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오는 4월 19일까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소규모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 컨설팅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구미시 산업재해 예방 및 산업 안전보건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확대 시행에 따라 사업체별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 핵심 7가지 요소 점검, 맞춤형 매뉴얼 제작, 정부 지원사업 연계 등 지역 내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지원한다.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50인 미만 중소기업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시청 노동복지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미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사업인 노후 공장 청년 친화 리뉴얼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3억 원 중 국비 1억 7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관내 사업장 10개소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2천4백만 원을 지원하는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경북 행복기업 산업안전 환경개선 사업을 확대하고 신규사업인 스마트 안전 장비 설치 지원사업도 시행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원장 이명선, 이하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의 지속성장 기반을 확충하고, 정부 정책지원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챌린지진단 1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챌린지진단은 분야별 전문가가 중소기업의 문제점 도출, 원인 분석 및 기업의 특성에 맞춘 솔루션을 제공하는 문제 해결형 진단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은 매출액 50억원 규모이상의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신청기업 중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중진공은 이번 1차 모집을 통해 약 5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2차 모집은 6월경 진행 예정이다. 지원내용으로는 대상기업이 ▲생산관리 ▲품질관리 ▲마케팅관리 ▲재무관리 등 총 4개 분야의 세부 지원 프로그램 중 1개 분야를 선택하면 관련 분야 전문가의 집중 진단을 받는다. 분야별 전문가는 1차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4~6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지원기업 현장 방문을 통해 집중 진단을 수행한다. 중진공은 진단 종료 후, 성과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연계 지원사업을 안내할 예정이다. 챌린지진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4월 1일(월)부터 4월 19일(금)까지 중진공 누리집(www.kosmes.or.
구미시는 12월 결산법인의 2023년 귀속 소득에 대한 법인 지방소득세 집중 신고 기간을 오는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법인 지방소득세는 법인세 납세의무가 있는 자의 법인소득을 과세표준으로 하여 납부하는 지방세로, 신고‧납부 기한은 각 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4개월(연결법인은 5개월)이며, 2023년 12월 결산법인의 경우, 4월 30일(연결법인 5월 31일)까지 신고 및 납부해야 한다.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각각의 사업장 소재지에 안분해 신고‧납부해야 하며, 소득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올해는 세율 인하, 분할 납부, 납기 연장 지원 대상 확대 등 다양한 세정지원제도가 시행된다. 2023년 귀속분부터 과세표준 구간별 0.1%씩 세율이 인하(세율 0.9%~2.4%)되며,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부할 세액의 일부를 1개월(중소기업 2개월) 내 분할납부를 할 수 있다. 또한,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 중 법인세의 납부 기한 연장 지원을 받은 법인의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납부 기한이 3개월 연장된다. 남재식 세정과장은 “납기 연장, 분할납부 대상 법인도 반드시 기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가 지난 4월 3일(수) 해수부장관이 주재하는 2025년 예산 시·도 협의회에 참석해 경북도 해양수산분야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역점사업을 소개하고 지역 여건 우수성, 사업추진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다. 이날 경북도는 관광, 해양과학, 항만 등 각 분야의 역점 사업을 선별하해 국제 서핑 특화단지 조성추진 300억원, 심해 해양바이오뱅크 건립 272억원, 고래 바다 쉼터 조성 180억원, 포항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날 2단계 공사 94억원, 스마트 콜드체인시스템 구축 150억원 등 총 5건, 1천억원 규모를 건의했다. 도는 우선 경북 동해안 대표 서핑 명소인 포항 월포·영덕 장사 해수욕장에 클럽하우스, 아카데미, 실내 서핑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는 국제 서핑 특화단지 조성 전략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요구했다. 또한 포스텍, KIOST, 심해과학센터 등 경북의 우수한 해양바이오 인프라와 연계한 동해 심해 생명자원의 확보‧관리 및 산업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심해 해양바이오뱅크 건립을 건의했다.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증가에 맞춰 대형수족관 고래류 자연방사 시 적응훈련과 표류·혼획되는 해양포유류의 구조·관
구미시는 4월 3일(수) 시청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 ㈜피엔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국가산업단지(구미하이테크밸리 1단계) 내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구미에 거점을 두고 있는 ㈜피엔티는 2003년 12월 설립된 이차전지 제조장비업체로 이차전지 제조 공정에서 전극 공정에 필요한 롤투롤(Roll To Roll) 기술력에 강점이 있다. 최근 수주잔고가 2조 원을 넘는 등 이차전지 불황 속에서도 견고하게 성장하는 탄탄한 기업이다. ㈜피엔티는 2025년까지 1천억 원 규모의 투자와 55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으로 구미하이테크밸리 내 2만 평에 달하는 부지에 양극활물질 등의 양산 공장을 건설한다. 이번 투자는 기존 롤투롤 기술경쟁력을 기반으로 확대하는 이차전지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한 것으로 LFP 소재 기술과 전극 공정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이 장악하고 있는 시장에서 입지를 굳힐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주)피엔티의 새로운 도전을 구미시민과 함께 응원하며, 리튬인산철 배터리 시장에서 수준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피엔티가 LFP 배터리 양극 소재의 기술 국산화에 선두적으로 자리매김해 지속 성장할 수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소셜벤처 발굴·육성을 위한 「2024년 소셜벤처 활성화 사업」 참가기업을 4월 19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 소셜벤처 활성화 사업’은 경북을 대표하는 소셜벤처 발굴·육성을 위해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임팩트 투자 연계를 위한 데모데이를 포함한 총 2단계 과정으로 진행된다. 1단계 기초지원은 15개사가 대상이며, 소셜벤처 관련 교육 및 네트워킹, 멘토링, 소셜벤처 확인지원 등으로 운영된다. 2단계 심화지원은 10개사 대상이며, 1단계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통해 10개사를 선정한다. 스케일업 컨설팅, 시제품고도화 및 마케팅 사업화 자금 지원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 사업화 자금지원(1개사 당 1천만원 총 1억원) 이어 우수기업을 대상으로는 데모데이를 통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ESG펀드와 연계한 투자유치도 지원할 예정이다. 소셜벤처 활성화 사업 ▲선발규모는 15개사이며, ▲선발대상은 경북 소재 창업 7년 미만 소셜벤처 전환 희망기업이다. 소셜벤처 미인증 기업으로 선발시 기술보증기금을 통한 소셜벤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인력성장이사 조한교, 이하 중진공)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 이하 개발원)과 지난 4월 2일(화)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여성가족정책 지원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활용하여 경력단절여성 등 지역 여성의 경제·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여성인재 양성 및 단계적 성장지원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경력단절여성 취·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조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협조 ▲양성평등 및 가족친화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공조 ▲협력사업에 필요한 시설 등의 인프라 공유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후 양 기관은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3개월 간 직업교육훈련 창업과정을 개설 및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여성기업 창업 시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 지원사업 등과 연계할 계획이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는 “역량있는 여성들의 취ㆍ창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성가족정책 지원 및 확산을 위해 향후 개발원과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도 적극 협력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구미시는 도량동에 위치한 ‘미도프라자’와 송정동에 위치한 ‘개나리 종합상가’를 골목형 상점가로 추가 지정했다. 골목형 상점가란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상업지역은 25개, 비상업 지역은 2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경우 지정할 수 있으며,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 특별법」상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지정된 ‘미도프라자’와 ‘개나리 종합상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경영‧시설 현대화 사업 등 국‧도비 공모사업 신청 자격을 얻어 상권 활성화와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지난해 ‘중앙로 동문 상점가’를 경북 최초로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한 데 이어‘미도프라자’와 ‘개나리 종합상가’를 추가로 지정하면서 총 3개소로 확대했으며,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지정으로 소규모 골목상권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골목상권을 발굴하고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영 컨설팅 지원, 골목 축제 개최를 비롯한 공동마케팅 행사 등 경영현대화 사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가 지 3월 5일(화)부터 3월 18일(월)까지 지역 내 1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구미지역 BSI 전망치는 105로 나타나 전 분기(75) 대비 30포인트 상승하였다. 구미지역 BSI는 2021년 3/4분기(109) 이후 지속적으로 기준치(100)를 밑돌거나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11분기 만에 기준치를 상회하였으며, 응답업체 100개사 중 49개사가 경기불변을 예상한 가운데, 28개사는 호전될 것, 나머지 23개사는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업종별로는 섬유·화학 108, 기계·금속 107, 전기·전자 106, 기타 업종 102로 모든 업종에서 기준치를 상회하였으며, 기업 규모별로도 대기업 109, 중소기업 104로 나타나 긍정적인 전망이 우세하였다. 세부 항목별로는 매출액 114, 영업이익 105, 설비투자 103으로 나타나 성장성, 채산성 면에서 양호한 흐름이 예상되며, 자금사정(83)은 지난 분기(73)보다는 소폭 상승하였으나 기준치를 하회하였다. 또한 올해 2/4분기 전국 BSI는 99를 기록하였고, 전북(116)이 가장 높게 나타난 가운데 울산(113), 전남(
경상북도는 미래 모빌리티 부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된 지역 균형발전 사업의 목적으로 14개 비수도권 지역 내 지정된 지역혁신융복합단지를 중심으로 지역 특화산업 육성과 투자 활성화를 목표로 신산업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북에는 김천을 중심으로 경북 혁신도시와 산업단지 등 관련 산학연을 포함하는 지역혁신 융복합단지가 지정되어 있다. 경북 지역혁신 융복합단지는 기존 내연기관 부품산업에서 미래차 부품산업으로 전환을 유도하고, 미래 모빌리티 전후방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단계적 성장을 지원한다. 지금까지의 성과로는 25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초소형 전기차 5대 핵심부품에 대한 기술개발 및 실차적용으로 시장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복귀 1호 기업인 ㈜아주스틸은 김천산업단지에 1천억원을 투자해 제3세대 디지털 프린팅 설비를 적용한 스마트 공장을 건립하고, 전기차 주요 부품을 생산하는 등 본격적인 미래차 부품산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전년 대비 13.2% 증가한 1조 562억원(2022.12.기준)매출액 성과를 냈다. 앞으로 2027년까지 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하여 특화산업
경상북도가 단독 혹은 공동주택에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면 최대 80%까지 보조금을 지원해 준다. 경북도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단독·공동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설비를 설치하면 보조금을 최대 70~80%까지 지원하는 ‘2024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주택지원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한다.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주택에 설치하면 설치비 일부를 정부와 도·시군이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2004년부터 2023년까지 총 1,390억원(1만9,598 가구)을 들여 일반주택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해 왔고, 올해는 지방비 30억원을 지원해 1,850여 가구에 주택용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보급할 계획으로 총사업비가 126억원이다. 가장 수요가 많은 주택용 태양광 3㎾의 경우, 설치비 534만원 중 국비 213만원과 지방비 142만원을 지원받아 신청인은 최대 179만원 정도를 부담한다. 4인 가족 주택기준으로는 매년 65만원 정도의 전기요금이 절약되고, 연간 약 1,600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한다. 올해도 예외 사항 없이 모든 사업비가 지역 내로 투자될 수 있도
경북칠곡지역자활센터는 지난 3월 25일(월)부터 3월 29일(금)까지 닷새간 사업단을 순회하며 자활근로 참여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산형성지원사업 신규 가입자 모집을 안내했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가입자가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Ι은 일하는 생계·의료 수급 가구가 3년간 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30만원을 매칭 적립해주며, 희망저축계좌Ⅱ는 일하는 주거·교육 수급 및 차상위 계층 가구가 3년간 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10만원을 매칭 적립해준다. 자활근로 참여자에게는 내일키움장려금 월 20만원과 내일키움수익금 최대 월 15만원도 함께 지원한다. 희망저축계좌Ι의 2차 신청기간은 4월 1일부터 12일까지이며, 희망저축계좌Ⅱ의 2차 신청기간은 5월 1일부터 20일까지이다. 가입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칠곡지역자활센터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 저소득 가구가 탈수급 자립 기반을 마련할 좋은 기회인 만큼 참여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가입이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