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지방선거, 야당은 왜 참패 했나?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정치적 주체의 관점에서 보면, 풀뿌리민주주의는 시민들을 삶과 관련한 의사 결정의 주체로 세우려는 이론이다. 특히 지방자치와 분권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민주정치를 실현하고자 한다. 지역주민들이 지방의회의 예산을 계획하고 실시하는 일에 참여하는 지역참여예산제가 풀뿌리 민주주의의 대표적 사례다. 지금 21세기 복지국가로 가기 위한 무상급식, 무료 교육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을 보면 먹고 사는 일은 완결된 수준이다. 먹는 민생이 해결되면 문화와 삶의 질을 개선하는 체육, 건강생활문화, 먹을거리, 볼거리를 즐기는 놀이 문화복지를 원하고 관광의 활성화를 통한 번영을 누리고 싶어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다. 문재인 좌파 정권이 들어서면서 과거에는 진보, 보수의 구분이 모호했던 것이 지금은 유권자의 투표 성향을 보면 보수, 진보의 구별이 확연해졌다. 물론 어느 지역에서는 아직도 지역이기적 정치 지형이 너무나 심하게 나타나고 있지만, 진보 진영은 이념의 본질적인 가치 부분에서는 보수 진영과 판이하게 다른 양상이다. 특히 국가안보 및 대북관에서는 진보, 보수 양 진영의 이념적 차이가 크다.
칼럼 독재자 압살롬과 북괴 김정은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다윗의 아들인 압살롬이 아버지의 왕권을 찬탈하려다 결국 죽음을 자초하였다. 아버지를 배반한 압살롬은 권력에 불탄 야욕에 아버지인 다윗의 왕위를 찬탈하기로 작정했다. 압살롬은 먼저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도둑질 했다. 그럴듯한 공약을 내세우고 인정 많은 척하면서 백성들의 환심을 산 것이다. 그는 백성들의 복지에 진정으로 관심 있는 것처럼 위장하려고 백성들을 끌어안고 그들에게 입 맞추곤 했다. (사무엘 둘째 15:2-6) 심지어 그는 다윗이 신뢰하던 절친한 벗인 아히도벨까지 자기편으로 만들었다. 결국 아히도벨 역시 다윗을 배신하고 반란에 가담했다. (사무엘 둘째 15:31) 그렇게 배신을 당한 다윗이 어떤 심정이었는지 시편 3편과 55편에 나와 있다. (시 3:1-8; 시 55:12-14) 압살롬은 여호와께서 임명하신 왕을 대적하여 야심에 찬 음모를 꾸밈으로, 뻔뻔스럽게 하느님의 주권을 무시한다는 것을 드러냈다. (역대 첫째 28:5) 결국 반란은 실패했다. 전투가 벌어지고 압살롬의 군대는 패배했다. 압살롬은 노새를 타고 도망가다가 숱이 길고 많은 머리카락이 큰 나무의 아래쪽 가지에
칼럼 성경에서 담배는 뭐라고 하나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담배는 남아메리카. 멕시코. 서인도제도가 원산지이다. 야생 담배는 북아메리카 동부가 원산지이며, 현재 터키, 러시아 연방, 인도, 유럽 등에서도 심고 있다. 담배는 줄기 위쪽을 잘라주지 않으면 키가 1~2m까지 자란다. 꽃은 원추꽃차례를 이루어 피며, 흔히 분홍색을 띠나 진홍색·흰색인 것도 있다. 담배에는 니코틴뿐 아니라 알칼로이드. 말산. 시트르산 같은 유기산이 들어 있다. 재배과정은 파종 - 가식 - 정식 - 수확- 건조 등으로 이루어진다. 줄기와 부스러기는 니코틴을 추출하는 데 쓰거나, 갈아서 엽궐련을 묶거나 종이에 말라서 피운다. 아메리카 인디언들은 담배에 약효가 있다고 믿었는데, 이때문에 담배가 유럽으로 전해져 들어가게 되었다.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 원주민들이 담배를 경작하는 원시적인 방법을 개발했던 것은 확실하다. 담배가 유럽으로 들어감으로써 전세계 곳곳으로 퍼지게 되었고, 그에 따라 재배지역도 늘어났다. 프랑스는 1556년, 포르투갈은 1558년, 스페인 1559년, 영국은 1565년부터 담배를 심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경에는 담배나 흡연에 대한 언
칼럼 국민여론 분열, 매우 우려스럽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대한민국을 건국한 초대 대통령 이승만은 공산당은 절대로 협동할 수 없는 원수이며 파괴자라고 주장하면서 연설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 큰 문제를 우리 손으로 해결치 못하면 종시는 다른 해방국들과 같이 이 나라가 두 조각으로 나뉘어져서 동족상쟁의 화를 면치 못하고 우리가 결국 다시 남의 노예 노릇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러니 우리는 경향 각처에 모든 애국 애족하는 동포의 합심 합력으로 민주정체하(民主正體下)에서 국가를 건설하여 만년 무궁한 자유복락의 기초를 내세우기로 결심하자” 이승만이 정치 생명이 위태로워지는 위험을 무릅쓰고 남한 단독정부 수립을 주장한 이유는 권력욕 때문은 아닌 것이 여러 정황에서 분명히 드러나고 있다. 아무도 공식적으로 공산당을 비판하지 않을 때 그가 공산당을 공개 비판하여 스스로 고립되는 위기를 자처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만일 그가 권력욕 때문이라면 스스로 고립되는 위기를 자초할 까닭이 없다. 대한민국의 건국은 수 많은 기독교 성도들의 눈물어린 기도의 결과였다. 건국 과정에서도 성도들은 고비마다 기도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갈망했다. 신탁통치가 결정된
칼럼 기도만 하는 어느 교인의 우화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그리스도를 믿는 교인 남자가 있었다. 이 분은 하나님에 대한 신앙심이 매우 강하여 기도가 그의 생활이었다. 그런데 이 남자 교인은 아들의 대학수능시험을 앞두고 이렇게 기도했다. “하나님! 우리 아들이 이번 대학수능시험에 꼭 합격하도록 해 주시옵소서.” 마침 이 남자의 기도 소리를 듣고 있던 이웃에 사는 여자 교인이 남자의 기도 소리를 듣고는 “저 사람은 늘 저렇게 기도하는구나” 하고 생각했다. 이 여자 교인은 남자 교인과 같은 마을, 같은 교회에 다니는 교인이었다. 그런데 여자 교인에게도 대학수능시험을 봐야 할 아들이 있었다. 그래서 여자 교인은 이렇게 기도했다. “하나님! 우리 아들이 대학수능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시옵소서” 여기에서 두 사람의 기도 내용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합격하게 해 달라는 것」과 「합격할 수 있도록 지혜를 달라는 것」은 어감이나 어의가 다르다. 두 교인의 기도를 들은 하나님은 어느 쪽 기도에 손을 들어 줄까? 만일 공의로운 하나님이라면 「합격하도록 해 달라」는 기도보다는 「합격할 수 있도록 지혜를 달라」고 하는 기도에 성령을 내릴
칼럼 현충일, 순국선열을 추모하자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한반도의 38선 분활은 제2차 세계대전을 종결하기 위한 카이로, 얄타, 포스담 회담에서 거논되지 않았다. 1943년 11월 23일 카이로 회담에서 ‘적절한 절차에 따라 한국의 자유독립이 약속됐고, 이후 이를 재확인 했을 뿐이다. 일본군의 무장해제를 명분으로 38선을 경계로 미국의 군정이 실시됐다. 8월 25일 민간인 왕래가 차단되고 전화와 우체국 철도운행도 금지됐다. 각 도청 소재지를 우선 점령한 소련군은 8월 29일 북한 전역을 점령했다. 9월 6일 해주-서울간의 전화가 단절된 것을 마지막으로 38선은 고정된 남북의 분단선으로 자리 잡았다. 남한은 선거에 의해 이승만 대통령의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자 북한은 1948년 김일성을 수상으로 추대하고 박헌영을 부수상으로 삼아 ’조선인민공화국‘을 수립했다. 박헌영(朴憲永)은 1900년 5월 28일 충청남도 예산에서 출생한 조선의 공산주의 독립운동가, 언론인, 노동운동가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치인이다. 그러나 6.25전쟁이 패배한 책임을 물어 김일성에게 참형되었다. 북한정권은 추가적인 유엔 관할의 총선거도 외면하고 오직 공산화를
칼럼 성서의 믿음 ‘약속의 땅’ 기다리자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인간이 만든 정부들은 흔히 권한의 근원과 범위에 따라 분류된다. 여호와께서는 우주 주권자이시며, 그분의 뜻과 목적에 따라서 다른 자들에게 권한을 부여하신다. 그러나 지금 “세상의 통치자”는 여호와의 주권에 대항하는 으뜸가는 반역자인 사탄이다. 사탄은 여호와의 허락에 의해 제한된 기간 동안 그러한 권위를 행사한다. 성서는 세계 정치 제도를 야수로 묘사하며 “용[사탄 마귀]이 야수에게 그 권세와 왕좌와 큰 권위를 주었”다고 알려 준다. (요한 14:30; 계시 13:2; 요한 첫째 5:19.) 그렇다면 인간이 과연 영원한 행복을 가져 올 정부를 만들 수 있을까? 전도서(8:9:)는 “사람이 사람을 지배하여 해롭게 한다.”고 알려준다. 정치학 교수인 헨리 키신저는 1974년 10월 13일자 「뉴욕 타임스」에서 “지금까지 존재해 온 모든 문명은 결국에는 붕괴되었다. 역사란 실패한 노력들, 실현되지 못한 열망들에 대한 이야기다. 그러므로 역사가라면 비극의 불가피성을 느끼며 살아가지 않을 수 없다.”라고 했다. 예레미야(10:23:)에서는 “오 여호와여, 땅의 사람의 길이 자기에게 있
칼럼 동성애 합법 학생인권조례 반대하라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문재인 좌파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민 분열과 함께 많은 사회적 갈등을 야기시키고 있다. 그중 하나가 국가인권위원회는 왜곡 된 이데올로기와 인권관에 따라 움직여 왔다는 것이다. 행정, 입법, 사법부 등 국가기관의 중요한 기능중 하나는 국민의 기본권 보장이다. 국가기관이 기본권을 잘 보호하지 못하는 후진국 경우에 헌법에 의해 인권위가 설립되었다. 한국은 국민에 의해 정권 교체까지 한 나라로서 국가인권위의 기능은 다른 국가기관의 기능과 중복된다. 인권위는 현재 다른 정부기관의 견제를 받지 않고 있다. 인권이란 이름으로 다른 기관을 통제하고 건전한 대다수 국민의 양심, 표현, 학문, 종교의 자유 등 기본적인 인권조차 억압하는 독재기관이 될 수 있다. 인권위는 그동안 특정 이데올르기에 따라 움직여 왔다. 인권위가 그동안 북송 당하는 탈북자와 북한 주민의 인권 탄압에 대해 침묵하고 있는 것은 인권위가 특정 이데올르기에 몰입하여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지방인권조례는 국가인권위원회법에 근거해 있기 때문에 성적 지향으로 동성애와 다자성애 등이 차별금지 사유가 된다. 지방인권조례를 인권센터 등
칼럼 국가개입주의 경제는 실패한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문재인 정부 일년이 되었지만 경제가 어렵다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적지않다. 제조업이 무너지고, 실업자 수는 2011년 이후 1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처음 대통령 임기가 시작될 때 우리 경제에 뭐가 취약한가를 파악해야 하는데 취임하자마다 인천공항공사를 맨 먼저 찾아갔다. 임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다. 임시직을 없애면 이미 취업한 사람에게는 유리하지만 앞으로 취업할 사람에게는 불리하다. 따라서 실업률이 증가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국가정책에 있어서 누구에게는 불리하고 누구에게는 유리한 것은 정책이 아니다. 경제정책은 사전에 머릿속에 설정된 경제 지표 지수에 따라가면 매우 위험하다. 경제에는 정책 상표가 있어야 하는데, 그동안 문재인 정부 일년간을 살펴보면 경제 상표가 없다. 개인이 사업을 해도 상표가 있지 않는가? 국가는 개인사업자처럼 고용주일 수 없다. 무엇에 기초해 어디를 지향하는지, 제도와 철학에 비중을 두어야 하지만 그것이 없다. 또한 자본주의 경제는 시장 폴렛폼을 구축해야 한다. 즉 민간 플렛폼을 많이 구축해서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반드
칼럼 싸움판 장수와 선거판 후보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선거에서 전략 공천은 당으로서는 매우 유리할 수도 있다. 여당과 야당이 서로 당선 가능한 후보를 내어 상대방의 후보를 꺾어야 한다는 것은 고대 국가의 싸움판 모습과 흡사하다. 중국 대륙에 있던 삼국시대의 싸움을 보자. 촉주(蜀主)인 유비에게는 장비, 관우 등 명장들이 있었고, 위주(魏主)인 조조에게는 동탁, 원소 등 명장들이 있었고, 오주(吳主) 손권에게는 장소, 주유 등 명장들이 있었다. 이들은 적과 싸울 때 적군을 이끌고 나오는 장수가 누구인가를 파악한 후 아군에서도 그와 대적할 만한 장수를 내 보낸다. 만일 적군의 총 지휘자가 왕이라면 아군에서도 왕이 나가서 대적하는 것이 관례처럼 되어 있었다. 군사의 사기를 올리고 싸움에 지지 않기 위해서였다. 물론 적군에서 왕이 나오지 나오면 아군에서도 왕이 나가지 않는다. 촉나라 제갈량과 위나라 사마의가 싸움을 하기 위해 군사를 이끌고 양쪽에서 영채를 세웠다. 사마의가 말했다. “촉군에서는 공명이 나왔으니 누가 공명을 대적할 것인가?” 그러자 장수 장합이 말했다. “제가 나가서 공명(제갈량)의 목을 베어 받치겠습니다” 사마의가 말했다.
칼럼 독재자와 맺은 평화 실현된 적 없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대화는 누구나 또는 누구와 할 수 있다고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사람과 호랑이는 대화할 수 없지만 사람과 사람은 서로 언제나 대화할 수 있다는 관념은 잘못된 것이다. 겉모습은 사람이지만 속은 맹수와 같은 놈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서로 대화할 수 없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공산주의 독재자가 다 그렇듯이 북한을 통치하는 독재자 김정은과는 대화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역사가 증명해 주고 있다. 유럽에 전쟁의 먹구름이 감돌던 1938년 9월 히틀러와 대화를 통해 야망에 불타는 그와 대화를 해 볼려고 영국 수상 ‘네빌 쳄벌린’은 뮌헨으로 갔다. 히틀러와 평화협정도 맺었지만 그 이듬해 히틀러는 폴란드를 전격 침공했고 제2차 세계대전의 막이 올랐다. 중국 대륙의 여러나라 국가가 진시황과 대화에서 얻은 것은 전쟁뿐이었다. 평화스럽게 지내자고 약속해 놓고 뒷퉁수를 쳤다. 그러다보니 진시황 자신도 언제 배신을 당할지 몰라 만리장성을 쌓았다. 독재자 프랑코 총통도 스탈린도 대화의 대상은 아니었다. 독재자인 사담 후세인과 카타피도 대화로 통하는 사람이었다면 처참하게 죽지는
칼럼 부처님 오신날, 삶을 되돌아 보자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산하(山河)가 수묵화처럼 푸르게 짙어가는 5월이다. 산사에서 은은하게 들리는 종소리는 청정한 기도로 맑은 하늘을 가득하게 하고, 빈자일등(貧者一燈)의 발원은 온 세상을 환하게 밝히는 합장의 손길로 길게 이어지고 있다. 5월 초파일은 거리마다 헌등(獻燈)의 장엄한 행렬이 이어지고 마음을 기쁘게 하는 날, 우리는 참으로 맑은 마음에 선정(禪定)의 법열로 이 날을 맞이한다. 부처님은 깨달음을 이루신 후 우리에게 적멸위락(寂滅爲樂)의 진리를 가르쳐 주셨다. 그리고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인지를 알려 주셨다. 모든 것이 고요하게 되고, 일체의 중생 행위가 사라지면 즐거움이 된다고 하셨다. 이 때에 적멸의 대상은 인간의 내심에서 야기되는 탐욕, 성냄, 어리석음 즉 삼독(三毒)을 말씀하셨을 것이다. 인간은 욕망의 노예가 되고, 화냄이 싸움꾼이 되고, 무지한 행위로 화평과 안녕을 이룩할 수 없게 되기도 한다. 그러나 부처님의 말씀이 삼독(三毒) 그것만은 아닐 것이다. 불의와 사견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인간의 고통은 비대해 질 것이다. 비리와 모순이 정화되지 않는다면 사회정의는 실현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