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KBS 방만한 경영, 수신료 인상은 안돼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보도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가 KBS 수신료 인상을 논의하고 있는 모양이다. KBS가 직접 수신료 인상을 정하지 않고 외부기구가 수신료 인상을 건의하는 방식으로 수신료 인상에 대한 합당성 및 정당성을 높여준다는 설명이다. 방통위 측은 ‘객관성을 갖춘 외부기관이 공영방송 운영에 필요한 비용과 예산구조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수신료를 결정하겠다는 취지’라고 했다고 한다. 현행 방송법을 보면 KBS의 수신료는 KBS 이사회가 심의해 의결한 후 방송통신위원회를 거쳐 국회 승인을 얻도록 돼 있다. 지난 18대 및 19대 국회에서 매달 3500원, 4000원으로 수신료 인상안이 발의됐지만 승인을 얻어내지 못하고 잇따라 폐기됐다. KBS 수신료 인상을 놓고 일각에서는 오랫동안 인상하지 않았다면서 인상 명분을 여기에 두는 모양이다. 하지만 더 중요한 문제는 수신료 인상 명분이 뚜렷하고, 다수의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돼야 한다는 점이다. 그동안 KBS는 공영방송으로서의 공정성과 방만경영 문제로 지적을 받아 왔다. 게다가 KBS가 스스로 수신료 인상폭을 자의로 결정하는 구조였기 때문에 번번이
칼럼 인류의 재앙, 그 답을 찾아라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매일 쏟아지는 나쁜 뉴스들을 들으면서 불안감과 두려움에 사로잡힐 때가 있다. 2014년에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버락 오바마도 그 점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 그는 언론에 보도되는 안 좋은 뉴스들 때문에 많은 사람이 “세상이 정신없이 ··· 빠르게 돌아가고 있으며 그 누구도 통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곧이어 그는 인류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할 방안들에 대해 열정적으로 말했다. 그는 정부의 특정 정책을 “좋은 소식”이라고 부르면서 자신이 미래를 “전적으로 희망적”이고 “매우 긍정적”으로 바라본다고 말했다. 즉 좋은 의도를 가진 사람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 세상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세계적인 재앙을 막을 수 있다고 말한 것이다. 많은 사람들도 그처럼 미래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일부 사람들은 과학을 신뢰하며 빠르게 발전하는 과학 기술이 세상의 문제들을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디지털 기술 및 혁신에 관한 한 전문가는 2030년에는 “과학
칼럼 핵심이 빠진 일자리 창출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올해 정부에서 발표한 최저시급은 시간당 7,530원이다. 2017년보다 16.4% 오른 금액이다. 2017년에는 6,470원으로 무려 1,060원이 상승하며, 2007년 이후 11년만에 두자릿수 상승을 기록하였다.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209시간 소정 근로시간을 일하면 월급액은 157만3770원 이상을 받아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후보 때부터 대국민 통합을 강조한 바 있다. 그러면서 임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임금인상 등을 공약했다. 이 공약이 나올 당시 이런 공약은 어느 누가 봐도 국민을 통합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한 쪽(근로자)만을 위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진실로 국민을 통합할려고 한다면 국민 양쪽 모두가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보도에 의하면 한 대기업 계열사에 다니는 K(27)씨는 최근 퇴근한 뒤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부모가 운영하는 고깃집에서 홀 서빙과 고객 응대 등을 맡고 있다. 최저임금이 올해 7,530원으로 오르면서 아르바이트생을 쓸 엄두가 안 난다고 걱정하는 부모의 근심스런 모습에 자신이 직접 일을 돕기로 한 것이다. 회사 일만 해도 고단하지만, 가게
칼럼 우리의 삶에 필요한 「尙同求異」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상동구이(尙同求異)라는 말은 ‘같음을 숭상하되 다름을 추구하라는 말이다. 즉 누군가에게 가르침을 받더라도 그 가르침을 그대로 하라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행동해야 한다는 뜻이다. 손빈이 방연의 계략에 휘말려 발뒷꿈치를 베어 병신이 되자 황급히 제(齊)나라로 도주했다. 방연의 위(魏)나라가 한(韓)나라를 공격하자 한나라는 합종과의 약속에 따라 제나라에게 지원군을 요청했다. 손빈은 제나라 군사를 이끌고 황급히 위나라를 공격했다. 방연은 급히 군사를 돌려 자기 땅으로 들어간 제나라 군사를 추격했다. 손빈은 군사들에게 먹일려고 첫날 밥 짓는 부뚜막 숫자를 10만개로 했고, 이튿날은 5만개로, 다음 날은 다시 2만개로 줄였다. 그러자 추격해 오던 방연이 이 모습을 보고 웃으면서 말했다 “저 군사들은 겁쟁이로구나! 사흘만에 5분의 4의 군사가 달아났으니... 달아나지 않았으면 군사들에게 먹일 밥을 저렇게 줄이지 않을텐데.” 방연은 손빈의 군사를 얏잡아보며 방심하고 추격했다. 그런데 매복하고 있던 손빈의 군사들이 갑자기 달려 들었다. 매복에 걸려든 것이었다. 2만의 군
칼럼 인권기구, 독립기관 설립해야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중국에서 강제 북송된 북한 주민이 많이 수감되는 전거리교화소에서 사망자가 속출하고, 영양실조와 강제노동, 구타와 전염병까지 교화소 내에서 발생하는 등 심각한 인권실태가 계속되고 있는 모양이다.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최근 북한 함경북도 회령시 무산리에 위치한 제12호 전거리교화소를 출소한 30대 북한 여성은 일본의 언론매체인「아시아프레스와 한 전화통화에서 "남성 수감자가 3일에 한 번씩 10구 정도 시체를 모아 손수레에 싣고 가까운 산으로 운반해 태워 처리하는데 가족에게 연락도 하지 않는다"라며 전염병과 굶주림 등으로 하루 평균 3명은 죽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전거리교화소에서 사망자가 속출하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 굶주림에 따른 영양실조와 전염병라고 하면서 하루 평균 450g 정도, 옥수수를 통째로 갈아 만든 열악한 식사에 노동 강도는 매우 세다 보니 교화소 내에 있는 뱀과 쥐를 잡아먹을 정도이며, 작은 방에 너무 많은 사람이 갇혀 있고 보건, 위생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많은 사람이 죽어 나간다고 이 여성은 말했다고 한다. 「아시아프레스」오사카 사무소의 ‘이시마루 지로’
칼럼 직장이 위험한 곳이 되는 요인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산업현장에 일하는 근로자들에게는 직장을 위험한 곳이 되게 하는 요인들이 많다. 이런 일은 우리나라 근로자들만이 겪는 일은 아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뉴사우스웨일스 주에 있는 안전 기구인 워크커버가 배포하는 포스터에 굵은 글씨로 쓰여 있는 표제어체 이렇게 쓰여 있다. 「교통사고로 죽는 사람보다 직장에서 일하다 죽은 사람이 더 많다.」 직장인들은 흔히 일을 잘해야 한다는 엄청난 압력을 받는다. 일본에서는 유가족이 제기한 보상금 청구에서 가로시(過勞死) 즉 “과로사”라는 용어가 처음 사용되었다. 일본의 사무직 근로자 중 40%는 과로하다가 죽게 될까 봐 두려워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한 청구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한 변호사는 “일본에서는 해마다 적어도 3만 명의 가로시(過勞死)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였다. 회사들이 수익성을 유지하기 위해 구조 조정과 인원 감축을 단행함에 따라, 고용인들은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는 더 큰 압력을 받게 된다. 「영국 의학지」(British Medical Journal)에서는 인원 감축이 고용인들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도하였다. 특히 생
칼럼 평창올림픽, 북한은 무엇을 노리나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독일의 히틀러는 11만여 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올림픽 스타디움과 50여만 명이 입장할 수 있는 육상 경기장 등, 100개 이상의 건물을 지었다. 그리고 국민들에게는 라디오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했다. 히틀러는 라디오가 자신의 독재체제를 국민들에게 직접 선전 선동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수단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올림픽 장면을 하나하나 자세히 기록하여 다큐멘타리(영화)로 만들어 국민들을 세뇌시키는 도구로 이용했다. 히틀러의 애인이라고 알려졌던 ‘레니 리펜슈탈’은 올림픽 영화제작을 담당한 장본인이다. ‘레니 리펜슈탈’이 만든 베를린 올림픽 다규멘타리 '올림피아'는 영화사에서 아주 중요한 걸작으로 취급을 받았다. 하지만, ‘레니 리펜슈탈’은 히틀러에 협조했다는 죄목 때문에 인생에 어려운 고통을 겪었다. 이 여자가 만든 영화 때문에 한국의 마라톤 손기정 선수의 금메달 장면을 볼 수 없었다고 알려져 있다. 베를린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금메달을 따낸 국가는 독일이었고, 독일 국민은 히틀러에게 매료되면서 히틀러는 자신감에 충만했다. 그런데 베를린 올림픽은 세계 2차대전의
칼럼 미국 패권주의 정책과 한반도 전략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지금까지 미국의 대외 전략을 보면 향후 한반도 정세를 유추할 수 있다. 1941년 12월 7일 일본이 하와이 진주만을 공격하자, 3년여 만에 일본을 패망시켰다. 그후 미국과 군사력 경쟁을 했던 소련을 멸망시키면서, 미국은 세계 최강의 패권국으로 떠올랐다. 이라크와 전면전을 했던 걸프전의 작전명은 「사막의 폭풍」이며, 전쟁 수행중 오사마 빈라덴을 사살했다. 후세인 정권 붕괴 후 친미정부를 수립하는 것이 목표였던 이라크전은 「이라크의 자유」이며, 9.11테러를 일으켰던 탈레반정권을 붕괴시키는 것이 목표였던 아프가니스탄 전쟁은 「항구적 자유」가 작전명이었다. 역시 리비아의 카다피 정권을 붕괴시키는 것이 목표였던 작전명은 「오딧세이 여명」이었고, 오사마 빈라덴 참수작전은 「넵튠의 창」이었다. 바다의 신 넵튠은 미 해군 NAVY / SEAL의 최정예 부대인 「데브 그루」를 뜻하는 말이다. 북한에는 핵관련 시설이 700여 개나 된다. 이 시설을 동시에 파괴할려면 2,000발 이상 정밀유도탄이나 미사일을 발사하여 700여 개를 파괴시켜야 한다. 이 과정에서 중국이 북한 편을 들면 전쟁이
칼럼 내 마음을 알고 살아가자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우리는 흔히 「내 마음도 나도 잘 모른다」라는 말을 한다. 사실 마음의 심층구조를 모른다고 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어도 마음이 현 실태를 자기 스스로 파악하지 않고 산다면 그것은 보통일이 아니다. 불교는 삿된 생각을 버리고, 욕망을 억제하고, 마음을 청명하게 하는 수행법이며, 한 걸음 더 나아가서는 마음을 깨달음으로 바꾸는 길을 가르친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조그만 미물이라도 생명체는 소중하며, 그것이 유일한 존재로서의 가치가 있는 것이다. 모든 생명체는 서로 상관 관계의 산물로 존재하였다가 그 상관 관계의 힘이 다하면 그 존재의 모양을 바꾸게 된다. 그 존재의 모양을 바꾸었다고 해서 그 존재를 구성한 요소들이 소멸되는 것이 아니라 본래의 요소로 환원하였다가 세력이 생기면 앞서의 존재로 나오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원인과 조건 그리고 결과가 서로 서로 무한이 연속된 세력을 갖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어떤 절대가가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결합의 원리가 미묘하게 작용하는 것을 불교에서는 「연기의 세력」이라고 한다. 이러한 연기 사상을 배경으로 불교는 이 세상의 현실을 3가지 측면에
칼럼 지구의 식량과 자원 언제 고갈 되나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인간이 사는 태양계의 한 행성인 아름다운 지구에는 지상과 지하에 생명체를 먹여 살릴 엄청난 힘이 있다. 하지만 전 세계의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지구의 풍부한 자원이 놀랄 만큼 빠른 속도로 소비되고 있기 때문에 「고갈」이라는 말은 생각조차 하기 싫은 끔찍한 일이 현실이 되는 것은 아닐지 모르겠다. 그래서 「식량과 자원」이 언제 고갈 될까? 하는 의문이 생긴다. 성서 기록을 보면 4,000여 년 전 여호와께서 인간 가족에게 하신 이러한 약속에서 위로를 얻을 수 있다. 「땅이 계속 있는 모든 날 동안 씨뿌리기와 수확, 추위와 더위, 여름과 겨울, 낮과 밤이 결코 그치지 않을 것이다」 (창세 8:22) 따라서 우리는 해가 날마다 떠오른다는 사실을 확신하듯이, 생명 유지에 필요한 지구의 식량과 자원이 고갈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는 사실을 확신할 수 있다. 오늘날 일부 사람들이 지구와 지구의 자원이 훼손된 것을 복구해 보려고 진실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은 그러한 노력이 너무 미약하고 때가 늦은 것은 아닌가 하고 염려한다. 이러한 상황을 영구적으로 바로잡을 유일
칼럼 지구의 식량과 자원 언제 고갈 되나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인간이 사는 태양계의 한 행성인 아름다운 지구에는 지상과 지하에 생명체를 먹여 살릴 엄청난 힘이 있다. 하지만 전 세계의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지구의 풍부한 자원이 놀랄 만큼 빠른 속도로 소비되고 있기 때문에 「고갈」이라는 말은 생각조차 하기 싫은 끔찍한 일이 현실이 되는 것은 아닐지 모르겠다. 그래서 「식량과 자원」이 언제 고갈 될까? 하는 의문이 생긴다. 성서 기록을 보면 4,000여 년 전 여호와께서 인간 가족에게 하신 이러한 약속에서 위로를 얻을 수 있다. 「땅이 계속 있는 모든 날 동안 씨뿌리기와 수확, 추위와 더위, 여름과 겨울, 낮과 밤이 결코 그치지 않을 것이다」 (창세 8:22) 따라서 우리는 해가 날마다 떠오른다는 사실을 확신하듯이, 생명 유지에 필요한 지구의 식량과 자원이 고갈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는 사실을 확신할 수 있다. 오늘날 일부 사람들이 지구와 지구의 자원이 훼손된 것을 복구해 보려고 진실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은 그러한 노력이 너무 미약하고 때가 늦은 것은 아닌가 하고 염려한다. 이러한 상황을 영구적으로 바로잡을 유일
칼럼 蕩蕩無碍(탕탕무애), 自在無礙(자재무애)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인간은 누구든지 처녀지를 개척하는 영웅적 욕망을 품고 산다. 등산하는 사람들도 남들이 개척한 길을 따라 산정을 오르는 것보다 자신이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것을 좋아한다. 할 수 없이 먼저 사람이 뚫어 놓은 길을 따라 가지만 어느 지점에 다다르면 스스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싶은 생각을 갖는다. 많은 알파니스트들은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면서도 준령 고산의 험한 길을 혼자 헤쳐나가려는 의욕을 드러낸다. 그렇게 해서 생긴 길이 많다. 인간이 생활을 영위하는데 최적의 수단이 된 것은 길의 역사에서 비롯된다. 길이 사방 팔방으로 잘 다듬어져 있는 촌락이나 도읍지를 봐도 번성하지 않는 곳이 없다. 그래서 인류의 역사는 길의 문명이 준 문화교류에서 발전한다고 볼 수 있다. 세계의 재패를 꿈꾼 징기스칸도, 해양의 왕자라는 앵글로색슨도 바다의 길을 한 없이 넓혀 갔다. 또한 라이트 형제가 비행기를 발명한 이래 하늘길을 장악하는 데 있어서 세계 각국들이 경쟁적으로 항공산업에 심혈을 기울려 세계가 하루의 문화권으로 들어오게 되었고, 지금은 우주공간의 무한로(無限路)를 개척하기 위하여 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