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말씨가 유창하고 온화한 여성은 부귀영달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한 마을에 사는 두 처녀가 서로 이렇게 약속했다. “누구든지 먼저 시집가는 사람이 첫날 밤 경험에 대해 애기해 주기로 하자.” 그리고 얼마후 한 처녀가 먼저 혼인하게 되어 첫날밤을 치르고 난 다음에 약속대로 이렇게 말했다. “애, 잘 들어봐 신랑이 인두 자루같이 생긴 막대기 비슷한 것을 내 배 아래에 놓고 휘저어 움직이자 갑자기 온몸이 탁 풀어지고 나른해지는데 그것이 무엇인지는 전혀 알 수 없고 도무지 무어라 설명할 도리가 없어.” 옆에서 듣고 있던 처녀가 무슨 말인지 알 수 없어서 다시 물었다. ”얘. 있잖아 그 맛이 말이야. 혹시 저번에 우리가 건너편 강부자 집 제사 때 얻어 먹은 그 꿀과자 맛과 비교하면 어떻더냐?“ 이러한 물음에 시집간 처녀는 머리를 잘래잘래 흔들면서 이렇게 대답했다. ”얘는! 그 때 그 꿀과자는 맛은 있지만 그래도 눈을 뜨고 먹었지 않니? 내 신랑이 해주는 그 맛은 어디를 어떻게 하는지 눈을 뜨려고 해도 눈이 떠지지 않으니 도무지 다른 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더라구.“ 이렇게 말하면서 눈을 지그시 감고 표정을 보이면서 말했다. ”신랑이 주는 그 맛은 짜릿하고 황홀
칼럼 변해야 살고 변하는 것이 정의(正義)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사람은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옷을 입고 싶어한다. 패선에 신경을 쓰지 않는 사람이라 해도 자기에게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고 외출하는 것은 싫어할 것이다. 패션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자신만의 취향은 있기 마련이다. 옷에 신경을 쓰지 않는 중년 남성들도 사실 넥타이의 색깔이나 모양에는 강하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사람의 사고방식에는 패션과 비슷한 구석이 있다. 절대로 옳다고 확신하는 자신의 고정관념이 방해가 되는 경우가 있다. 지금의 사고방식에 꼭 맞는 전략을 선택해선 안된다. 성공할 수 있는 전략이 있다면 그 전략에 맞춰서 자신의 사고방식을 바꾸고 생활 방식조차 바꿀 수 있는 용기와 결단이 필요하다. 현재의 상황에 맞는 전략만을 고집하는 것은 위험하다. 전략에 맞춰 자신도 변화시켜야 한다. 어떤 사람은 1,000만원∼2,000만 원이란 거금을 명품 옷을 구입하는데 투자한다. 물론 그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돈을 쓰는 가치의 기준, 낭비의 기준은 그 사람의 가치관에 따라 다르다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으로 기준으로 하느냐가 아니라 스스로 어
칼럼 기업 경영에도 활용되는 손자병법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예로부터 전쟁을 잘 하는 장수는 이기기 쉬운 상황에서 이긴 사람들이기 때문에 지혜롭다는 명성이나 용감하다는 공적도 없다. 즉 이길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이미 패퇴일로에 있는 적을 쳐서 이기는 것이다. 그러므로 전쟁에 능한 장수는 패하지 않을 위치에서 적의 패배를 놓치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승리하는 군대는 먼저 이길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놓은 후에 싸우고, 패배하는 군대는 먼저 싸움을 걸어 놓고 뒤에 승리하려고 한다. 이런 전략을 실천하여 승리한 사례를 보자.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의 다케다(武田) 성(城) 공격은 「천하포무(天下布武)」의 깃발 아래 천하통일을 시도하던 오다 노부나가의 숙명적인 적은 가이(甲斐)의 맹장 다케다 신겐(武田信玄)이었다. 오다 노부나가는 다케다 신겐을 두려워 했는데 정치, 외교, 군사 면에서 깊은 속을 알 수 없었던 다케다 신겐에게 들어가면 다시는 빠져 나올 수 없는 깊은 바다와 같은 까닭을 알 수 없는 두려움을 느꼈다. 하지만 에이로구(永祿) 8년(1565년), 오다 노부가나는 조카 딸을 앙녀로 삼아 다케다 신겐의 대(代)를 승계할 아들 가츠요리(勝懶)에게 시집
칼럼 저녁밥 지을 쌀 얼마나 할까요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어느 마을에 부부의 정이 깊어 한낮에도 자주 부부가 방에 들어가 흐뭇한 정을 나누곤 했다. 따뜻한 봄날, 남편이 점심을 먹고 한잠 자고 나자 춘정이 샘솟듯 하여 아내를 데리고 방으로 들어가 옷을 모두 벗기고 호뭇한 기분으로 누워 속살을 맞대고 즐겼다. 이때 부인도 대낮에 열정을 불태우니 도저히 억제할 수 없는 깊은 흥분에 사로잡혀 자신도 모르게 저절로 가느다란 신음 소리가 목구멍 안에서 흘러 나왔다. 두 사람은 어느새 안개 속을 헤매는 것 같은 혼돈 상태에서 한 몸이 되어 녹아내려 있었다. 그러는 동안 많은 시간이 흘러 저녁밥을 지을 때가 되었다. 밖에서 일하던 여종이 부부가 즐기는 소리를 듣고는 문밖에 서서 일이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저녁밥 지을 쌀을 얼마나 해야 할지 물어 보려고 하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도무지 끝날 것 같은 기색이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저녁밥이 늦어져 야단맞을 것이 두려워 어쩔수 없이 낮은 목소리로 가만히 마나님을 불렀다. “마님! 죄송합니다. 저녁밥 쌀을 얼마나 할까요?“ 한창 꼭대기를 향해 숨가쁘게 달리고 있던 부인은 이와같은 여종의 물음에 자기의 황홀한 감정과 신음 소
칼럼 교사는 미워해도 수학은 미워하지 말자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천재들은 위대한 업적을 ‘집중’ 함으로써 탄생시켰다. 뉴턴은 페스트 균으로부터 도망하기 위해 고향 시골집에 있었던 18개월 동안 3대 발견 즉 만유인력, 미분, 적분법, 태양광선의 분해를 이룩해 냈다. 그의 나이는 23세 때였다. 두 번째 집중기는 40대로 역시 18개월 동안 저서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 통칭 「프린키피아」를 완성했다. 이 기간에는 식사도 잊을 정도로 집중했다고 한다. 수학자 가우스의 집중력도 유명하다. 그가 어떤 문제에 집중하고 있을 때 의사가 와서 부인이 위독하다고 알려 주었다. 가우스는 문제에서 눈길을 떼지 않고 대답했다. “조금만 기다리라고 해 주게. 조금만 있으면 해답이 니오네.“ 「페르마의 최후 정리」의 증명에 성공한 프린스대학의 앤드루 와일즈 교수는 자택의 3층에 있는 다락방 서재에 틀어박혀 세상과 접촉을 끊고 연구를 계속했다. 전화가 없는 것은 물론 자신의 목표와 관계가 없는 것에 대해서는 논문을 쓰는 것도, 학회에 참석하는 것도, 책을 읽는 것도 그만 두었다. 천재들은 기분 전환도 잘 한다. 뉴턴은 대학교정 안에 건물을 짓고 화학실험을 했다고 한다. 라
칼럼 끽진일선강(喫盡一船薑)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커다란 배를 가지고 다니면서 장사를 하는 한 상인이 생강을 사서 한 배 가득 싣고 경상도 선산(善山)의 월파정(月派亭) 나루에 배를 대고는 혼자 중얼거렸다. “내 명색이 사내 대장부로서 색향으로 유명한 이곳에 와서 그냥 장사만 하고 지나칠수야 없는 일이 아는가.” 그리하여 선산 고을에서 이름난 한 기생을 사귀어 그 집에서 며칠동안 생활하면서 한 배 가득한 생강을 모두 탕진하고 맨몸으로 돌아갈 처지가 되었다. 빈털터리가 된 상인은 기생과 작별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내가 너의 집에 와서 며칠동안 생강 한 배를 모두 날렸으나 후회는 없다만 다만 한 가지 소원이 있다. 너의 옥문(玉門)이 어떻게 생겼기에 내 생강 한 배를 며칠 사이에 다 먹어치웠는지 보고 싶구나, 어두운 밤에는 볼 수 없으니 밝은 대낮에 한번 보여 줄 수 없겠느냐?” 그러자 기생은 웃으면서 생강 장수에게 이렇게 말했다. “그런 소원이라면 열 번 이라도 들어드릴 수가 있습니다.” 하고는 옷을 모두 벗고 알몸으로 반듯이 드러누워 상인이 보고 싶다는 옥문을 보여 주었다. 이 상인은 기생의 옥문을 헤치고 그 속까지 자세히 살펴 본 후 시를 한 수
칼럼 전쟁은 정보가 승리를 결정한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손자병법의 「적을 알고 자신은 아는 것」의 우열이 전면적으로 드러난 것은 태평양 전쟁의 분수령이 된 「미드웨이 해전」에서의 미국과 일본 해군의 정보전이었다. 1942년 4월, 연합함대 사령관 야마모토 이소로쿠(山本五十六) 대장은 해군의 최고 의사결정 기관인 군령부의 반대를 무릅쓰고 「미드웨이 공격작전」을 감행했다. 이 작전의 목적은 미국의 항공모함을 궤멸시키는 것이었다. 둘리틀(James H. Doolittle)의 동경공습으로 기세가 왕성해진 미국 해군 기동부대를 미드웨이 섬을 공격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여 유인한 후 단번에 궤멸시키겠다는 투기적 요소가 짙은 작전이었다. 나미츠 제독이 이끄는 태평양 함대 사령부는 일본 해군의 동향이 분주한 것을 보고 연합함대가 대규모 작전을 준비중이라는 것을 감지했다. 그리고 일본 해군의 암호 정보를 해독하여 그 내용을 계속 파악하고 있었다. 일본 해군의 전략상무용 암호서 「D암호」는 전문에 사용하던 단어 3만 3300개를 각각 5행의 숫자로 바꾸고, 5만 단어에서 만들어지는 5행의 난수를 더해 암호문으로 다시 짠 것이다. 일본 해군은 이 D암호의 안전성을 과신하
칼럼 부부임석지회(부부임석지회(夫婦衽席之會)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부부가 밤에 잠자리 하는 행위를 한문 숙어로 「부부임석지회(夫婦衽席之會)」라고 한다. 즉 「부부의 이불속 놀이」이다. 이조 성종때 함양(咸陽)에 사는 정(鄭)씨 선비는 어느날 새벽에 잠을 깨어 자고 있는 아내의 옷을 벗기고 「이불 속 즐거운 놀이」를 하고 있었다. 이때 옆에서 자고 있던 어린 아이가 잠에서 깨어 이 모습의 전 과정을 자세히 지켜 보았다. 그리고 아이는 낮에 집 밖에 나가서 놀다가 이웃 사람들에게 새벽에 엄마 아빠가 한 일을 자세히 말해 주었다. “오늘 새벽에 잠을 깨어 엄마 아빠가 겹쳐 누운 옆에서 보니 아빠의 아래 소복하게 튀어 나온 부분이 엄마의 배꼽 아래 볼록하고 예쁘게 솟은 부분에 닿아 있었어요. 가만히 보고 있으니까 그 부분이 떨어졌다가는 붙고 붙었다가는 또 떨어지고 하는데 이 일을 쉬지 않고 연속적으로 반복하는 것을 보니까 아빠의 소복한 부분 아래 막대기 같은 무엇인가가 있는 것 같았어요. 이것이 무엇인지 또 왜 그렇게 그 일을 힘들게 계속 하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어요.” 이와 같이 아이는 본대로 말했다. 이 소문이 널리 퍼지자 당시 한양군수로 있던 이장영
칼럼 정치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하는 것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인간은 다른 동물과 달리 「사회적」이고 「정치적」이다. 정치가 왜 필요한가? 그것은 국민을 잘 살게 하기 위해서이며, 국민을 괴롭히고 못살게 만들기 위해 정치가 있는 것이 아니다. 해방 후에도 내내 정치한다는 사람들은 국민에게 실망과 절망을 안겨 주었다. 물론 이승만이 없었으면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고, 미국의 도움이 없었다면 한국전쟁에서 살아남을 수도 없었을 것이며, 박정희가 없었다면 한국의 경제가 오늘과 같은 번영은 찾기 어렵게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승만이나 박정희나 권력의 주변에는 일부 고약한 정치인들이 있어 발전해 나가는 정치를 망쳐놓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오늘날은 어떤가? 은근히 또는 노골적으로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가증스런 정치인이 있는가 하면 선거 때만 되면 일부 후보자(대통령, 국회의원 등)는 실천 불가능한 공약을 쏟아놓기도 하여 국민을 의아하게 만들기도 한다. 그러다보니 자신의 득표만을 위해 교언영색을 일삼는 후보자가 혹여 정계에 진출했다고 해도 과거의 사례처럼 국민에게 실망을 주는 경우도 있다. 정치인이라면 국
칼럼 실연(失戀) 때문에 양말기계 발명한 남자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영국 산업계의 저명한 창업자 중에서 양말 편직기의 발명가 ‘월리엄 리(williaam lee)’와 보빈 레이스 편직기 발명가 ‘존 히스코트(john heathcoat)’도 훌륭한 기계기술과 끈기를 가진 사람이다. 이들의 노력으로 인해 노팅엄과 그 인근 지역 사람들에게 엄청난 일자리가 제공되었다. 양말 편직기를 발명하게 된 정황에 대해서는 상반된 이야기가 많이 전해지고 있지만 발명가가 ‘월리엄 리’라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그는 1563년 노팅엄에서 12미터 가량 떨어진 우드보로라는 마을에서 태어났다. 소규모 자작농의 장남이었다는 말도 있고 어린시절 빈곤에 시달려야 했던 가난한 학자였다는 설도 전해지고 있다. 그는 1579년 5월 케임브리지대학교 그리스도 대학에 장학생으로 입학했다가 세인트존스대학으로 옮겨 1583년경 학사 학위를 받았다고 한다. 양말 편직기를 발명할 당시 ‘월리엄 리’는 노팅엄 부근 캘버턴에서 부목사로 목회 활동을 하고 있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편직기 발명의 기원이 실연(失戀)이었다고 한다. ‘월리엄 리’는 그 마을의 젊은 처녀를 깊이 사랑하게 되었으나 처녀는 냉담
칼럼 담배는 마약과 같은 독극물질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농민이 밭에서 땀흘려 일을 하다가 잠시 쉬면서 피우는 담배 한 모금은 그야말로 꿀맛일 것이다. 하지만 그 꿀맛에는 독극물질이 들어 있다. 담배가 해롭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피워야 하는 것은 오랜 습관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담배진이라고 부르는 ‘타르’는 담배연기를 흰종이에 내뿜을 때야 나타나는 흑갈색의 물질이다. 담배가 우리 건강에 주는 해독은 대부분 이 ‘타르’속에 들어 있는 각종 독성물질과 발암물질인데 그 종류는 약 4,000여 종이라고 하니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이런 4,000여 종의 발암 물질이 호흡기를 통해 몸에 들어가니 어찌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겠는가. 물론 개인의 신체 조건에 따라 그 미치는 영향도 다르겠지만 담배에 독성 화학물질이 들어 있다는 것은 어린 아이도 아는 사실이다. 담배 속에 들어 있는 ‘타르’는 적은 양으로도 작은 동물이나 곤충을 죽일 수 있 기 때문에 옛날에는 담배꽁초를 모아 화장실에 넣어 구대기가 생기는 것을 막는데 사용했고 산에는 뱀을 퇴치하는데도 이용하고 있었다. 이 ‘타르’는 담배연기를 통해 폐로 가서 혈액에 스며 들어 인체의 모든 장기에 피해를 주
칼럼 머리를 숙여할 때는 숙여라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벤자민 프랭클린은 청년시절 자부심과 승부욕이 매우 강했다. 그는 해박한 지식과 논리적인 구변으로 상대방을 곤경에 몰아넣는 걸 좋아했다. 그래서 친구들은 그를 멀리하기 시작했고, 그의 인간관계는 매우 나빴다. 어느 날 프랭클린은 교수를 찾아가게 되었다. 무심코 교수의 집안으로 들어서던 프랭크린은 ‘쾅’하는 소리와 함께 머리를 감싸쥐며 비명을 질렀다. 키가 큰 트랭클린이 유난히 지붕이 낮은 집 안으로 들어서면서 머리 숙이는 것을 몰라 문틀에 머리를 부딪친 것이었다. 이를 본 교수가 싱긋 웃으며 이런 충고의 말을 던졌다. “이 보게, 이곳에 들어서자마다 교훈 하나를 잘 얻었구만, 살아가다 보면 때로는 머리를 숙여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게, 자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걸세.” 여기서 큰 깨달음을 얻은 프랭클린은 사소한 일에도 승부욕을 불태우며 잘난척 하던 자신의 단점을 고치고 겸손함을 배우려고 노력했다. 덕분에 그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환영받는 사람이 되었고 뛰어난 정치가가 될 수 있었다. 자신의 주장만을 고집하며 쉽사리 패배나 오류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혈기 왕성한 젊은이들이 범하기 쉬운 잘못이다. 프랭클