차 모집을 추진하는 이 사업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 예비 창업자들에게 점포 리모델링 비용 및 임대료를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7.20.) 현재 김천시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만 19세~39세 이하 예비 청년 창업가로서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템으로 창업을 원하는 청년들이라면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단, 다른 지역 거주자는 지원 대상으로 선정 시 30일 이내에 김천시로 전입해야 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1명(1개 점포)당 점포 임대료 월 최대 50만 원(3.3㎡당 5만 원)을 최대 10개월, 리모델링 비 최대 500만 원(3.3㎡당 50만 원)을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받게 되며, 사업 신청은 김천시 홈페이지(https://gc.go.kr) 고시공고란에 공고문을 참고해서 신청서류 등을 준비하여 본인이 직접 김천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김천시는 사업 대상자 모집 후 자체 심사를 통해 예비 청년
경상북도는 7월 19일(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주, 문경, 예천, 봉화 지역에 대한 지방세 감면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감면안은 집중호우 피해자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건축물, 자동차 등과 관련된 감면이 중심을 이룬다. 취득세는 멸실․파손된 건축물․자동차 등을 대체취득 시 면제하고, 등록면허세는 건축 및 대수선 등의 면허를 받는 경우 면제하며 건축물에 부과되는 지역자원시설세 또한 감면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감면안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도의회가 개회되는 즉시 의회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다. 또 지방세 감면과 함께 집중호우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세제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집중호우 피해자가 부과 고지 받은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있는 경우에 기한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유예 등을 신청할 수 있다. 심영재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집중호우 피해로 힘들어 하는 도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지방세 감면 지원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라며, “피해를 입은 도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실라리안’신규기업 모집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실라리안은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보유에도 불구하고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온‧오프라인 마케팅, 브랜드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신규기업 신청‧접수 기간은 7월 24일(월)부터 8월 31일(목)까지며, 선정규모는 5개사 정도이다. 신청대상은 경상북도 소재 주사무소와 사업장을 두고 최근 2년간 연매출액 3억 원 이상의 소비재(완제품) B2C 품목을 제조하는 기업 등이다. 접수 기업에 대한 자격요건 검토, 서류 및 발표(PPT)‧실제품 평가, 현장실사를 거쳐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11월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실라리안 브랜드 로고 사용, 온‧오프라인 판촉 지원, 국내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경상북도 정책자금인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 융자 한도 우대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실라리안 기업 발굴 및 육성을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이번 신규기업 모집에 지역기업들의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8월부터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속한 4,800여 가구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가구당 월 5,100원씩 상수도 요금을 지원한다. 이번 중증장애인 세대에 대한 상수도요금 지원은 장애인의 생활안정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신규 사업으로, 시 수도 급수조례 개정을 거쳐 8월부터 지원하게 된다. 지원 신청은 8월 1일부터 신분증, 장애인 복지카드, 통장사본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중증장애인 세대 지원과 동일하게 요금 지원을 받고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가구, 독립유공자 가구에게는 중복지원 되지 않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중증장애인 세대에 생활 필수 요금인 상수도 요금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보유한 경북 칠곡군이 현대자동차 출고량 1위에 이름을 올리며 명실상부한 영남권의 교통과 물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칠곡군은 현대차 영남출고센터 준공으로 전국 12개 현대차 출고장 가운데 가장 많은 자동차를 출고하는 도시가 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7월 11일(화) 영남출고센터에서 조성균 HMC 전무, 김보성 현대글로비스 사업부장, 박정규 영남복합물류공사 대표이사 등의 주요 담당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영남출고센터 준공을 기념하고 출고량 증가를 위한 행정적 지원 방안의 모색은 물론 칠곡군과 현대차의 상생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영남출고센터 소개와 주요 업무 설명에 이어 커스터마이징 등의 주요 시설 견학의 순으로 이어졌다. 칠곡군 왜관읍과 지천면에 들어선 현대차 출고장이 지역의 고용 창출과 세수 증대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한 해 이곳에서 신규 차량 15만여 대가 출고되면서 ‘생산과 물류의 중심도시’라는 이미지 홍보에도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출고된 차량이 정식 등록 절차를 밟기 전 10일간은 ‘칠곡군수 임시 번호판’을 부착한 채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기 때문에 칠곡군 홍보 효과
김천시(부시장 홍성구)는 7월 6일(목)부터 7월 14일(금)까지 7박 9일 동안 스페인에서 김천시에 있는 5개 기업의 관계자 6명과 함께 중소기업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김천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이 주관했으며, 김천시의회의 후원으로 개최된 「김천시 중소기업 스페인 수출상담회」는 김천시에 있는 5개소 기업과 17개 사 현지 바이어가 상담하여 36억 원 상당의 상담실적(계약 예정)과 19억 원 상당 현장 계약 추진 성과를 거두었다. 수출상담회 개최에 앞서 스페인 마드리드 한인회(회장 이인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김천시는, 세계화 시대 마드리드 한인회와 다양한 우호 증진을 바탕으로 향후 스페인 시장을 넘어 유럽권 新 시장 개척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이어서, 영비즈니스리더스네트워크(YBLN) 유럽지역 이진우 대표의 “스페인 시장 진출 전략”과 그린디컨설트 이형민 대표의 “유럽 시장 개발 실무 전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실시하여 성공적인 스페인 시장 진출을 위해 참가 기업인들이 머리를 맞대며 준비했다. 더불어, 김천시는 기간 중 △판토스(1977년 설립한 연간 물동량 세계 5위의 대한민국 대표 물류기업), △Bodegas Alcar
경상북도에 이차전지 소재분야 대규모 투자유치가 잇따르며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고취되고 있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7월 13일(목) 포항시청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에코프로 송호준 대표이사,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등 산학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프로 그룹과 이차전지 양극소재 제조공장 신규 건설을 내용으로 하는 대규모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에코프로 그룹은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 내 694,214㎡(약 21만평) 부지에 2028년까지 총 2조 원을 투자한다. 양극소재 제조공장을 건립해 연산 71만 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갖추며, 1천12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된다. 양극재는 배터리 4대 핵심소재 중 하나로 배터리의 성능과 용량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재료로써 배터리 제조원가의 약 40% 이상을 차지하면서 배터리 가격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소재다. 에코프로그룹은 1998년 창업주인 이동채 회장이 선진국의 온실가스 감축 협약을 담은 교토의정서 채택 기사를 접하고 기후환경 분야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해 크게 두 가지 사업방향을 갖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부희, 이하 중진공 경북본부)는 중진공 대구경북연수원,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협업으로 7월13일(목) 오후 4시 대구경북연수원에서 경북소재 여성 CEO들을 위한 ESG경영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경북소재 여성 CEO 100여명을 대상으로 국내외 ESG 트렌드 및 정부정책방향 등 ESG경영전략 수립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중진공의 ESG경영 지원을 위한 정책사업도 소개했다. 중진공 경북본부는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국민참여단에서 여성기업 CEO를 위한 ESG관련 맞춤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시한 의견을 반영하여 금번 세미나를 계획하였으며, 앞으로도 ESG경영 확산과 여성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부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장은 “여성기업 CEO 특유의 감수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ESG경영에 동참한다면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고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중진공 경북본부는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ESG경영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