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8월 22일(화) 택시요금 조정내용을 고시하고 9월 1일(금) 00시부터 시행한다. 이번 요금 인상은 지역 실정에 맞는 택시요금 조정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7월 택시업계 간담회를 시작으로, 김천시 물가 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이에 따라, 중형택시 기준 기본운임(2㎞)은 3,300원에서 4,000원으로 700원 인상되고, 심야할증(20%) 시간은 종전 0시~04시에서 23~04시로, 복합할증은 종전 60%에서 61%로 조정되며, 시계외할증은 적용하지 않고, 호출 요금(1회당 1,000원/시 지원)은 현행과 동일하다. 택시요금 인상은 2019년 이후 4년 만에 조정된 것으로 연료비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가중되는 택시업계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택시 운수종사자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천시 관계자는 “택시요금 인상은 생활물가와 업계 종사자들의 생계와 직결된 문제로 각계 의견을 수렴해 김천시 실정에 맞는 조정안을 마련했다.”라며, “요금이 인상되는 만큼 더욱 친절하고 편리한 운행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국가4단지 일원에 환경부 국비 490억원을 투입하는‘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녹색융합클러스터)’조성 정부 예산안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3만3천㎡ 규모 부지에 연구개발센터, 실증지원센터, 시험평가동, 실증시험동 등을 조성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클러스터는 반도체 공장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에서 실리콘을 추출·정제하고 이차전지 음극소재 원료로 만드는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을 통해 반도체 폐자원을 고부가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활용하는 산업 인프라를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난 달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으로 연관 기업들의 투자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환경부 첨단 전자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유치로 반도체 분야 녹색산업까지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방산혁신 클러스터, 반도체 특화단지에 이어 녹색융합 클러스터 정부 예산안 확정까지, 구미시대를 열어갈 초석이 마련되고 있다”며 “향후 대구경북 신공항과 연계한 공항배후도시로 구미 첨단전자 산업의 르네상스를 창출하겠다”고 말하며, 지역구 국회의원실 및 경북도와 구미시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사업은 「녹색융합클러스터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8월 29일(화)부터 5일간 LG이노텍, SK실트론, 원익Q&C등 반도체 선도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기업별로 진행하며,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따른 앞으로의 추진 방향과 특화단지 우선 지원 사항을 공유하고, 킬러규제 개선, R&D수요 발굴, 인프라 지원 등 반도체 기업 경영에 관한 의견 수렴과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과 규제개선 사항을 관련부서와 논의, 산업부에 적극 요청하고 필요시 예산을 반영하는 등 기업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특화단지 육성의 조속한 실행과 사업 수행을 위해 경북도, 구미시, 민간전문가, 학교, 연구기관, 기업 등이 참여하는 추진단을 9월 중으로 구성해 속도감 있게 추진 할 예정이며, 반도체 산업 전담 조직 신설과 관련한 지원을 경상북도에 건의했다. 이와 함께 지역 반도체 산업의 신규사업 발굴 및 협력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반도체 기업협의회를 구성, 대기업‧소부장 기업간 협력 및 유관기관과의 교류를 위한 창구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성공적인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서는 산학연관의 연대협력모델 발굴이 중요
경상북도는 9월 1일 국회에 제출된 2024년도 정부예산안에 경북의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이 4조 4,540억원 반영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 반영액 4조 4,360억원 대비 180억원 증액된 것으로,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등의 어려운 경제·재정 여건 속에서도 전년도 이상의 예산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경북도는 올해 초부터 5조 5천억원 규모의 2024년도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을 발굴하여 국가예산 편성 순기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지역구 국회의원실 및 시군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중앙부처· 정부예산안 반영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분야별 2024년 정부예산안 반영 현황으로는, - (SOC) 포항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등 62개사업 2조 5,163억원 - (경제․산업) 대형장비 통합활용 신약디자인 플랫폼 구축 등 114개사업 4,864억원 - (농림․해양) 첨단농기계 실증랩팩토리 조성 등 74개사업 4,680억원 - (문화․환경) 경주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 등 82개사업 7,922억원 - (재난․복지 기타) 민방위 주민대피시설 확충 등 30개 사업 1,
이병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은 구미시가 반도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것과 관련하여 지난 8월 24일(목) 관내 반도체 핵심소재 제조업체인 ㈜코마테크놀로지를 찾아 업계 현황 및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산업 혁신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코마테크놀로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의 생산공정 장비에 필요한 실리콘‧사파이어‧세라믹 부품을 생산하는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 반도체 전공정에 사용하는 실리콘 소재 및 소모성 공정 부품 생산을 내재화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자회사 ㈜셀릭을 통해 실리콘 잉곳(웨이퍼 제조용 실리콘 원기둥)의 직접생산까지 반도체 실리콘 소재/부품 비즈니스 수직계열화를 구축하여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박성훈 대표이사는 “반도체 부품 정밀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동사 제품의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현재 구미 하이테크벨리에 제 2공장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며, “중진공의 정책자금, 수출마케팅 등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사업이 우리 회사의 성장에 큰 동력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병철 기업지원본부장은 “반도체 산업은 높은 고용창출과 고부가가치로 국가 지속 성장을 주
김장호 구미시장은 8월 28일(월) 구미국가4산업단지에 소재한 (주)덕우전자 2사업장을 찾아 모바일 부품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이준용 부회장 및 덕우전자 임원진, 근로자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방문은 기업과 근로자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현장과 기업에 답이 있다’는 김장호 시장의 뜻에 따라 시작됐고, 취임 후 지속적으로 구미산단 기업 방문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주)덕우전자는 1992년 LG전자 출신의 이재민 회장이 구미국가산단을 기반으로 창업한 이래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국내 유수 기업에 제품을 납품해 왔으며, 최근에는 A사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생산·납품과 바이오, 반도체 분야 진출 모색 등 우수한 기술력과 공급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제55회 무역의 날 1억불 수출탑 수상, 2018년 경상북도 중소기업 종합대상 수상과 함께 최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월드클래스 기업에 선정돼 구미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기업 역량을 높이고 있는 이준용 부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과 근로자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최근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선정된 점 축하드리며 앞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8월 24일(목) 오후 2시, 구미상공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구미산단 기업체 CEO 및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구미산단 기업 수출입 물류비 절감방안(사례로 보는 물류비 절감)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구미국가산단 입주기업의 스마트 물류교육 및 세미나를 통한 기업 및 실무자의 스마트 물류에 대한 이해를 제고시키고, 향후 구축될 “구미 스마트 물류플랫폼”을 기업 현장에서 도입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의 물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허문구 동명대학교 교수(前무역협회단장)가 강사로 초빙되었다. 이날 강의에서 허문구 동명대학교 교수는 수출입 물류요금 체계, 각종 운임과 관련 부대비용에 관해 설명하며 수출입 물류비 절감방법 및 Shipang(쉬팡)을 이용한 물류비 절감 사례를 발표하고, 구미 스마트 물류플랫폼을 소개하면서 이에 맞는 활용방안 설명을 끝으로 설명회가 마무리되었다. 심규정 구미상공회의소 팀장은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및 운영사업은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물류 효율성을 향상시켜 지역 기업들이 물류 관련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추석을 맞아 구미 사랑 상품권 카드형과 지류형을 총 250억 원 규모로 확대 발행하며, 9월부터 1인당 월 최대 구매 한도를 100만 원(지류형 40만 원)으로 증액해 10%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카드형의 경우 9월 1일(금) 0시부터 ‘구미 사랑 상품권’앱을 통해 충전할(구매) 수 있으며, 카드발급, 충전 등 이용 방법에 관해서는 고객센터(☎1661-0539)로 문의할 수 있다. 지류형 상품권은 9월 4일(월)부터 판매대행점(지역 내 대구은행, 농협은행, 지역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에서 만 19세 이상 신분증을 지참한 본인만 구매할 수 있고, 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금융기관 지점별 재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구미 사랑 상품권은 관내 약15,000개소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은 가게 앞에 부착된 가맹점 스티커를 확인하거나 시청 누리집*에서 검색할 수 있다. * 시청 누리집 분야별정보>경제·농축산>구미사랑상품권 구미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구미 사랑 상품권 할인 판매로 명절 기간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소비가 촉진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
2023년 8월 23일(수) 오후 2시, 전국에서 공습경보가 동시에 울렸다. 전국이 동시에 실시하는 민방위 대피 훈련이 6년 만에 실시된 것이다. 경상북도는 을지연습과 연계된 전국 민방위 훈련을 내실 있게 준비하고 도민과 함께 실전처럼 훈련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주, 문경, 의성, 청송, 예천, 봉화, 안동(4개 면), 상주(1개 면, 1개 동)는 이번 훈련에서 제외됐다. 전국에서 동시에 시행하는 이번 훈련은 공습경보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됐으며, 훈련내용으로 주민대피 훈련, 이동차량통제 훈련, 긴급차량 출동훈련, 민방위대원 동원훈련 4개 분야로 실시했다. ①주민대피훈련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에 도민을 대상으로 대피소 찾기 요령 교육을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했으며, 통·리 단위 대피 인솔자를 미리 지정했다. 훈련 중에는 공습경보발령과 동시 대피소 이동 및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등 국민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②차량통제 훈련은 경북경찰청의 지휘에 따라 도내 17개 구간에서 경찰 병력 포함 228명의 안전통제관으로 편성해 오른쪽 갓길 정차 유도 훈련을 했다. ③소방차·구급차 등 긴급차량 출동훈련은 시·군 상습 정체가 이뤄지는 17개
구미시(시장 김장호)와 고용노동부가 시행하고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3 청년 도전 지원사업」 취업캠프가 지난 8월 17일(목)부터 8월 19일(금)까지 이틀간 구미 스테이 더 공단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만 18~34세 이하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 역량과 사회적 기능을 향상하고 구직 청년들의 취업 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기업인 특강과 멘토링 등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의 주요 주제는 ▲메타버스 및 4차산업 기반 직업군의 전망 ▲기업 면접 대비 자신감 코칭 ▲효과적인 자기소개서 작성법으로, ‘PPT를 활용한 취업 스피드 퀴즈’ 등 참가자의 협동심을 촉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현 기업 대표와의 만남을 통해 급변하는 취업시장 속에서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우게 돼 유익했다”며, “오큘러스 퀘스트2를 활용한 메타버스 활용 교육이 신선하고 좋았다”고 했다. 손창락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장은 “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이 단순 체험형 취업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자기 주도적인 구직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다”며 “참가자들이 협동심, 자기 주도 역량을 갖춘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3 청년 도전 지원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8월 22일(화) 대회의실에서 국·소장 및 모든 부서장이 참석해 「주요 건의·현안 사업 및 2024년 국비 확보」추진 현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대통령실·중앙부처 등에 건의한 지역 현안 △사업 추진상 대안 또는 방향 제시 등이 필요한 부서 현안 △2024년도 정부예산 순기에 따라 확보가 필수적인 국가투자예산 사업 등 총 82건에 대한 추진 현황을 모든 부서와 공유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근 행정환경이 복잡·다변화하고 부서와 업무가 세분되어 협업이 중요시되는 만큼, 보고회에서는 사업 추진현황과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빠짐없이 보고하고 모든 부서가 머리를 맞대 해결책을 모색하는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가 각고 끝에 비수도권 유일의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것을 언급하며 “지역 현안 사업은 논리적 당위성과 지역의 강점을 바탕으로 대통령실·중앙부처·국회의 문턱이 닳도록 발품을 팔아야 한다”며, “내년도 국비 확보는 정부예산이 긴축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구·상임위 국회의원실과 공조 체제를 구축하는 등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고 했다. 이어, 시정업무 추진에 있어
구미시(시장 김장호)가 행정안전부 ‘고향올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 원(총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해당 공모사업은 생활인구*를 유입해 지역에 활력을 제고하는 사업으로, 6가지 시책 △두 지역 살아보기 △로컬유학 생활인프라 조성 △은퇴자 공동체마을 조성△청년복합공간 조성 △워케이션 △지역 특색을 반영한 자율사업으로 추진된다. * 생활인구 : 주민등록자 및 통근, 통학, 관광, 업무, 정기적 교류 등의 목적으로 특정 지역을 방문하여 체류하는 사람 지역 특화형 사업인 ‘구미역 복합문화거점공간 Ground9’은 장기간 공실이 지속된 구미역을 활용한다. 명칭에 ‘Greet(환영하다)-Round(모이다)-in 9(구미)’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워케이션 업무공간·커뮤니티 공간 등을 조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특히, 지난 3월 청년기본법상 명문화된 청년활동지원센터를 1층에 마련해 국정과제에 최초로 반영된 청년 정책 기조를 뒷받침한다. 청년들의 자유로운 활동 공간인 청년활동지원센터를 통해 청년이 시정 혁신의 주역으로 거듭날 토대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역사 2층은 행안부 2023 지자체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으로 ‘스몰웨딩테마 북카페 「결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