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이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휴대폰 생산 공장 도시인 베트남 포옌시와 상생 발전을 위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맺고 두 손을 맞잡았다.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지난 6월 26일(월) 베트남 타이응웬성 포옌시를 방문해 김재욱 군수와 용우옌 수안트엉 당 위원회 상임 부서기장을 비롯해 양 도시 업무담당자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호 증진을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포옌시는 베트남을 대표하는 인구 24만의 신흥 공업도시로 베트남 전체 수출량의 10%를 차지하고 있으면 7만 명이 삼성전자와 협력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날 체결된 MOU는 양 도시의 문화관광 분야의 적극적인 교류와 칠곡군 기업의 베트남 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용우옌 수안트엉 당 위원장의 환영사와 김재욱 군수의 답사에 이어 동영상 시청,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포옌시는 칠곡군 방문단을 경찰 차량으로 안내하고 부시장이 직접 버스에 탑승해 역사와 경제 상황을 설명하는 것은 물론 지방 라디오와 방송국이 중계하는 등 MOU에 대한 높은 기대감과 관심을 드러냈다. 김재욱 군수는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를 진행하며 칠곡군 주요 관광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는 코스닥, 코넥스, 기술특례 등 상장(IPO)을 지원하는 ‘경북 유망 중소·벤처기업 상장 지원사업(이하 상장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7월 21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장 지원사업은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상장 환경 조성 및 상장 활성화 도모를 위해 센터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국거래소 상장은 기업의 성장과 국내외 투자자들의 신뢰를 확보하는 중요한 도구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에 선발하는 규모는 8개사이다. 선발대상은 상장기본요건을 충족하거나 향후 3년 이내 코넥스·코스닥 상장 계획중인 기업으로서 경북도내 본사를 소재한 기업이 해당된다. 선발된 기업은 한국거래소 내 수준 별(KSM-KONEX-KOSDAQ) 시장 요건에 따라 △맞춤형 바우처 지원 △상장을 위한 전문 컨설팅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및 전환 △내부통제시스템 구축 △네트워킹 등 기업당 최대 5천만 원 까지 다양한 후속 지원이 병행된다. 특히 전문 투자기관과 상장 준비기업 간 네트워킹데이를 통해 상장 애로사항 해결 및 상장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도 실시한다. 사업 모집공고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김재욱 칠곡군수가 이끄는 칠곡군 무역사절단은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회를 앞두고 베트남 박장성에 있는 ㈜글러브랜드 비나 공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신흥 경제국인 베트남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관내 기업의 성공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베트남 시장 개척을 위한 투자 정보와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러브랜드는 경북 칠곡군 가산면 학상산단에 있으며 2012년 베트남에 현지에 생산 공장을 마련했다. 베트남 진출 6년 만에 생산 공장을 1만 9천800㎡ 규모로 확장 이전하고 250여 명의 현지 근로자를 고용하는 등 해외시장에 진출해서도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휴대폰, 자동차, 반도체 등의 생산을 위한 제전(除電)장갑, 근로자의 손을 보호하는 산업용 안전장갑, 일반기능성장갑, 농업용장갑 등 250여 종의 장갑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폴리우레탄 장갑 생산량은 대한민국 1위를 자랑하며 동남아·유럽·미국·일본·중국 등 세계 30여 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6월 22일(목) 시청 상황실에서 주요 국비사업 담당 국장, 과장, 팀장 등 80여명이 참석해 국비 확보 총력 대응을 위한 「2024년 국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실국별 주요 전략사업 추진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총 112건(총사업비 65,845억원 / 2024년 국비 3,180억원)의 사업에 대한 중앙부처 반영 현황 및 문제점, 그에 따른 대응논리를 점검하고 정부예산안 편성 일정에 따른 세부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앞서 국회의원·도의원과 함께 국비확보 간담회를 개최해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혁신과 역량을 결집했으며, 국비 확보 총력 대응을 위한 전략 보고회를 3차례 개최했고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여 국비 활동을 전개해 왔다. 시는 미반영 되었거나 감액 반영된 사업들도 향후 예산심의 과정에서 사업논리를 보완하고 지역 정치권과의 공조체계를 통해 정부 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내년도 주요사업으로는 ‣ 연구개발(R&D) 분야는 △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 구축 지원사업 △방산항공우주용 탄소소재ㆍ부품 랩 팩토리 구축사업 △근로자 위해 예방 XR메타버스 안전산단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북센터)는 ‘2023 소셜벤처 활성화 사업’의 역량강화교육을 운영한다. ‘2023 소셜벤처 활성화 사업’은 경북을 대표하는 소셜벤처 발굴·육성을 위해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아 경북센터에서 주관해 운영중인 사업으로 1, 2 단계별로 지원하며, 임팩트 투자 연계를 위한 데모데이까지 포함되어 있다. 1단계 기초지원(15개사)은 소셜벤처 관련 교육(기초&역량강화 교육), 멘토링, 소셜벤처 확인지원 등으로 진행되며, 2단계 심화지원(10개사)은 사업화 멘토링, IR 컨설팅, 사업화 자금지원(시제품고도화, 마케팅지원 등)*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 사업화 자금 15백만원 6개사, 10백만원 4개사 특히 올해는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경북센터에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ESG펀드와 연계한 투자유치도 지원한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1단계 기초지원 프로그램중 하나로 6월 14일(수)부터 6월 28일(수)까지 3주간 운영한다. 1차 온라인 교육, 2·3차는 오프라인 교육으로 경북 김천 한국교통안전공단 본사 2층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소셜벤처의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는 △소셜벤처 BM모델 수립 및 사업계획서 작성 및 실습 (㈜크립톤 임재규 팀장)
구미상공회의소 경북FTA통상진흥센터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6월 22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북지역 수출입기업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FTA원산지 발급실무-아세안 집중 공략편 교육을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경북지역 수출입기업들이 수출을 진행하면서 가장 많이 활용하는 FTA 중 하나인 아세안 FTA를 중점적으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특히 아세안 지역에 신규로 발효된 FTA에 대한 협정 내용과, FTA 혜택을 받기위한 절차, 등을 순으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경북FTA센터 관계자는 “수출 경쟁력을 올리기 위해선 수출물품의 개선도 중요하지만 제도적인 부분을 잘 활용하는 것 또한 큰 도움이 된다. 아세안국가에 대한 수출 비중이 높지만, 신규 발효 협정과 어떠한 부분이 혜택이 클지 비교하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같은 국가에 수출하여도, FTA협정마다 혜택의 차이가 있어 계속해서 추가되는 협정의 학습은 수출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 이다.”라고 말했다. 경북FTA통상진흥센터에서는 지역 수출입기업들이 FTA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FTA 컨설팅, FTA 실무 교육, 설명회 등 여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담이 필요한 기업은 구미상공회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6월 21일(수) 시청 상황실에서 ㈜KH바텍 남광희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KH바텍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로 ㈜KH바텍은 첨단 ICT 소형 정밀 부품 및 친환경 자동차 금속 부품 생산을 위해 구미국가산업단지 제1단지에 대지면적 6,612㎡에 건물연면적 10,236㎡ 규모의 신규 공장 착공으로 25년까지 218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고용인원 30명을 계획하고 있다. 동사는 1993년 설립, 현재 구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베트남, 인도, 중국에 현지법인을 두고 있다. 또한 차별화된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토탈 솔루션 파트너를 넘어 이노베이션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며 글로벌시장에서 도약하고 있다. 특히, KH바텍 R&D의 결정체인 폴더플 Hinge 및 Sliding 모듈은 세계 최상 품질로 인정받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선행 기술과 생산 공정을 적용해 정밀 모듈 업계에서 최상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게다가, 맞춤형 설계를 통해 고객의 다양하고 특수한 요구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동시에 표준형 설계를 통해 광범위한 목적에 부합하는 범용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KH바텍은 소자의
구미장미로타리클럽(회장 배정화)은 지난 6월 20일(화) 오후 6시 30분, 금오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국제로타리 3630지구 구미장미로타리클럽 제30대-제31대 이‧취임식’을 개최하였다. 1부는 내빈 소개, 연혁 보고 및 사업보고, 시상, 이임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는 취임사, 공로패 전달, 치사, 격려사, 축사, 신임 임원소개,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제31대 우암 배정화 취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김정애 회장님을 비롯한 前 임원진들의 노고에 찬사의 박수를 보내고, 앞으로 저와 같이 동행해 주실 신임부회장님들, 이사님들, 회원님들의 많은 격려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구미장미로타리클럽 30년의 전통과 역사에 맞게 잘 준비하여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30대 도윤 김정애 이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2022-2023년 ‘상상하라 로타리’라는 연도테마 아래 많은 꿈과 상상을 통해 봉사하였다며, “2023-2024년 ‘세상에 희망을’이라는 새로운 연도테마를 시작으로 취임하시는 신임 회장님과 임원진에게 축하의 인사와 함께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더 큰 희망을 전파해 나가시길 기원한다”고 당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함께 구미를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섰다. 구미시는 6월 16일(금) 시청 중회의실에서 구미시·경상북도 관계자 및 관련기관 전문가가 참석해「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 조성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용역은 성장성과 파급력이 막강한 메타버스 산업을 중심으로 구미에 혁신 특구를 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혁신 기업 유치와 더불어 디지털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산업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코자 기획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메타버스 대내외 환경분석과 사업추진 계획을 바탕으로, 지역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앞으로의 용역 추진방향과 추진전략 등을 논의했다. 주요 과업내용은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 특구 조성을 위한 △인프라 조성 △테스트베드 구축 △R&D △산업육성 등 전략분야별 세부 사업계획 및 추진 로드맵 수립이며, 메타버스 전문가위원회 운영 및 기업 수요조사를 통해 타당성 및 실효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호섭 구미부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메타버스 신산업 육성 및 기반조성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나아가 혁신특구 내 관련 기업 입주 및 투자
동북지방통계청 구미사무소(소장 기세왕)는 우리나라 경제 구조와 분포, 경영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하여 2023년 6월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전국의 약 38만개 사업(기업)체 중 대구․경북 43천개(구미·김천 4.6천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2년 기준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실시한다. 경제통계 통합조사는 6종의 연간 경제통계조사*를 동시에 실시함으로써, 응답 부담을 경감하는 One-stop survey 방식이며 인터넷 등 비대면 응답도 가능하다. * 광업·제조업조사, 서비스업조사, 운수업조사, 소상공인실태조사, 프랜차이즈조사, 기업활동조사 조사 결과는 산업별 구조변화, 산업연관표·국민소득추계 등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평가, 연구기관·대학의 연구·분석 등에 활용되며, 조사 결과는 금년 12월에 공표(잠정) 예정이다. 기세왕 소장은 금년 경제통계 통합조사 실시와 관련하여, “급변하는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정부가 각종 경제정책을 올바르게 수립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정확한 통계 작성을 위해서는,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체(기업체)의 성실한 응답이 중요하므로, 조사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와 DGB신용정보(대표이사 장문석)는 6월 16일(금) 오전 10시 구미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DGB신용정보 장문석 대표이사, 김달호 사무국장을 비롯한 구미상공회의소, DGB신용정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회원사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은 신용조사 수수료 및 채권추심 수수료율 할인혜택 등을 제공하여 구미상의 회원사들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하고, 재무건전성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양 기관 참석자 소개, 인사말씀, 협약체결, 기념촬영, 상호협력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달호 사무국장은 인사를 시작하며 “최근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정, 대구경북통합신공항, 5산단 1단계 완판 등 좋은 소식이 끊임없이 들려오는 가운데, 오늘 협약을 통해 지역 기업이 더욱 안정적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구미상공회의소와 DGB신용정보 간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시(시장 김장호)가 6월 13일(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R&D) 미래기술선도형 18개 과제 중 하나인「뿌리산업 제조공정혁신 지원을 위한 DX 기반구축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5년간 총사업비 148억원(국비100, 도비 14.4, 구미시 22.4, 성주군 11.2)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구미시와 성주군에 마련하고, 뿌리기업들의 제조공정 혁신을 지원해 지역 뿌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두고 있다. 시는 뿌리기업 디지털 전환 및 제조공정혁신을 위한 플랫폼과 장비를 구축하고 △디지털 전환 컨설팅 △공정지원 및 평가지원 △DX 플랫폼 활용지원 △시제품 제작 및 지식재산권 출연지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뿌리산업 공정별 대표 모델 구축 △산·학·연 역량 교류회 등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뿌리산업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며 뿌리제조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뿌리산업 14개 분야 중 금형 부분의 거점지*로서 구미시**와 열처리 부분 중심지로서 성주군이 함께 지역 뿌리산업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고효율, 저비용의 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