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고려연방제」의 음모와 함정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문재인 정권 이후 북한의 대남 비난은 자제하는 모습이다. 이명박, 박근혜 정권에서는 한국을 맹비난 하든 욕설, 폭언은 사라진 모양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문재인 정권의 *북한에 눈치보기 *북한에 비위 맞추기 *북한에 자극하지 않기 *북한에 퍼주기 등이다. 북한에 퍼주기는 유엔 제재 때문에 잘 되지 않고 있다. 최근 대북제재 품목인 북한산 석탄을 문재인 정부가 반입한 것을 보면 북한에 경제적 도움을 주고 싶어 한 것이 아닌가 싶다. 미국이 한국에 경제 제재를 가하지 않을까 우려된다. 이런 가운데 최근 북한은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문재인 대통령과 한국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 노동신문은 지난 20일 ‘주제 넘는 허욕과 편견에 사로 잡히면 일을 그르치기 미련이다’는 논평을 내고 ‘화해, 평화, 분위기를 푼수없이 휘저으며 관계 개선을 저해하는 온당치 못한 발언들이 때 없이 튀어나와 미간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면서 남조선 당국은 여러 계기로 저들이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북핵 문제를 해결하자는 공동의 인식 밑에 남북수뇌, 북미수뇌 회담에 이르는 력사(역사)의 대전환을 이끌어
칼럼 성서의 도덕이 가장 좋은가 권우상 명리학자.역사소설가 도덕이라는 말은 개인의 도덕의식, 도덕적 심정, 태도, 성격 또는 도덕성 그 자체를 의미한다. 인간이 개인적인 동시에 공동적인 존재이므로 도덕은 종교·법·경제 등과 밀접한 관계를 맺는다. 모든 민족의 문화생활에도 도덕적 명령과 법, 행위규범, 도덕적 가치기준 등이 존재하며 이에 따라 모든 행위와 제도, 나아가 인간의 태도와 언동 등을 평가한다. 도덕은 원리적으로 볼 때 인간존재의 근본 이치와 관련된 법으로서 도덕 기본 원리는 인간으로서의 인간에 고유한 유한적 자유와 관련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도덕의 본질은 자신에게만 적용되는 예외적 도덕을 구하려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 점에 입각해 현실적 상황 속에서 본래의 자기를 만드는 것이 현대 도덕의 근본과제라 할 수 있다. 시대가 바뀌면 풍속도 바뀌어야 한다는 주장에서부터 외적 격식이 아니라 마음속에서 우러나는 진심이 중요하다는 주장과, 더 나아가서는 예법을 준수하는 것 자체가 형식주의나 위선에 불과한 것이 아니냐는 좀더 근본적인 비판까지 등장하게 된다. 근대와 더불어 시작된 이런 생각의 흐름들은 ‘내면의 진정성’이라는 표어를 내
칼럼 충신을 잃으면 나라는 망한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서소설가 굴원은 초나라 왕족으로 초나라 희왕 때에 좌도(보좌관)에 임명되었다. 그는 학문이 높고 식견이 뛰어나 정치가로서의 자격을 충분히 쌓았다. 궁중에서는 왕의 상담역으로서 나랏일을 도모하고 외교면에서도 탁월한 식견을 가져 왕의 신임이 매우 두터웠다. 그런데 조정의 중신들 중에는 굴원을 시기하고 모함하려는 간신들이 있었다. 그 중의 한 사람인 상관 대부는 굴원을 죽일려고 기회를 노렸다. 어느날 굴원은 희왕으로부터 법령의 초안을 만들라는 명령을 받았다. 초안이 거의 완성될 무렵, 상관 대부가 찾아와서 초안을 강제로 왕에게 가져가려고 하여 이를 거부하자 그는 왕에게 이렇게 말했다. “왕께서는 법령을 작성할 때 언제나 굴원에게 명하십니다. 그런데 그는 법령이 공포될 적마다 이것은 내가 만든 것이다. 내가 없으면 왕께서는 무엇 하나 마음대로 처리하지 못한다고 하고 떠들어 대고 있습니다” 그 말을 듣고 희왕은 매우 불쾌한 표정이었다. 그 뒤로부터는 왕은 굴원을 가까이 하지 않게 되자 굴원은 몹시 화가 났다. 왕은 모략 중상이나 아첨을 받아 들이고 신하들이 건의해도 옳고 그름을 간파하지 못하였
칼럼 스포츠, 얼마나 알고 있는가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스포츠는 우리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고 나쁜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스포츠를 어떤 태도로 얼마나 많이 즐기는가 하는 것이다. 스포츠는 분명히 건강에 도움이 된다. 성경에서는 ‘운동이 유익하다’고 인정한다. (디모데 전서 4:8, 각주) 20대 미국인 라이언은 “직접 스포츠 경기를 하면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어서 아주 좋아요. 방에만 틀어박혀 비디오 게임을 하는 것보다 훨씬 낫죠.”라고 말한다. 또 협동심과 자제력을 기를 수 있다. 성경에서는 스포츠를 예로 들어 “경주할 때 주자들이 모두 달리지만 한 사람만 상을 받는다”고 말한 다음, “경기에 참가하는 사람은 누구나 모든 일에서 자제를 나타낸다”라고 덧붙인다. (고린도 전서 9:24, 25) 어떤 교훈을 배울 수 있을까? 정해진 규칙에 따라 스포츠를 즐기려면 자제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에 더해 협동심도 필요한데, 십 대인 애비게일은 “전 스포츠를 즐기면서 다른 사람들과 협동하고 의견을 주고받는 법을 배웠어요.”라고 말한다. 스포츠는 우정을 쌓을 수 있다. 함께 스포츠 게임을 하면 서로 친해지게 된
칼럼 여름철 식중독 질병 주의해야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20세기 초 미생물이 전염병 발생의 주된 원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사람들은 이러한 질병과 싸우기 위해 새로운 치료법과 약을 개발했다. 그리고 다양한 화학물질의 사용으로 전염병 발생이 어느 정도 수준까지 억제되자 차츰 전염병은 그리 큰 어려움 없이 정복할 수 있는 대상이라는 착각이 만연하게 되었다. 물론 항생제와 예방접종의 도움으로 외과수술 분야는 큰 발전을 이루어 냈고,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동전의 양면처럼 이런 획기적인 방법의 이면에는 결점이 숨어 있었다. 항생제를 남용하고 예방의학의 기적에 의존해 기본적인 위생법칙을 무시한 결과 약에 대한 내성을 갖는 박테리아들이 출현했고 그로 인해 예전보다 다루기 어려운 전염병이 퍼져 나가게 된 것이다. 메르스, 지카 등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 이들 질병에는 바이러스를 잡는 백신이 없다는 것이 문제다. 6월이 시작되면서 30도가 넘는 때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식품위생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5월 하순부터 6월 초는 식중독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데, 기온이 높아지면서 식중독 위험은 커지는 반면 한여름
칼럼 지혜롭게 대기자원을 절약하자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성경 창세기를 보면 지구는 모든 것들이 흠잡을 수 없는 균형을 잡고 있었다. 창조주께서는 재확인하는 말씀으로써 “심히 좋았더라”고 말씀하셨다. (창세 1:31) 지구의 첫 인간 거주자들의 유익을 위하여 창조주께서는 일정한 교훈을 그들에게 주셨다. 이러한 교훈에 순종함으로 그들은 땅을 다스리고 그들의 환경을 다스리며 지키는 안전한 행로를 갈 수 있었고, (창세 1:26. 2:15) 생명을 유지시키는 지상의 모든 장치는 사람의 인자한 감독을 받도록 설계되었다. 온 지구는 완전한 인류가 영원히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낙원이 되게 되어 있었다. 창조주께 불순종할 때만 사람과 그의 환경은 균형을 잃게 되어 있었다. 첫 인간은 그의 창조주께 불순종하였고, 자신의 지혜에 따라 행동하기 시작하였다. 이것이 우리를 얼마 남지 않은 이 사물의 제도와 이제 지구상에 있는 모든 생명을 위협하는 환경의 오염으로 이끌어 온 사건들의 시작이었다. 과학자들은 생명을 유지케
칼럼 국회의원 특활비 엄격한 규정둬야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국회의원들이 받는 특혜와 특권은 범위도 넓고 금전적으로도 막대하다. 연봉은 2013년 기준 1억 3,700만 원. 수당과 입법활동비, 여비 등 국회의원의 직무활동과 품위유지를 위해 받는 보수다. 월평균 1,150만 원, 회의에 참석해야 받게 되는 특별활동비까지 포함하면 1억 4,700만 원이다. 2012년에 비해 20.3% 올랐는데, 공무원의 임금인상률 3.5%나 일반 기업 근로자의 평균 임금인상률 5%선보다 훨씬 높다. 해외에 나갈 때, 출국수속은 간편하고 공항 VIP룸도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국회 회기 중 불체포 특권에 면책특권까지 선거법만 위반하지 않는다면, 웬만한 위법 행위도 피해 갈 수 있는 특권도 있다. 참여연대가 정보공개 청구 소송에서 이겨 국회 사무처로부터 받은 2011~2013년 국회 특수활동비 지출 내역을 분석해 지난 5일 공개했다. 정보공개 청구를 거부하다 1·2심에 이어 대법원까지 '국민은 알 권리가 있고 국회활동은 투명·정당해야 한다'고 판결하자 마지못해 자료를 공개한 것이다. 국회 사무처가 3년간 지급한 특활비는 약 240억 원이며,
칼럼 병졸 만명 얻기 보다는 장수 한명을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한국당은 「병졸 만 명을 얻기보다 장수 한 명을 얻는 것이 어렵다」는 말을 뼈저리게 느껴야 한다. 역사를 모르면 위대한 정치가가 될 수 없는 일국의 대통령도 마찬가지다. 오나라 왕 합려(闔廬)가 손무를 군사(軍師)로 두고 늘 싸움에서 이길 대책을 논의했다. 어느 해 가을, 오. 채. 당 세 나라는 크게 군사를 일으켜 회예(淮汭)에 집결했다. 합려가 직접 대군을 거느리고 손무, 오자서, 백비 등 장수들이 종군하는 가운데 합려의 동생 부개도 5천의 기병대를 거느리고 합류하자 오나라로서는 가히 거국적인 출병이었다. 초나라에서는 지난번의 패전을 설욕하려고 자상을 대장군, 심윤술을 부장군으로 하여 대군을 이끌고 출전했다. 예장에서 한수 상류에 걸쳐 오나라의 연합군은 한수 북쪽에 진각을 세우고 초나라군은 남쪽 기슭에 진을 친 채 양쪽 군대는 서로 대치했다. 손무는 적이 공격해 올 때 생기는 헛점을 타서 일시에 무찌르기로 하고 오직 굳게 지키며 때가 오기만을 기다렸다. 양쪽 군대는 거의 한 달 가까이 서로 대치하고 있었다. 합려의 동생 부개가 말했다. “서로 적과 대치만 하고 있
칼럼 한국정부 경제는 실패한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문재인 좌파정부의 경제정책은 (1) 소득주도 성장, (2) 혁신주도 성장, (3)부자증세 / 보유세 증세 (4) 재벌개혁, (5) 도시재생 뉴딜, (6) 사회적 경제, (7) 대동강 기적 등이다. 여기에서 대동강 기적은 북한의 경제제재로 이행할 수 없다. 이 사업은 북한에 돈을 퍼주겠다는 것이다. 문재인 1년차 한국경제는 위기상황에 놓여있다. 통계를 보면 3월 현재 실업률은 4.5%로 2001년 이후 17년 만에 최고치며, 청년실업률도 11.6%다. 전년 동월 대비 취업자 수 증가는 2018년 2월 이후 3개월 연속 10만명 초반 대에 머물러 고용절벽이 현실화 되고 있다. 3월 현재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70.3%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최고조였던 2009년 이후 가장 낮다. 경제위기는 문재인 정부 출범부터 시작됐다. 세계성장률 평균에도 미치지 못해 「저성장국가」로 전락한 한국경제 복원이 시급한 과제였지만 위기의식을 느끼지 못했다. 집권 후 첫 맨 먼저 간 곳은 「인천공항공사」였고 첫 정책은 ‘11조원 추경’ 편성이었다. 당시 가장 다급한 경제현안이 비정규직이 아닌데도 여기에 몰입했다
칼럼 낙태죄는 당연히 존치돼야 한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대한민국에서 생명을 경시하는 행위를 막고 인간의 존엄성과 인간의 논할 수 없는 존재로서의 가치를 지켜주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임부(妊婦)가 자신의 태아(胎兒)를 낙태하지 않도록 부녀의 낙태를 처벌하는 형법 제269조 제1항 및 부녀의 촉탁 또는 승낙을 받아 낙태하게 한 때에 처벌하는 형법 제270조 제1항이 당연히 존치되어야 함을 강력히 주장하면서 한 시민단체가 대법원에 낙태죄 존치 소원서를 제출한 모양이다. 이 소원서 안에는 “재판관님들께 대한민국의 인간가치에 대한 높은 윤리와 인간 욕심에 대해 바른 잣대를 세워 주시기를 구합니다”라는 애절한 호소가 명시돼 있다. “태아가 인간인가? 아닌가? 그렇다면 언제부터 인간인가?”라는 정의에 대해 “결코 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는 것이다. 차라리 과학이 발전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1차원적인 태아 낙태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과학의 발전과 인간의 욕심이 결합하여 배 속의 아기는 인간이 아니니 실험의 대상이 되어 배아 줄기 세포라는 이름으로 배아들을 실험하고 있는 추세이다. 만약 12주 내의 태아를 인간이 아니니 낙태
칼럼 중국 경제파멸, 一帶一路는 속임수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최근 베트남은 공산국가지만 대규모 반중시위를 하고 있다. 중국이 일대일로(一帶一路 : one Belt one Road) 사업을 통해 베트남에 대규모 투자를 하면서 베트남 공직자들이 토지 임대계약 기간을 99년으로 하자 베트남 국민들은 중국이 베트남 땅을 점령할려는 계략이라면서 반발한 것이다. 베트남만 뿐만 아니라 세계의 많은 나라가 반중(反中)을 하고 있지만 한국은 친중(親中)을 하고 있다. 중국은 전 기업체의 50%가 공산당이 소유한 국유기업이며, 중국 전체의 경제를 이 기업들이 움직이고 있는데 자체 기술개발 보다는 미국, 한국 등 외국 신기술을 도용하는데 혈안이 되었다. 중국 경제구조의 특징은 소유자가 분명하지 않다는 것이다. 개인이 활동해서 이익을 얻는데 누군가 그 돈을 가지고 간다면 누가 활동을 하겠는가? 중국 경제가 이런 형태가 된 이유는 지상권, 지명권, 지하권 등 모든 소유권은 중국 공산당에게 있기 때문이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사용권과 소유권이 불분명 하다는 점이다. 소유권이 확정되지 않으면 물자를 아껴 쓸려고 하지 않는다. 「행동주의 경제학」은 이점을
칼럼 북한 핵포기, 절대로 하지 않는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북한 김정은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북한이 핵을 포기한다고 기대한다면 바보같은 생각이다. 미국이 북한과 회담을 한 목적은 북한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게 비핵화(CVID, completely, verifiably, and irreversibly denuclearize North Korea)이다. 하지만 북한은 CVID를 절대로 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지난 5월 24일 풍계리 핵실험장 폭파가 잘 말해주고 있다. 풍계리 핵실험장 폭파는 「쇼」다. 지하 수 백미터에 있는 핵실험 시설을 폭파했으면 지진계가 흔들려야 하는데, 지진계가 전연 흔들리지 않았다. 지진측정이 안됐다는 것은 지표만 폭파했다는 말이 된다. 지진 전문가가 아니라도 이 정도는 고등학교에서 물리학을 공부했다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폭파 장면을 녹화한 동영상을 보면 하부 지층이 위로 솟구쳐야 하는데, 주변에 엉성하게 설치한 건물과 나무들만 쓰러졌다. 폭발력이 적어 지표만 폭발한 것이다. 당시 언론에서도 풍계리 인공지진은 감지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시설장 입구 겉모습만 폭파하고 정작 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