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통팔달의 교통망을 보유한 경북 칠곡군이 현대자동차 출고량 1위에 이름을 올리며 명실상부한 영남권의 교통과 물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칠곡군은 현대차 영남출고센터 준공으로 전국 12개 현대차 출고장 가운데 가장 많은 자동차를 출고하는 도시가 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7월 11일(화) 영남출고센터에서 조성균 HMC 전무, 김보성 현대글로비스 사업부장, 박정규 영남복합물류공사 대표이사 등의 주요 담당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영남출고센터 준공을 기념하고 출고량 증가를 위한 행정적 지원 방안의 모색은 물론 칠곡군과 현대차의 상생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영남출고센터 소개와 주요 업무 설명에 이어 커스터마이징 등의 주요 시설 견학의 순으로 이어졌다. 칠곡군 왜관읍과 지천면에 들어선 현대차 출고장이 지역의 고용 창출과 세수 증대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한 해 이곳에서 신규 차량 15만여 대가 출고되면서 ‘생산과 물류의 중심도시’라는 이미지 홍보에도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출고된 차량이 정식 등록 절차를 밟기 전 10일간은 ‘칠곡군수 임시 번호판’을 부착한 채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기 때문에 칠곡군 홍보 효과
김천시(부시장 홍성구)는 7월 6일(목)부터 7월 14일(금)까지 7박 9일 동안 스페인에서 김천시에 있는 5개 기업의 관계자 6명과 함께 중소기업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김천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이 주관했으며, 김천시의회의 후원으로 개최된 「김천시 중소기업 스페인 수출상담회」는 김천시에 있는 5개소 기업과 17개 사 현지 바이어가 상담하여 36억 원 상당의 상담실적(계약 예정)과 19억 원 상당 현장 계약 추진 성과를 거두었다. 수출상담회 개최에 앞서 스페인 마드리드 한인회(회장 이인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김천시는, 세계화 시대 마드리드 한인회와 다양한 우호 증진을 바탕으로 향후 스페인 시장을 넘어 유럽권 新 시장 개척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이어서, 영비즈니스리더스네트워크(YBLN) 유럽지역 이진우 대표의 “스페인 시장 진출 전략”과 그린디컨설트 이형민 대표의 “유럽 시장 개발 실무 전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실시하여 성공적인 스페인 시장 진출을 위해 참가 기업인들이 머리를 맞대며 준비했다. 더불어, 김천시는 기간 중 △판토스(1977년 설립한 연간 물동량 세계 5위의 대한민국 대표 물류기업), △Bodegas Alcar
경상북도에 이차전지 소재분야 대규모 투자유치가 잇따르며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고취되고 있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7월 13일(목) 포항시청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에코프로 송호준 대표이사,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등 산학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프로 그룹과 이차전지 양극소재 제조공장 신규 건설을 내용으로 하는 대규모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에코프로 그룹은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 내 694,214㎡(약 21만평) 부지에 2028년까지 총 2조 원을 투자한다. 양극소재 제조공장을 건립해 연산 71만 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갖추며, 1천12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된다. 양극재는 배터리 4대 핵심소재 중 하나로 배터리의 성능과 용량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재료로써 배터리 제조원가의 약 40% 이상을 차지하면서 배터리 가격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소재다. 에코프로그룹은 1998년 창업주인 이동채 회장이 선진국의 온실가스 감축 협약을 담은 교토의정서 채택 기사를 접하고 기후환경 분야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해 크게 두 가지 사업방향을 갖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부희, 이하 중진공 경북본부)는 중진공 대구경북연수원,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협업으로 7월13일(목) 오후 4시 대구경북연수원에서 경북소재 여성 CEO들을 위한 ESG경영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경북소재 여성 CEO 100여명을 대상으로 국내외 ESG 트렌드 및 정부정책방향 등 ESG경영전략 수립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중진공의 ESG경영 지원을 위한 정책사업도 소개했다. 중진공 경북본부는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국민참여단에서 여성기업 CEO를 위한 ESG관련 맞춤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시한 의견을 반영하여 금번 세미나를 계획하였으며, 앞으로도 ESG경영 확산과 여성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부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장은 “여성기업 CEO 특유의 감수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ESG경영에 동참한다면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고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중진공 경북본부는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ESG경영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전해상)가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구미4공장에 202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연간 3,300톤 규모의 탄소섬유(브랜드명 : TORAYCA) 생산설비를 증설한다고 밝혔다. 금번 증설로 연간 8천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함으로써 급성장하는 탄소섬유 시장에 적극 대응해 초일류 탄소섬유 메이커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계획이다. 특히, 증설라인에서 생산되는 탄소섬유는 고도의 기술력을 집약한 것으로, 2030년까지 연평균 30% 성장이 예상되는 고압 압력용기 시장을 이끌어 수소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과 항공우주, 풍력 발전 등 첨단산업에도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전후방 산업과 긴밀한 협렵체계를 강화해 경북 탄소산업 클러스터 활성화에 기여하고, 유수의 고객사들과 공동연구를 통해 관련 산업분야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지속 창출할 계획이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지난 2021년 탄소섬유 중간기재인 프리프레그(Prepreg) 사업에도 진출해 서플라이 체인을 확장했으며, 친환경 경량화 소재인 탄소섬유 복합재료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탄소섬유 글로벌 1위인 도
경상북도는 7월 12일(수) 산소카페로 유명한 공기 청정지역 청송 임업연수원에서 청송군과 대구가톨릭대, 관내 4개 고등학교와 교촌 등 6개 기업이 상생 협력해 청송군 항노화 U시티 추진을 위한 인력양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윤경희 청송군수,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을 비롯한 청송고등학교, 청송여고, 진보고, 현서고등학교와 교촌F&B, 제핏, 네오루틴, 바이나리, 레벨체인지, 와이에스종합상사 등 6개 기업대표가 참여했다. 협약내용의 주요골자는 △기업에서는 항노화 물질 연구개발과 산업화추진으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인력 채용 △대구가톨릭대에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과 지역특화형 인재 양성 △지역 4개 고등학교에서는 대학과 연계한 현장실습 공동교육 및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경북도와 청송군에서는 교육기반 구축 및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행정과 재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구가톨릭대에서는 항노화 청송캠퍼스를 조성하고 청송군과 청송지역 정착을 원하는 고교 졸업자 20여명을 선발해 1·2학년은 본교 교과과정을 이수, 3·4학년은 청송에서 현장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홍길 대구가톨릭대 항노화연구소 박사
경상북도는 7월 12일(수) 대구대 본관 스카이라운지에서 “경북 주도 지방시대에 부응하는 사회적경제 역할”을 주제로 「2023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 경제주간(7월 첫째주)을 맞아 사회적경제 로컬 브랜딩에 성공한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며 경북이 주도하는 행복한 지방시대를 열고자 마련했다.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박순진 대구대 총장, 박채아 경북도의원, 김재구 한국경영학회회장, 강대성 대한사회복지회장 등 학계·관련 전문가, 사회적기업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 사회적기업의날(7.1.), 협동조합의 날(7월 첫째주 토요일) 포럼 행사는 △지역소멸과 로컬리즘 : 경북의 사회적경제·체인지메이커의 역할에 대한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로컬 아이덴티티의 재해석 △경북 로컬 브랜딩을 통한 사회적가치 실현에 대한 사례발표 후 참여 패널 토론으로 진행됐다. [세션Ⅰ] ‘지역소멸과 로컬리즘’의 발제자인 전영수 한양대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 교수는 지역사회의 시민조직, 공공과 영리의 중간지대에서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사회적경제조직 및 협력조직의 육성·지속성장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진 [세션Ⅱ]에서는 ‘로컬아이덴티티의 재해석’이라는 주제로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7월 10일(월) 오후 2시, 구미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윤재호 회장을 비롯한 상의 관계자, 진일표(陳日彪) 주부산 중국 총영사 일행, 최계희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대구경북지회장, 유경숙 구미시 기업투자과장, 조근숙 구미시 국제통상팀장, 신현숙 구미시 외국인근로자지원팀장, 권세영 코트라 구미분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부산 중국 총영사 일행 구미상의 방문 구미-중국 경제교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양 지역간 경제·무역 등에 관한 정보공유를 통해 상호간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석자 소개, 인사말씀에 이어 구미상의 홍보영상 시청, 구미-중국 경제·무역 관련 발표, 상호 간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진일표(陳日彪) 주부산 중국 총영사는 이번 만남을 통해 앞으로 양 지역이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여 경제협력과 무역확대를 도모하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우리나라 첨단IT 도시인 구미에 대한 호감을 표시하였다.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중국은 구미 수출의 약 40%를 차지하며, LG,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구미의 많은 기업이 중국에 진출해 있어 구미와 중국 간 경제교류 확대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
구미상공회의소 경북FTA통상진흥센터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7월 6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북지역 수출입기업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FTA활용 및 관세환급 실무교육을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경북지역 수출입기업들이 수출을 진행하면서 경쟁력을 가지고 진행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관세환급의 개요, 간이정액환급 및 개별환급, 원산지결정기준, 원산지관리실무, 원산지인증수출자 순으로 진행되었다. 경북FTA센터 관계자는 “수출 경쟁력을 올리기 위해선 관세환급, 관세 실익 분석, 등이 매우 중요하다. 관세환급제도를 잘 활용하면 금전적인 부분을 절감할 수 있고, 같은 국가에 수출하여도, FTA협정마다 혜택의 차이가 있어 계속해서 추가되는 협정의 학습은 수출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 이다. 또한 원산지 실무 관리를 철저히 하면 효율적인 수출이 가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북FTA활용지원센터에서는 지역 수출입기업들이 FTA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FTA 맞춤형 컨설팅 및 OK FTA 컨설팅, FTA 실무 교육, 설명회 등 여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담이 필요한 기업은 구미상공회의소 직접 방문 또는 전화(070-4138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 이하 경북센터)는 지역 내 우수 창업 기업을 발굴해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 기업으로 육성하는 ‘2023년 G-Star Dreamers’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G-Star Dreamers’는 경북센터가 창업 기업의 투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투자와 육성을 결합한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연계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기업의 성장 사다리를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착한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부터 ICT(제조, 플랫폼), 에너지·자원·환경, 바이오 등의 산업 분야에서 총 15개사*를 선발했다. * △농업회사법인 울릉브루어리(정성훈) △농업회사법인 매월매주(손종찬) △인핸드플러스(이휘원) △디에이치티(정성욱) △디캔트(김상욱) △바이오브릭스(장진아) △뷰전 부설연구소(윤희영) △씨더코퍼레이션(이광원) △에이치에스이(정종현) △위츠(박진익, 김정민) △유스풀제스트(김건우) △유투메드텍(김양석) △이롭(이성진) △클루메틱(오승언) △할크(김태호) 경북센터는 2023년 G-Star Dreamers 15개사의 사전진단을 통해 기업의 현재 상태를 면밀히 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제품 개발,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투자역량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신공항 시대를 선도 하는 중심도시로서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2022년 연간 물류비가 3천만 원 이상의 관내 중소 제조 기업이며, 국내 유통 시 발생한 물류비의 10%(최대 5백만 원)를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7월 12일(수)부터 7월 25일(화)까지며, 접수는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누리집(http://sos2.jobforu.co.kr/html/index.php)에서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경제진흥원(☎054-470-8504)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경숙 기업투자과장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관내 중소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 [사례1] 청년전용창업자금 지원기업 ㈜세컨신드롬(대표 홍우태)은 주거 면적이 좁은 1인 가구를 위해 주거 공간을 넓게 이용할 수 있는 ‘집 밖 다락방’을 제공하는 O2O 보관물류솔루션 및 스토리지 기업이다. 집 안에 물건을 넣어 두는 곳을 뜻하는 순수 우리말 다락에서 영감을 얻어 ‘다락’이라는 보관 편의 서비스 브랜드를 제공하며 ‘17년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지원받아 2호점을 개설할 수 있었다. 현재 61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세컨신드롬은 다락 AI 관제솔루션 개발완료 및 상용화를 통해 누적 기준 130억원 투자유치하고, 청년전용창업자금 지원받을 당시 직원 수 3명에서 ’22년 직원 수 50명으로 성장하는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셀프스토리지 전문기업으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 [사례2] 청년전용창업자금 지원기업 리베이션㈜(대표 이민성)은 국내 최초의 친환경 제품 R&D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친환경제품 소재 개발부터 제조까지 원스톱 개발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베이션은 ‘21년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지원받아 시제품개발과 전문 인재 확보하고 매출이 약 470%나 증가하여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22년 100:1의 경쟁률을 뚫고 LG 스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